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민원인들에 대한 중구 직원들의 서비스 지침이라 할 수 있는 '중구 행정서비스헌장'이 올 1월 30일 개정 공포됨에 따라 주민들을 상대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중구 행정서비스헌장은 지난 1999년 세무·청소 분야 행정서비스헌장 제정을 시작으로 새로 바뀐 법규를 현 실정에 맞게 매년 개정하고 있다. 행정서비스 헌장은 전문과 공통사항 △동 민원 △문화체육 △교육지원 △지역정보화 △민원여권 △관광공보 △국공유재산관리 △지역경제 △세무 △복지 △청소 △환경 △주택 △도시관리 △건축 △공원녹지 △토지관리 △도시디자인 △건설관리 △도로 △치수방재 △교통 △보건 △위생 등 24개 분야별 이행 기준으로 돼 있다. 이번 개정 헌장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헌장 전문을 면밀히 검토해 새로운 사업 및 서비스 내용 추가는 물론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애매한 서비스 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명확한 대민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 헌장 전문에서는 구민이 구정의 주인임을 인식하고 모든 민원은 고객의 입장에서 친절·신속·공정하게 처리할 뿐 아니라 책임을 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고객이 원하는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구청 로비에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 지원을 전담하는 원스톱 종합 취업지원기관으로 여성 재취업을 목표로 여성 인적자원 개발 및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취업기관 역량 강화, 구인·구직 DB구축 등 여성 재취업을 위한 핵심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호텔객실코디, 뷰티컨설턴트, 웨딩컨설턴트, 의료관광코디네이터과정의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구인처의 요구에 적합한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다양한 현장실습으로 수료와 동시에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 수료생들의 특성과 욕구에 적합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훈련 기간 중에 자녀양육부담을 덜 수 있도록 중구보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직업훈련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직장 적응을 위해 인턴 채용의 기회를 제공해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 직업상담사의 지도로 취업연계 방법을 그룹 스터디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취업설계사는 여성들을 직접 찾아가는 1대1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후에는 안정적인
중구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지난 25일과 26일 제3·4차 회의를 열고 신당1동 어린이집 위탁운영체 선정과 관련된 관계부서 공무원과 어린이집 원장, 이사장, 학부모 등이 출석, 질의 답변했다. 현재 구립 신당1동 어린이집 위탁체 및 원장 내정자 선정과 관련, 해당 학부모와 보육교사 대부분이 심의 과정 및 결과에 대해 수차례 이의를 제기하고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어린이집 운영에 첨예한 갈등과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중구의회는 구립 신당1동 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관련 사안을 심도있게 조사해 잘못된 부분은 시정요구 함으로써 향후 구립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과 관련 개선사항이나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특위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조사특위는 지난 4일, 제203회 임시회에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영선 의원, 부위원장에는 소재권 의원이 선출, 허수덕, 조영훈, 김수안, 황용헌, 이혜경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204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혜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204회 중구의회(의장 박기재)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지난 8일 개회돼 오는 20일까지 12억3천700만원에 대한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 심의와 구정 업무보고 등을 받게 된다. 올해 첫 추경예산 12억3천700만원은 예비비를 재원으로 시급을 요하는 사업과 시비보조사업에 대한 구비부담금을 반영,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신당2동 작은도서관 야간운영 지원을 위한 기간제근로자 보수 1천100만원 △관광특구 간판개선사업 홍보 800만원 △남창동 주택밀집지역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5억원 △어르신 건강증진센터 이전 설치 1억1천100만원, 시비 보조사업으로는 △북창동 관광특구내 관광도로 개설을 위한 구비부담금 5억원 △상자텃밭 보급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구비부담금 600만원 등이다. 제1회 추경예산 심의를 위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혜경 의원, 부위원장에 황용헌 의원이 선출됐으며, 위원에는 김영선 허수덕 소재권 조영훈 김수안 의원이 선임됐다. 이혜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식견이 풍부한 동료의
정호준 국회의원이 지난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호준 국회의원(민주통합당/서울중구)이 활발한 의정활동과 새로운 정치비전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상식을 갖고, "2012년 의정활동에서 핫이슈를 제기했거나 언론인, 선거전문가 등의 추천을 바탕으로 국회의원들의 정치활동을 고려했다"며 수상자 선정 기준을 밝혔다. 정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어깨가 무겁다"고 밝히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국민의 편에서 제대로 된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은 UN특별자문역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한국시민네트워크연합회, 대한간호정우회, 한국학부모총연맹, 한국선거컨설턴트협회, 한국정신문화공동체, 아이러브태권도운동본부 등 정당 및 정치 전문분야 시민단체들이 연합으로 한국정치의 발전과 새로운 정치비전을 보여준 모범적인 국회의원에게 상을 수여해 왔다. 정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및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소문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서울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청원서가 서울시의회에 제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최강선 시의원 등은 지난 12일 시의회 의장실을 방문, 시의원 61명과 약현성당 등 주민 547명의 서명을 한 청원서를 제출하고, "현재의 서소문공원을 세계적인 역사공원으로 재탄생시키고 가톨릭의 성지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보다 조직적이고 추진력 있는 행정 지원이 필요한 만큼 서울시 차원의 사업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날 제출한 청원서에는 "2012년 서울성곽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해 향후 서소문 공원은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서소문 공원은 가톨릭 신자들만이 순교성지로 알고 있을 뿐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노숙인의 쉼터로 전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서소문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중구청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사업비 규모와 토지사용권 문제 등 여러 측면에서 서울시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천주교에서 서소문공원을 순교성지로 격상해 교황청의 공식 순례지로 지
내부고발시스템도 운영 중구가 청렴 문화 확립을 위해 5급 간부들까지 청렴도 평가 대상을 확대하는 '2013년 부패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라 중구의 과장, 동장급 간부들은 올해부터 매년 1차례 이상 청렴도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처음으로 국장급 간부 6명에 대한 청렴도 평가를 했지만 간부직 공무원들에 대한 도덕성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조직의 깨끗한 청렴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5급 간부들도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항목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등 직무 청렴성 분야 19개 항목이다. 펑가단을 통한 설문 조사로 진행된다. 평가단은 피평가자와 동일부서 내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 중 피 평가자 보다 직위가 높은 상위직(10%), 동급인 동료(40%), 직급이 낮은 하위직원(50%)으로 꾸려진다. 평가대상은 구청의 5급 과장 34명, 5급 동장 15명 등 총 49명이다. 평가 결과는 구정의 청렴시책 수립과 인사에 반영된다. 그리고 본인들에게 점수와 내용을 전달해 스스로 청렴도 관리에 활용케 할 예정이다. 내부고발시스템을 확대한 '청렴톡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직원들이 사용하는
중구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민간 일자리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창출 원스톱 특별사업단(이하 특별사업단)'을 운영한다. 유럽 재정위기의 불확실성으로 국내 실물경제도 침체를 보이는 이때 최고의 복지가 바로 일자리인 만큼 우량 기업이 몰려있는 풍부한 지역 여건을 활용해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특별사업단은 기업과 구청의 상생으로 일자리 창출을 해결하는 모범적인 지역 복지모델 운영이 목표다. 이에 따라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6국 34개 전 부서 팀장 이상 간부들이 민간 일자리 창출 전담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우선 중구의 법인세 납부 10억 이상 및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체 265개를 방문해 구민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이중 20개 기업을 목표로 중구민 우선고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겠다는 것이 구의 의지다. 이와 함께 기업이 구인을 원할 경우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 지원 시스템과 연계해 맞춤형 인력을 알선한다. 구인 기업을 직접 찾아가 구인 접수를 대행하거나, 구직자의 현장 면접에 동행한다. 기업에서 원하는 직원의 자격 요건 등을 사전에 조사해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