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운영하는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 대상에 오는 5월 16일부터 폐비닐이 추가된다. 기존 교환 대상 품목이었던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폐건전지, 캔과 유리병에 폐비닐까지 추가되면 교환 가능 재활용품은 모두 6개로 늘어난다.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의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중구는 '쓰레기 다이어트'를 통해 생활폐기물 배출은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율은 최대한 높여 자원순환을 확산시키는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주민과 함께하는 재활용품 종량제 봉투 교환 사업'이다. 투명페트병(20개), 종이팩(1kg), 폐건전지(20개), 캔(20개), 유리병(20개) 폐비닐(1kg)을 모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인근 동주민센터 또는 새롬쓰레기연구소에 가지고 오면 종량제 봉투 10ℓ로 교환 할 수 있다. 종량제 봉투는 주당 1인당 최대 3매까지 지급해 준다. 재활용을 위한 것인 만큼 깨끗이 씻어 라벨을 제거해 투명 봉투에 담아 오면 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에 주민 반응도 뜨겁다. 2021년 4천410명이 1만4천852매의 종량제봉투를 재활용 쓰레기와 교환했고, 2022년에는 2만9천84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2024년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뒀다. 중구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취임 이후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끊임없이 소통하며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이룬 쾌거로 값진 의미를 가진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 민선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실시하고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총점 83점 이상(SA등급)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5월 10일 발표했다. 그간 중구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하위 등급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던 중구가 민선 8기부터 확 달라졌다.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개 분야를 선정하고 83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년 숨 가쁘게 달려왔다. 그 결과 2023년 12월 기준 45개 사업을 완료해 53%의 공약 이행율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39.69%를 상회하는 결과이며, 서울지역 평균 45.41%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 주관 ‘2024 노인복지 기여 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 중구는 어르신 인구 비율이 21.1%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3번째로 높다.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른 구와는 차별되는 중구만의 특색있는 어르신 복지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 서울시 최초 어르신 교통비 지원 서울 구도심에 위치해 가파른 언덕길이 많은 중구의 특성을 반영해 중구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들에게 교통비를 월 3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고 있다. 교통비를 지원하고 있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버스요금에 한정해 지원하는 것과 달리, 시내버스, 마을버스, 광역버스 등 모든 버스와 서울(먼허) 택시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실질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이용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 말 기준 중구 65세 이상 거주민의 73.1%인 1만 8천948명이 교통비 지원을 신청했다. 1인 평균 사용액은 지난해 11월 1만2천350원에서 지난 2월 1만5천300원으로 크게 늘어나 어르신들의 이동이 편리해진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도도 높아졌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6월 5일까지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주민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제안 19개를 뽑아 시상하고 최대 100만 원까지 상금도 지급한다. 중구 거주민이거나 중구 내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닌다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다. 공모주제는 총 다섯 가지로 △1인 가구와 사회 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생활 정착 아이디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 유입 방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는 정책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 주어진 주제 중에서 한 가지 주제를 골라 A4 한 장 이상(최소 900자 이상 작성)의 분량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온통중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이메일(withjunggu2024@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제안서 양식과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또는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에서 말하는 ‘제안’은 행정제도나 서비스의 개선을 목적으로 제출하는 의견을 말한다. 따라서 특정 주제를 놓고 현황과 문제점 분석, 개선방안과 기대
김길성 중구청장이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을 앞두고 지난 26일 충무공의 생가터 표석 관리를 40여년 지속해 온 이종임(88) 어르신을 찾아가 감사를 전했다. 이종임 어르신은 명보극장 앞에서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다. 1985년 10월 가판대 인근에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석이 설치된 이후 매일 아침 표석을 깨끗하게 닦고 있다. 표석을 닦기 시작한 계기를 묻자 어르신은 “비둘기 배설물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순신 장군의 표석이 비둘기 배설물로 더럽혀진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어 닦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렀어”라며 “내가 죽을 때까지 저 표석을 매일 닦을 기라”고 말했다. 이종임 어르신의 ‘충심’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매년 충무공 탄신일이 되면 이를 기리기 위해 오전 9시 술과 과일을 차려 제사를 지낸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르신이 매일 표석을 반짝반짝 닦을 때마다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도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긴 세월 정성을 다한 그 마음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순신 장군은 1545년 4월 28일 한성부 건천동에서 태어났다. 지금의 서울 중구 인현동이다. 충무로라는 지명은 이순신 장군의 시호에서 유래됐다. 충무공
“구청장님이 생각하시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4월 24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중구청장의 시시콜콜(callcall) 데이트’에서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이승수 학생이 영상통화로 질문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의 마음을 읽고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중구의 출산양육 지원제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일자리 정책, 복지사각지대 신고 포상금 제도, 1인가구 지원 등을 소개했다. 소공동에 사는 이형화씨는 영상통화에서 “정동길에서 유모차를 밀 때 턱이 높아 불편하니 이를 낮춰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 구청장은 “6월부터 정동길에 보도 평탄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답하며 보행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청구동에 거주하는 김종만씨는 “혼자 사시는 95세 어머니 댁에 어제 구청에서 에어컨을 달아줬다”며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통화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주민 4~5명과 영상으로 만난다. ‘구청장 소통 문자폰’에 남긴 의견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평소 구정에 대해 느낀 점, 생활의 불편한 점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주민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며 형식적인 답변에
김길성 중구청장이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사회경제 활력 증진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4월 24일 밝혔다. 지난 2년간 ‘도심재생과 산업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 특히 신당10구역 일대의 주택재개발 사업에 공공지원을 극대화 한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구는 신속통합기획 1호, 조합직접 설립제도를 적용하고 조합설립 동의서 징구 개시 36일 만에 75% 동의율을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낡은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까다롭고 어려운 정비사업 내용을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 아카데미’로 풀어내, 재개발사업의 행정 패러다임을 공급자에서 수요자로 바꿔 놓은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중구는 도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인쇄‧봉재‧조명 산업 등의 도심산업이 첨단기술과 만나 새로운 쓰임을 찾을 수 있도록 매년 ‘도심산업 페스타’를 개최하고, 도심산업 전용 전시 및 교육 공간 ‘그라운드 ‘공간을’‘도 운영하고 있다. 또 동대문시장 일대를 뷰티패션융합 특정개발진흥 지구로 지정해 산업클러스터로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 중이다. '거버넌스 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4월 15일 신한은행과 중구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신한은행이 만들고 중구와 협업해 운영하는 모바일 전용 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맹점은 중개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2%만 부담하면 된다. 광고비와 월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다는 장점도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은 ‘중구 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역 내 가맹점들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마케팅할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15% 할인된 금액으로 배달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전용 ‘중구 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해 초기 마케팅과 점유율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연말까지 소비자의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구 땡겨요 상품권’을 4억 원 발행한다. 오는 5월 3일(금) 첫 발행하는 상품권은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Pay+’에서 구입 가능하다. 앞으로는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에 발행된다. 발행받은 상품권은 ‘땡겨요’ 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