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11월 1일 ‘2023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 등 8개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로 공정한 채용을 위해 노력한 공공민간 부문의 사례를 발굴해 공정채용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해 보다 더욱 많은 총 90여개의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가했으며,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2건(민간기업 12건, 공공기관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공단은 우수사례 선정기준인 △투명(채용여정 관련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홈페이지 신규구축) △능력중심(블라인드 방식의 직무능력 평가 채용 및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도입) △공감(신규 구성원 조직 적응력 강화를 위한온보딩 프로그램 운영) 부문별 다양한 추진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방공기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설립이후 최초로 공정채용 분야의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문화 활산에 이바지 하고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혁신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는 10월31일 새마을지도자와 일반 시민등 64명이 버스 2대에 나눠타고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2023 통일안보체험’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 증기기관차, 자유의 다리, 도라전망대, 제3땅굴과 DMZ를 방문해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시민의 안보관 및 평화인식 전환이 필요다는데 공감하고 남북관계의 급격한 변화와 발전,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간 정상회담과 고위급 회담, 남북 정상 및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서울 시민의 올바른 안보관과 평화에 대한 인식 전환이 요구되고 있음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여론 조사결과 남북통일 당위성이 부정적 인식으로 나타남에 따라 서울 시민의 평화. 통일안보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바람직한 태도, 실행 역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괄 안보 시대에 새마을지도자, 일반시민, 청년새마을연대를 대상으로 안보와 평화가 공존하는 현장을 방문, 견학 및 참여활동을 통해 평화를 위한 올바른 안보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도 수반됐다. 이 통일안보 체험 행사는 서울특별시청이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한국훈련은 화재, 지진과 같은 대형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중구는 다중이용시설인 충무아트센터에서‘지진으로 인한 가스폭발 및 화재 발생 등 복합적인 재난에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국립중앙의료원, 육군 3537부대 등 총 14개 기관과 협업,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꾸린다. 올해 달라진 점은 재난대응 현장훈련과 토론 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두 훈련을 따로 했던 것이 실제 상황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보완한 것이다. 오는 11월 3일 충무아트센터에서는 안전한국훈련 본 훈련이 펼쳐진다. 이 훈련을 위해 관계 기관이 지난 5월부터 10차례 이상 회의를 열고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10월 16일에는 1차 예행연습과 컨설팅을 마쳤고, 19일에는 토론 훈련을 거쳐, 25일 2차 예행연습, 31일에는 최종 예행연습이 이뤄졌다. 현장대응 훈련에서는 재난상황 불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 19일까지 약 2개월 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7차에 걸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시민안전교육협회와 연계해 진행한 것으로 고객과 구민이 주로 이용하는 공단 주요시설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기반으로 안전사고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총 228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구조 시의 안전수칙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전년도 비대면 위주 교육방식과 달리 전문강사 초빙을 통한 CPR 시뮬레이터 활용 실습 위주의 집체교육으로 학습효과 강화를 도모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구조자의 적절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구민의 안전한 공공서비스 이용을 위한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안전관리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0월 25일 한국은행 앞 광장쉼터 일대에 새로운 디자인의 ‘개방형 흡연 부스’를 시범 설치했다. 흡연 구역을 조성하는 한편 금연 구역을 확대 지정함으로써 ‘분연(分煙)정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흡연 공간과 금연 공간을 명확히 나누자는 이 정책은 일부 선진국에서 이미 적용돼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구는 최근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원인을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으로 봤다. 금연 구역이 계속 증가하는 반면 흡연 구역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흡연자들이 길거리를 점유하게 돼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에 구는 금연 구역 지정과 흡연 부스 설치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흡연자에게 제대로 된 공간을 제공하되 그 외의 장소에서는 엄격히 흡연을 제한해 비흡연자들의 건강권까지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흡연권과 혐연권의 조화를 통해 양자 간의 갈등을 줄이고 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방지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구에서 지정한 금연 구역인 ‘한국은행 앞 광장쉼터 일대(충무로1가 1)’는 1시간당 평균 142명의 흡연자가 발생하는 ‘흡연 민원 다발 지역’이다. 해당 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10월 31일 핼러윈데이 전후 명동을 찾는 방문객의 순간 최대 인원이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핼러윈데이에 명동을 찾은 인파와 최근 방문객 추이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해 도출한 수치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 곳은 명동길과 명동 중앙로(명동8길)이다. 명동길은 길이 455m, 폭은 15m에 이르며, 명동중앙로(명동8길)의 길이는 300m, 폭은 10m다. 이 구역엔 노점이 촘촘하게 늘어서 있는 사람이 몰리면 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구청과 남대문경찰서, 중부소방서는 합동회의를 열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각 기관에서 그동안 각자 준비해 오던 인파 밀집 대책을 공유하고 명동 거리에 함께 나가 예찰 활동을 벌이며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합동회의를 통해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조직 구성 및 현장상황실 운영 △명동 일대 지능형 CCTV 집중 관제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실시 △관계기관 합동 안전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의했다. 먼저 인파사고예방단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0월 26일 남산에서 산악사고 대비 예방캠페인 및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및 훈련은 매년 증가하는 등산객을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산악안전 예방수칙 및 산불 예방 홍보 △인명구조를 위한 산악지형 및 등산로 확인 △산악 인명구조 훈련 △드론 활용 산악탐색 구조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의 위험성도 커진다”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 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중부경찰서(총경 최은정)는 10월 한달 동안 노령층 보행 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급증하는 무단횡단, 우회전 대형차량에 의한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20곳과 중구 ‘어르신 건강지킴이 참가자’등 어르신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 이동량이 높은 경로당, 복지센터 등 주변 교차로 6곳에 어르신 보호 형광반사 스티커를 부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자발적인 주의와 안전운행(보행)을 유도하기도 했다. 최은정 서장은 “최근 어르신들의 무단횡단과 우회전 대형차량 사각지대에 의한 보행 중 교통사망 사고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문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사례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