중구(구청장 서양호)는 3월 새학기를 맞아 덕수·장충·충무초에서 중구형 초등돌봄교실이 새로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도 성공적인 초등돌봄 사례로 꼽히는 중구 초등돌봄은 이로써 총 8개교로 확대됐다. 이제 덕수·장충·충무초에서도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전액무료로 중구청이 책임지는 돌봄을 만날 수 있다.
‘중구형 초등돌봄’은 1교실 2교사제, 양질의 급·간식 제공,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 무상제공, 학원 등 외부활동 자유 출입, 아동친화적 리모델링 등으로 학부모 만족도가 99%에 이른다. 돌봄교실 출입시 학부모 문자 알림과 돌봄전담보안관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도 많이 힘쓰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중구형 초등돌봄은 아이 낳기 좋은 사회,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구의 큰 꿈이자 미래”라며 “중구의 모든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여정에 중구가 항상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