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중구는 구민들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중구민과 함께하는 인문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역사·소설·시·철학 등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중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구 평생학습 홈페이지(http://e-lifelong.junggu.seoul.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로 구청 평생교육팀(☎3396-4672~4)에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총 12강좌 중 10강좌 이상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중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중구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는 4월 3일 개강해 6월 12일까지 12주동안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10시부터 11시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되며, 심리·소통·힐링·철학·복지를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마련됐다. 특히 6월 19일에는 혜민 스님을 모시고 마음치유 콘서트 특강을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갖는다.
2013, 새 봄 새 희망 중구민 걷기대회 성황 중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24일 국립극장광장과 남산에서 ‘2013, 새 봄 새 희망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구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산 북쪽 순환도로 7km 구간에서 열렸으며, 동국대 백상공연단의 식전 공연과 국민건강체조 시범, 고르예술단과 춤담무용단이 각각 대북 공연과 진도북놀이 등을 공연했다. 중구가 구청 행정기구를 개편, 3월 1일부터 시행한다. 수요가 많은 조직은 보강하고, 수요가 적은 곳은 감축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금보다 인력을 감축하는 대신 역량을 모아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문화·관광컨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문화(문화체육과)와 관광(관광공보과) 업무를 한 부서로 조정하고, 문화체육과를 '문화관광과'로 개편한다. 대신 관광공보과의 공보 기능은 '공보실'로 독립시키고, 교육지원과는 문화체육과의 체육업무를 이관 받아 '교육체육과'로 개편된다. 취업지원과는 복지환경국에서 기획재정국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구민들이 명칭만으로도 업무를 이해하기 쉽고 변화된 업무내용이 표출되도록 11개 부서 명칭도 확 바뀐
지난 20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박기재 의장이 안건을 통과시키고 있다. 제204회 중구의회(의장 박기재) 임시회가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0일 폐회됐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사업 예산안(이하 추경안) △미래중구포럼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 △중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장교지역 제4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서소문구역 제8-2지구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을 채택했다. 특히 집행부가 중구의회에 제출한 12억3천700만원에 관한 추경안에 대해 남촌지역 역사문화자원조사연구소 예산액 1억원 중 4천만원이 삭감된 반면, 청각장애인 재활프로그램실로 사용 중인 남산쉼터조리실 설치사업에 1천만원을 증액했다. 장애인 인권보장에 관한 정책 사항 규정을 골자로, 이혜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안은 시행 날짜를 2014년 1월 1일로 변경해 수정 가결됐다. 미래중구포럼 운영에 관한 일부 개정조례안은 김영선 의원이 대표 발의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0일 중구청 관계자들과 교육 전문가들이 자치회관의 청소년문화센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관내 15개동 자치회관을 '청소년 문화센터'로 지정해 청소년들의 문화·취미·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조성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는 자치회관 145개 강좌 중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은 15개 강좌, 공부방은 12개에 불과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중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자치회관의 다양한 청소년대상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구미술인 협회 강정옥 회장,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전홍조 교수, 장충초 김선자 교사, 장원중 이정희 교사, 충무아트홀 김은숙 문화사업 팀장, 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 등 교육 전문가 6명, 중구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김영수 부구청장, 7개 관계부서 과장들이 참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평일 오후와 주말이면 유휴공간이 되는 자치회관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다"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에 대한 토론이 필
중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일치시켜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주민등록 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3월 29일까지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 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주민등록 미신고자 △국외 이주 후 미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발급대상자로서 기간 내에 발급 신청을 하지 못한 자 등이다.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통반장들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여부 등을 조사한다. 3월 2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주민등록 말소자를 재등록하고 주민등록 미발급자에게는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그리고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이 기간 내 자진 신고한 후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해 준다.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인 박근혜(61) 대통령은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국내외 귀빈과 일반국민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년 임기의 제18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23년간 살았던 삼성동 자택을 출발해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 대통령은 천안함 유가족, 한국전쟁 전사자 가족 등 국민대표 30명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해 취임선서를 했으며, 21발의 예포가 발사돼 새 정부의 출범을 알렸다. 박 대통령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주제의 취임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복지의 확충,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통해 부강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온 우리 앞에 지금 글로벌 경제위기와 북한의 핵무장 위협과 같은 안보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또 한번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인 박근혜(61) 대통령은 지난 2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국내외 귀빈과 일반국민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년 임기의 제18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박 대통령은 23년간 살았던 삼성동 자택을 출발해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박 대통령은 천안함 유가족, 한국전쟁 전사자 가족 등 국민대표 30명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해 취임선서를 했으며, 21발의 예포가 발사돼 새 정부의 출범을 알렸다. 박 대통령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주제의 취임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복지의 확충,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통해 부강하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온 우리 앞에 지금 글로벌 경제위기와 북한의 핵무장 위협과 같은 안보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또 한번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중구는 경제 형편이 어려워 여행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2013 행복만들기 국내 여행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여행이용권(바우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해 취약계층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권 종류는 개별여행, 복지시설 단체여행, 특별여행 등 3가지로 1개 분야에서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바우처 수혜를 받거나 특별여행을 다녀온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특별여행은 노숙인,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개별 여행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봄, 여름, 겨울 방학에 맞춰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 자격은 개별여행의 경우 만 14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자활근로자, 의료급여에 의한 본인 경감대상자, 장애인연금 대상자, 한부모가족, 우선돌봄 차상위계층 중 한명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거나 여행바우처사업 홈페이지(www.tvoucher.kr)에서도 가능하다. 대상자는 3월 29일 전산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개별여행은 가족여행 28가구 56명, 개인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