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장애인 시설에 성품 전달

서울 뉴-한마음라이온스… 파란마음주간센터에 150만원 상당 생필품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 뉴-한마음라이온스 클럽(19대 회장 박광주)이 2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난 19일 (사)서울지적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파란마음주간센터(센터장 김경일)를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사랑의 성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치즈돈까스, 튀김옷돈까스, 동태(전용) 국물용멸치, 오징어채, 황태채, 간고등어살, 잔멸치, 건새우등 식료품 20여 가지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파란마음주간센터에는 지적, 자폐성 장애인의 인권을 옹호하고 교육, 지도함으로써 이들이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일반의 인식과 관심을 제고시키는 등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 장인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현재 19명의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다.

 

박광주 회장은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파란마음 주간센터를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장애인 단체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센터장은 “자폐가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 운영이 가능하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이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