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위한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

내달 2·16일 ㈜샘표본사서 체험강좌 마련… 관내 초등생 학부모 대상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과 ㈜샘표본사에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기 중구 학부모 아카데미'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 구에서 8월 27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 관련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강의안을 함께 검토한 결과다.
 

오는 10월 2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관내 기업인 ㈜샘표와 연계해 샘표본사에서 우리 아이를 위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수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첫 강의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치동 샤론코치'로 알려진 이미애 강사(교육컨설턴트, 샤론코칭멘토링연구소 대표)가 초등학습다이어리라는 주제로 학습을 코칭 했다.
 

이미애 강사는 'SBS 영재발굴단' 외 다수 방송경험과 '오늘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2018)'등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았다.
 

두 번째 강의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윤우상(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사의 심리코칭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불안한 엄마들의 심리를 달래는 엄마심리수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기고 했다. 구는 지난 4월 제1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