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민연대 사랑의 마스크 1만4천장 전달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솔선수범… 지체장애인협·하늘경로당·신당꿈지역아동센터 등 지원

 

 

사단법인 중구시민연대(상임대표 김재동)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름에 잠겨있는 주민들을 위해 최근 사랑의 마스크 1만4천장을 전달했다.

 

중구시민연대 봉사나눔위원회 송재천 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나눔운동은 소공상인, 자영업자, 직장인, 학생등이 동참한 가운데 중구지체장애인협회에 1만장, 제2남산타운아파트 하늘경로당에 1천장을 전달했다. 그리고 신당꿈지역아동센터에는 마스크 3천장과 반찬구입 재료비 30만원도 같이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사랑의 마스크에 도움을 주신분들은 약수동 사람사는 세상(사장 이경숙), 약수시장 을지로골뱅이(사장 정인례), 필동 도시꼬마추진운동본부(대표 박혜숙), 중구학부모네트워크(위원장 김은섭), 모닝글로리 약수점(사장 김소예), 기은서비스협동조합(위원장 김웅), 자유총연맹 중구지회(사무국장 송재천), 신당동 김소례, 청구동 이은정, 약수동 조훈, 가람검도관(관장 안현균), 신안노래방(사장 정순옥), 미인만들기 헤어샵(원장 최은주), 약수동 김태용씨등이다.

 

김재동 상임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서도 나눔의 취지에 흔쾌히 함께 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을 모아 마스크를 준비했다. 늘 건강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