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후반기 시의회 상임위원회 구성

박순규 도시안전·운영위… 박기재 교통위서 활동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지난 14일 제29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10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상임위원장 선출에 들어가 운영, 행정자치, 기획경제, 환경수자원,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 도시안전건설, 도시계획관리, 교통,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10개 상임위원장 구성을 완료했다.

 

20일에는 폐회중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순규 의원(민주당, 중구1)과 권영희 의원(민주당, 비례)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운영위원회는 시의회 안팎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조율하며 의회 운영 방향과 일정을 협의·결정하는 상임위원회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의회사무처를 비롯해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을 소관부서로 두고 있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순규 의원은 “김정태 위원장을 비롯해 동료의원들과 후반기 의회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밌고 신명나게 일 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박순규(중구1) 의원은 기존 상임위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박기재(중구2) 의원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후반기에는 교통위원회로 변경돼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