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길성)와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회장 채규용)는 지난 10월 2일 우리의 고유한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동대문 맥스타일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지역 상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채규용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상가 방문 고객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데 어울려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무대에는 K-인디 버스킹팀 ‘교교’와 가수 박은선, 대즈이가 출연해 △Ditto △나는 반딧불 △Stay Longer △Love Wins All △This Is Me △단발머리 △붉은노을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과 앵콜곡으로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정명화 중구청 전통시장과장은 “동대문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위해 버스킹 공연뿐만 아니라 홍보 영상 촬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채규용 회장은 “동대문시장은 패션의 원조이자 오랜 전통을 지닌 곳이지만 온라인 시장 확대로 상권이 침체됐다”며 “지역 상권 부흥을 위해 지난 9월에 이어 이번에도 버스킹 공연을 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영복)는 지난 10월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가을맞이 팝 &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현대시티아울렛 광장에서 열린 이 콘서트는 동대문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소비자 및 국내외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와 신상품 소개,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팝싱어 김승리 △락밴드 스트릿건즈 △미국밴드 재즈콤보밴드△팝밴드 골든사운드밴드(이정옥&샤이니) △팝페라 유엔젤보이스 등이 붉은 노을 등의 콘서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대문관광특구는 중구 신당동·광희동·을지로6가 일대 약 0.6㎢ 규모로, 대형 패션몰과 전통시장이 밀집한 국내 최대 패션 상권이자 서울을 대표하는 24시간 쇼핑·야간 관광지다. 특구 내에는 평화시장, 아트프라자,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 통일상가, 밀리오레, 두산타워, 굿모닝시티, 헬로에이피엠 등 의류·패션 도·소매 상가가 집중돼 있으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흥인지문(동대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역사·문화 명소와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쇼핑·문화·역사를 아우르는 복합 관광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중구지역 소재 숭의초(교장 조대인)는 지난 9월 27일 ‘다 같이 돌자 숭의 한바퀴’라는 주제로 숭의초 재학생과 온 가족이 남산을 걷는 숭의 산행대회를 개최했다. 숭의초교는 남산 자락에 위치한 천혜의 환경을 활용해 이번 산행대회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학생과 학부모님은 학교에 등교해 운동장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모여 남산을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숭의산행대회는 학교가 개교한 이래 지속된 유서 깊은 행사로 학생들이 친구들과 가족들, 선생님과 함께 산을 오르며 가족 간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고 친구들과 우정을 기르는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숭의초 1∼6학년 500여명의 재학생과 학부모, 조부모, 형제자매가 함께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자연보호의 취지에 맞추어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학교에서 제공한 명동역에서 학교 간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산행은 학년별로 난이도를 달리해 1,2학년은 숭의초 기도 동산에서 출발해 서울타워 방향으로 이어지는 약 1시간 코스를 3,4,5,6학년은 남산 장충단 공원 구간을 포함한 2시간 코스를 완주했다. 선생님들의 인솔하에 학생들과 가족들은 서울의 중심 중구의 남산 둘레길을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소속 윤재희, 김민슬(미용전공 1학년) 학생이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메달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정화예대는 4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 성과를 이어가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능대회로, 지역 간 경쟁을 통해 숙련기술 수준을 높이고 기술을 우대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대회는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총 51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725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은메달을 수상한 윤재희 학생은 “정화드림팀 활동을 통해 기능경기대회를 처음 접하게 됐고, 수업을 통해 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학교의 격려와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도움을 주신 교수님과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재희 학생은 전국 2위 입상으로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대한민국 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의 감성을 품은 필동에서 지난 9월 30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필동 무비콘서트’가 열렸다. 필동 무비콘서트는 지난해부터 청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기획·운영해온 지역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나서며 한층 풍성해졌다. 특히 ‘내 집·내 가게 앞 포스터 부착 챌린지’를 펼쳐 필동 곳곳이 축제 분위기로 물들어 기대감을 더했다. 올해 무비콘서트는 충무로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 라비두스에서 개최돼 가을 저녁의 운치 속에 주민들을 맞이했다.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영화와 음악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불멸의 연인’, ‘인생은 아름다워’, ‘레미제라블’ 등 세계적인 명작 영화 6편과 OST가 소개됐다. 시나리오 작가인 주원규 씨가 영화 해설을 맡아 작품 속 숨은 이야기를 전하며 주민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영화 속 장면 감상과 함께 지역 음악가들이 피아노, 튜바, 호른, 팀파니 등 다양한 악기와 보컬로 영화 OST를 라이브로 들려줘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가 쏟아졌다. 주민들은 세대를 초월한 명작
“쌍떼!”, “슬란체!”, “위하여!” 지난 9월 27일, 명동 막걸리학교에 세계 각국의 건배 구호가 울려 퍼졌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명동주민센터가 마련한 ‘술술 소통 막걸리에 담다’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과 외국인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막걸리를 빚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동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막걸리 빚기는 이번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는 명동의 통·반장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과 지난 8월 새롭게 위촉된 외국인 명예 통장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막걸리학교 오미정 강사가 막걸리의 역사와 제조법을 전수하고, 주민들은 막걸리를 빚으며 세대와 국적의 경계를 허물었다. 특히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건배 구호를 소개하고, 모두 따라 외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프랑스의 “쌍떼”와 아일랜드의 “슬란체” 그리고 모두가 익숙한 “위하여! 건배!”로 한목소리를 내며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나만의 막걸리 이름 만들기’ 이벤트도 흥겨움을 더했다. 참여자들은 보드판에 저마다 창의적인 막걸리 이름을 붙였다. 심사를 통해 ‘설렘주’와 ‘앙코르주’가 베스트 네이밍상에 선정됐고, 즉석에서 ‘행운상’도 추첨
자이에스앤디 주식회사(자이S&D, 대표이사 구본삼)가 지난 9월 29일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활동비를 전달해 도서 구매, 공연관람 등 문화체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자이에스앤디(주)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사랑의 기부금' 제도를 통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임직원이 매월 소정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두 배로 조성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27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전한 기업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자이에스앤디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비롯해 NGO 단체 등 10여 곳에 사랑의 손길을 전해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기부금 조성 외에도 임직원 봉사단인 '자이에스앤디 보듬이 봉사단'을 중심으로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단장 및 태극기 꽂기, 사랑의 제빵 봉사, 일회용품 제로 캠페인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월 1일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추석 맞이 보훈가족 따뜻한 한상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청과 한화시스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고령 국가유공자들에게 전복갈비탕·전·송편·과일 등 명절 음식과 ‘찹쌀 유과세트’ 위문품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한화시스템은 지난 2016년부터 매 명절 국가유공자를 위한 특식을 대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문화 소외 해소를 위해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매월 ‘디지털 클래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예우하고 지원하고자 민․관이 함께하는‘모두의 보훈 드림’사업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보훈가족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지난 9월 24일, 개소 10주년을 맞아 호스피스병동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서 지난 2015년 9월부터 10년간 말기 암 환자 1천150여 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현재 병실(1·2인실), 임종실, 가족실, 힐링룸 등 총 16개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지난 발자취와 주요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소속 구성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 손민수 진료부원장, 나웅 기획조정실장, 윤종오 행정처장, 최애리 간호부장, 김민정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과 호스피스병동 의료진, 사회복지사, 성직자,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사를 전하고,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 팀의 노고에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센터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운영 목표 실현 의지를 되새겼다. 이어서, 호스피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인쇄센터와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김윤중 이사장)이 주관하는 제16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상상, 인쇄로 피어나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수인쇄물의 위상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서울의 인쇄산업의 발전과 창의성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인쇄업계 모두의 염원이 모여 더욱 성대하게 준비됐다. 서울은 우리나라 인쇄산업의 중심지이자, 디자인·출판·문화산업과 맞닿아 있는 창조적인 거점이다. 이번 행사는 △우수인쇄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을 통해 인쇄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인쇄업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서울인쇄대상’시상식을 통해 창의적이고 품질이 뛰어난 우수 인쇄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 지역 특화품목인 인쇄산업에 대한 홍보, 생활밀착형 인쇄분야와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인쇄산업의 국내외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인쇄업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의 협력
한국자총 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10월 1일 오후 4시, ‘대한민국 새단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대문 던던 앞과 밀리오레·두산타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총 28명이 참여해 DDP 주변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와 숨은 폐기물을 수거하며 청소에 힘썼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을 보였다. 민병렬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은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자총 중구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개선과 주민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새단장 프로젝트’를 적극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회장 민병렬)는 10월 1일 오후 2시, 동대문 굿모닝시티 앞에서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저출산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아이의 웃음은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함께, “자녀는 희망”, “출산은 감동”, “가족은 행복”, “육아는 보람” 등의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위기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며 출산과 양육을 응원하는 따뜻한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민병렬 한국자총 중구지회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은 사회 전체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