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제261회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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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까지 26일간… 새해 예산안·구정질문·각종 조례안 등 심사
예결특위 위원장에 이화묵 의원
윤리특위 위원장에 조영훈 의장

 

 

중구의회(의장 조영훈)는 지난 11월 23일 제26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6일간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구정질문을 비롯해 상정된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예비비 124억원을 활용해 31억400만원을 편성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도 심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12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0년도 제5회 추경안과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12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펼쳐진다. 1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구청장의 일괄답변과 보충질문, 일문일답이 이어진다.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상임위에서 올라온 2020년도 제5회 추경안과 2021년 사업예산안을 심사한다. 그리고 18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추경안과 새해 사업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서양호 구청장으로부터 2021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었으며,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과 2020년도 제5회 추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행정지원국장으로부터 듣고, 예산안을 종합심사하기 위해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이화묵 의원을 선출하고, 부위원장에는 이혜영 의원, 위원으로는 박영한 윤판오 고문식 길기영 이승용 김행선 의원 등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특히 윤리특별위원회를 5명으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영훈 의장, 부위원장에 길기영 복지건설위원장, 위원에는 김행선 부의장, 이승용 의회운영위원장, 박영한 행정보건위원장등을 각각 선임했다.

 

이화묵 예결특위 위원장은 “2020년도 제5회 추경안과 2021년도 사업예산안을 다룰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윤리특위 위원장(의장)은 “제8대 중구의회가 남은 임기동안 윤리특위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위원장을 직접 맡은 이유는 악역이 있다면 모든 악역은 제가 다 맡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고문식 의원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의회는 전문위원의 문제로 예산심의가 쉽지 않다”며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날 구청이 제출한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은 올해 예산 249억인 4.9%가 늘어난 5천321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천829억원, 특별회계는 493억 원이다.

 

이에 앞서 서양호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오늘 구의회에 제출한 2021년도 살림살이의 핵심은 ‘안전한 도시’안에서의 ‘주민체감’”이라며 “내년도 시정방향을 시민친화 도시, 생활친화 도시, 경제친화 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역체계 강화 및 비대면 행정혁신 △돌봄·교육 확대 △어르신·장애인 생활 안정 △동 정부 구현과 주민일자리 확충 △생활구정실현 △일상문화 확산 △골목경제 활성화 등 총 7대 분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줄이고 구민의 생활을 돌보기 위한 예산은 아끼지 않고 반영했다”며 “2021년도 예산안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도시속에서 또 하나의 기회로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을 비롯해 2020년도 제5회 추경안과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 심사와 구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며 “집행부는 성실한 답변과 관련자료 제출에 만전을 기하고, 심도 높은 심의를 통해서 원활한 의사일정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