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투명성기구는 매년 각국의 청렴도 인식을 진단하여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한다. 2024년 1월 30일 발표한 ‘2023년도 국가청렴도(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3점, 조사대상국 180개국 중 32위를 기록했다. 참고로 2019년엔 59점, 2020엔 61점, 2021년 62점, 2022년 63점, 2023년엔 63점이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청렴이 곧 경쟁력인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실제 국제사회에서는 청렴, 신뢰, 윤리를 무형의 중요한 사회적 자본으로 인식하여 청렴지수를 국가 발전과 국가 브랜드의 핵심요소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한 국가의 경제적 수준은 그 나라의 국가경쟁력과 브랜드를 결정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국민들이 청렴한 국가는 경제적 풍요를 누릴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2위/87점), 노르웨이(4위/84점), 싱가포르(5위/83점) 등 부유하고 국가 경쟁력이 높은 국가들은 하나같이 청렴지수 또한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과 인식변화를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
지난 4월 10일 열린 22대 국회의원 선거 중구성동구을에서 재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4) 당선인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주셨다”며 “일류도시 중구성동을을 완성해 내고 초고가 주택을 제외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먼저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중구성동구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은 저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국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도구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 여러분께 약속했던 ‘일류도시 중구성동을을 완성’ 해내고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 반드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겠습니다.”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 보여드렸던 일과 성과를 평가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허황된 약속을 하기보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부분도 주민 여러분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위해 이번에
지난해 말 뉴욕타임스의 한 칼럼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 로스다우서트(Ross Douthat)는 '한국은 사라지는가(Is South Korea Disappearing)'라는 칼럼을 통해 0.7명으로 줄어든 한국의 합계 출산율을 소개했다. 그는 0.7 수준의 합계출산율을 유지하는 국가는 한 세대를 구성하는 200명이 다음 세대에 70명으로 줄어들게 되고, 이 같은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이 유럽에 몰고 온 인구감소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의 인구감소는 14세기 흑사병보다 심각한 위기라고 하지만 이제는 위기나 공포가 아닌 일상 속 진부함으로 느껴지게 됐다. 불과 30여 년 전 ‘덮어 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라는 표어로 산아 제한을 장려하던 국가의 통계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특히 서울의 출산율은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2023년 9월 3분기 서울의 합계출산율 0.54명을 기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독 서울에서 합계출산율이 낮은 원인으로 주거문제를 꼽았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인 백인길 대진대 교수는 “서울의 출산율이 낮은 큰 이유 중 하나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거비용”이라고 주장했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포함)이란 ‘의료법‧약사법’에 따른 의료기관·약국의 개설주체가 아닌 자가 의료기관·약국의 개설주체의 명의를 빌려 개설해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사실상 영리병원이거나 약국인 것이다. 사무장병원은 불법개설기관이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국민의 건강권을 해치고 과잉진료, 진료일수 늘리기 등의 부당청구 뿐만 아니라 통원환자에게 가짜 입원확인서를 발급해 민간보험사의 100억원대 보험금을 챙기는 등의 보험사기를 적발한 사례도 있다. 이러한 사무장병원의 부정행위로 인한 폐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그동안 불법개설기관인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에 대한 행정조사를 통해 건보재정을 부당하게 편취한 사실이 확인된 피해금액만 무려 3조 3천762억원(2023년도 기준)에 달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부당 편취금의 징수율은 6.92%(2천335억원)로 매우 낮은 실정이라는 것이 더 큰 문제인데 그 이유는 개설 초기 또는 수사착수, 긴 수사기간(평균11.5개월) 동안 재산을 다 빼돌리기 때문인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명의 국회의원들이 건보공단에 불법개설기관의 단속을 위한 특별사법경찰권한(이하 특사경)을
4·10 총선을 앞두고 중구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54) 후보,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59)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중구발전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봤다. 후보들을 저마다 중구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중구를 누비고 있어,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중구성동을지역 후보로 공천 됐는데. “중구성동구을 당원 여러분과 주민들께서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잘해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 2년, 너무 살기 어렵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폭등하는 물가, 파탄난 민생경제, 무너진 민주주의, 고립된 외교와 경색된 남북관계까지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습니다. 압도적인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 반드시 막아내야 합니다.” △국회의원 후보로서 캐치프레이즈는. “이번 선거의 메인 캐치프레이즈는 ‘무능정권심판, 일류도시건설’입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데 무도하기까지 한 윤석열 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그리고 중구성동구을 발전의 완성, 일류도시건설을 통해 이뤄내
4·10 총선을 앞두고 중구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54) 후보,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59)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중구발전과 총선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봤다. 후보들을 저마다 중구발전과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중구를 누비고 있어,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중구성동을지역 후보로 공천 됐는데. “중구와 성동구의 발전을 누구나 말은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낼 순 없습니다. 지금 중구와 성동구에는 구도심 상권의 부흥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과 복지 문제 등 많은 현안들이 쌓여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정부·국회·서울시·구청과 협력하고 실현가능한 계획을 꾸준하고 끈질기게 밀고 나가겠습니다. 전략적 사고, 정책적 비전, 정부·국회·서울시에 대한 이해, 빈틈없는 네트워크, 갈등 조정 능력을 모두 갖춘 여당 중진 일꾼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성과를 내는 사람, 검증된 사람 저 이혜훈이 공천된 만큼 중구·성동구을 지역의 국회의원이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후보로서 캐치프레이즈는
희망과 기대로 부푼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중구는 많은 변화와 성장을 겪었습니다. 구민 여러분의 오랜 바람이던 을지로동·소공동 행정복합청사는 착공식을 열며 첫 삽을 떴고, ‘남산고도제한 완화’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뜻깊은 결실을 맺었습니다. 중앙시장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등의 기대되는 소식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 새해 중구는 ‘언제나 든든한 내 편 중구’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도약하려 합니다. 중구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4대 슬로건’을 설정하고 추진하겠습니다. ‘복지 중구’가 주민 삶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저소득 가구,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빈틈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일자리 지원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친절한 중구’가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중구 소식 알리미, AI 민원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중구의 정책과 맞춤형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전 중구’가 주민 여러분을 지키겠습니다. 지능형 CCTV 등 안전 시설물 설치를 확대하고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 일상의 안전을 책임지겠습니다. ‘성장하는 중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중구의회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애정어린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직장과 일터에서 승승장구하시고 가정에는 만복이 깃드는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지길 소망합니다. 2024년 갑진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용은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진취적이고 힘찬 기상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만인이 우러러보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새해에도 경제 상황에 어려움이 많이 예상되지만 용의 기운으로 힘든 고비를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여러분 모두 나날이 행복과 사랑이 넘치면서 바라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23년 한 해는 역시 다사다난 한 해였습니다. 미흡한 준비로 파행운영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교권추락을 이슈화시킨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죽음 등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 가운데서도 무사히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주민 여러분께 따뜻한 위안과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다가온 새해에도 중구의회는 주민 모두를 위해 문을 활짝 열어놓고 진심 어린 공감과 소통으로 여러분의 곁에 함께 있을 것임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