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동대문지점 연말연시 불우이웃에 성금

지체장애인·길벗장애인·중구가족센터 등 3개 단체에 510만원 전달
장애인 생활체육엔 물품, 중증장애인엔 무릎담요, 난방용품 등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동대문지점(지점장 김강산)은 지난 12월 6일 동대문지점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회장 김종헌)에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물품지원에 200만원, 중구길벗장애인자립센터(소장 김성은)에 중증 장애인 무릎담요 지원 200만원, 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 난방용품 지원 110만원 등 총 5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에 앞서 9월 20일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유락종합복지관에 200만원, 명예기자단에 200만원 등 400만원을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6월 15일에는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종상 신부), 나비훨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안성영), 등대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효순)에 각각 200만원씩 총 8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2023년에만 1천710만원을 지원했다.


2022년에도 청구초 야구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광희동, 중구시민연대, 배호사랑회 등 21개 단체와 기관에 8천700만원의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2002년부터 2023년 6월 현재까지 21년동안 중구와 성동구 국민체육센터등에 지원한 예산은 총 103억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강산 지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등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