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자원봉사 대축제 2차 심사를 한 결과 으뜸봉사상은 신광교회, 사랑봉사상에 (주)CJ 봉사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참신봉사상은 동국대 한의학과, 대한간호협회 중부지회가, 노력봉사상은 어르신 한글교실, 한사랑자원봉사협의회, 대한생명(명동지점)에 각각 돌아갔다.
따라서 으뜸봉사상 1팀은 1백만원, 사랑봉사상 1팀 70만원, 참신봉사상 2팀 각50만원, 노력봉사상 3팀에는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9월22일부터 10월10일 까지 열린 이 축제에 47개팀 2천118명이 참여한 결과를 놓고 2차에 걸쳐 심사해 4개부문 7개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심사는 봉사활동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아이디어의 참신성, 봉사활동 진행방법,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신광교회는 매주수요일 장충단공원에서 무료급식, 독거 어르신 및 결식 아동 생계보조비 지원,무료이미용봉사, 한방진료, 안과진료팀과 연계해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로 타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주)CJ봉사팀은 월~금요일 식생활에 불편을 겪는 가정방문해 도시락배달, 푸드뱅크 사업으로 남대문5가 및 중림동 지역에 물품을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위한 대기업의 역할 및 인식도가 제고됐다.
한사랑자원봉사협의회는 매주 목요일 빵500개 제조, 경로당을 순회 방문,전달하고 매월 첫째주 토요일 청소년자원봉사교실 현장활동을 전개했다.
대한간호협회 중부지회는 매월 마지막주 수,금요일 순회 무료진료 및 장애인 지팡이 30개를 보건소에 기증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동국대 한의학과 봉사팀은 매주 토요일 경로당 순회 무료 한방진료 및 농촌지역(충북옥천), 해외(스리랑카)에서 의료봉사 하는 등 타 학교에까지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생명(명동지점)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빨래 반찬조리 생필품지원 등 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장애인 6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