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6월 27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으로 위촉됐다.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서울시의원 15명과 민원 관련 외부 전문가 7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6월 27일부터 2026년 6월 26일까지이다. 위원회는 △의회 민원처리 종합계획 수립 △의회신문고 운영·관리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민원현황 분석 △민원 현장조사 운영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민원 대응 △민원 관련 법·자치법규 제도개선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 운영방안이 논의됐으며, 옥 의원은 “민원 현장은 시민이 가장 절박하게 체감하는 목소리이자 정책혁신의 시작점”이라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민 전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AI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인 옥재은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6월 20일 개최된 제2차 회의에서 서울시의 실질적인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을 제시하며 현재 추진 중인 AI 정책의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옥 의원은 “최근 AI가 마치 만병통치약처럼 과도하게 홍보되는 분위기로 인해 시민들의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실제로 국제 비교에서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현실 인식에 기반한 정책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AI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를 다루는 수학과 과학의 기초학습 능력”이라고 지적하며, AI 교실이나 코딩 교육을 추진함에 있어 수학·과학 과목과의 병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이 부진한 현실을 외면한 채 단기적인 성과 위주의 AI 교육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관련 인재가 국내에 정착하지 못하고 해외로 빠져나가는 주요 원인은 과도한 규제”라며, “서울시와 교육청이 정부에 규제 완화 정책을 실질적으로 요청하고 실행 결과를 공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현재의 영재교육원 운영방식이 오히려 사교육을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손주하 의원(국민의힘)은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중구 출산가정을 위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27∼36주 사이 임신부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10번째로 제정되는 사례로, 지역 내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에 있어 선도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손 의원은 “이번 조례는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라며 “특히 백일해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1세 미만 영아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손 의원은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면 임신부의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항체를 전달할 수 있고, 영유아에게 치명적인 중증 합병증 등의 발병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말하며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임신부 구민들이 이번 조례를 통해 백일해로부터 본인과 아이를 지켜 건강한 출산과 양육이 이뤄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7월 1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에서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는 ‘내편중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로 로비가 북적이는 가운데, 전자현악 3중주의 식전 공연이 열리며 시작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중구의 다양한 정책이 주민들의 삶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함께 만든 내편중구; 여러분 덕분애(愛)’ 영상이 상영됐다. 영상에는 △남산자락숲길이 조성되기까지의 여정 △명동스퀘어에서 인생샷을 찍는 시민들 △모자보건사업 가정방문으로 든든함을 느낀 초보 엄마 △어르신일자리 전담 중구시니어클럽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어르신 △병원갈 때 교통비 지원 덕을 톡톡히 본다는 어르신 △중구 대표축제 정동야행을 즐기는 관광객 △전통시장 라이브방송 지원을 통해 내편중구를 실감한다는 상인 △최근 개청한 을지누리센터를 이용하는 주민 등이 등장했다. 또한, 서울서베이에서 교육 만족도 2위, 교육환경 만족도 1위를 달성한 중구의 교육을 누리고 있는 초등학생 어린이기자단이 등장해 친구들을 취재하며 “방과후 교실이 공짜라서 좋아요”라는 귀여운 소감을 이끌어내 웃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7월 1일 배형우 지방이사관이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배 부구청장은 ‘제2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시 복지기획관, 동작구 부구청장,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96 성균관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6월에는 포틀랜드 주립대 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과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중구는 배 부구청장이 다양한 행정 경험과 함께 복지 분야에서 깊은 식견을 쌓아 온 만큼, 주민 일상을 챙기는 민선8기 사업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형우 부구청장은 “민선8기 중구의 도시개발, 교육, 복지, 경제 등 전체 비전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중구의 일상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더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임 부구청장과 직원들이 하나돼 주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를 실현해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중구지사 우문수 지사장이 7월 1일자로 부임했다. 우 지사장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 국민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로 뛰며 소통하겠다”며 “부패 없는 청렴한 공단 만들기 및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공단의 특사경 도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해 2011년 4대보험 징수통합 때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전환, 보건복지부 파견근무, 요양심사실,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대전중부지사장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지난 6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나가겠다. 지역신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덕수궁관리소(소장 이승재)와 협력, 국가유산 연계교육으로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등학생 대상 역사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궁(宮)금탐문대’를 운영한다. ‘궁(宮)금탐문대’는 대한제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외교 활동과 을사늑약의 아픈 역사가 담긴 덕수궁 중명전에서 역사적 사건을 체험하는 역사․과학 융합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지역 내 국가유산인 궁궐이라는 역사적 장소를 직접 체험하며 교과서 속 학습경험을 삶으로 확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 5∼6학년 6개교 12개 학급을 대상으로 △5월 19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덕수궁 휴관일인 월요일에 단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주요 2가지 활동을 학급별 교차 진행으로 △학기별 각 3회씩, 총 6회에 걸처 운영한다. 주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직속 비밀정보기관인 ‘제국익문사’ 요원이 되어, 고종의 친서 속 어새를 암호화하고 해독하는 과정을 초등학교 과학 교육과정 속 아이오딘-아이오딘화칼륨 용액과 녹말 반응 실험과 연계해 역사적 사건을 과학실험으로 더욱 흥미 있게 체험하며 의미를 해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