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중구협 정기회의·자문위원 연수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목표 실천 결의
2024년도에는 남산봉화식은 9월에 개최할 예정
내년엔 통일기반조성활동, 통일 새싹 사생대회 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이강운)는 지난 12월 8일 청구동 로즈앤라임 5층에서 97명 중 50명이 출석한 가운데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관련 규정에 따라 이강운 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2명, 지회장 2명, 분과위원장 3명을 구성하고, 인준됨에 따라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시청한 후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과 함께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 국가’를 목표로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의 실천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

 

안용덕 지회장이 2023년도 추진한 사업 보고와 함께 2024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안용덕 지회장은 “정기회가 2회, 임원상견례 1회, 일산 킨텍스에서 전체회의가 1회 있었다. 협의회장이 주요하게 추진한 남산봉화식이 남산 팔각정 일대에서 개최됐고, 중구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김치와 김 등의 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행사가 중구청에서 있었다. 그리고 순회 음악회를 진행했다. 서울지역회의에 많은 자문위원들이 참석했고 서울대 교수인 김수연 자문위원이 좋은 강의를 해주셨다. 2024년도에는 통일기반조성활동은 물론 통일 새싹 사생대회는 협의회장이 준비하고 있다. 내년 남산봉화식은 9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강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돼 감개무량하고 앞으로는 자주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작은 행사보다는 남산봉화식과 같은 특화된 행사를 계절별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자문위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