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질서·화합 ‘가정사랑운동 확산’ 다짐

바르게살기 중구협 2019년도 평가보고·송년회… 64회에 1천750명 참여 봉사활동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 2019년 평가보고회 및 송년회가 지난 22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에서 개최돼 유공자 시상식은 물론 노래자랑,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박순규 시의원, 이화묵 이혜영 이승용 길기영 의원, 전순옥 최창식 정호준 지역위원장, 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동강령을 낭독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정직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회원들은 올 한 해 동안 총 64회에 걸쳐 1천7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회의 26회, 기초질서 지키기 등 캠페인 10회, 조기 대청소 8회, 농촌일손돕기 4회, 야간시민순찰 4회, 경로잔치 무료급식 3회, 4대 사회악 추방, 에너지 절약, 행락질서, 재활용 재사용, 현충원 참배, 태극기 달기 5회, 남산걷기대회 등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공로로 신당5동 이대일 위원장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을지로동 김은숙, 필동 전옥화 여성위원장이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명동 엄태영, 박영숙 신길순 위원등 3명은 중구청장 표창, 장문일 김문식 조순호 위원등 3명은 중구의회 의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김경중 이지영 회원은 중앙회장 표창을, 김기성 최보순 김혜정 회원은 중구협의회장 표창을, 한상섭 위원은 필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조걸 회장은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 위원 여러분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왔다”며 “여러분들을 보면서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알게 됐다. 진정한 마음을 다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는 여러분들을 보면 항상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온 바르게살기 위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올해는 저출산 정책등과 관련 대통령 상을 받았고, 내년에도 공로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중구의 공공재 유치를 위해 1조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의장은 “오늘이 24절기 중 22번째 맞이하는 동지 날이다. 팥죽은 액운을 쫓는다고 한다”며 “2019년 한 해 동안 노고 많았다. 수상자에게도 축하드린다”며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최창식 정호준 위원장, 박순규 시의원 등은 “리더가 얼마나 중요한지 바르게살기 위원회 조걸 위원장을 보면 알게 된다”며 “여러분들의 봉사가 중구를 따뜻하게 한다”며 평가보고회와 송년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