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5일자로 서기관으로 승진한 김중근 국장. 그는 "30여년의 공직생활동안 각 분야에서 쌓은 많은 경험을 토대로 얼마남지 않은 공직생활을 마지막 봉사라는 각오로 헌신봉사하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날이 발전ㆍ향상되고 있는 구여건에 힘입어 희망속에 더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종합부동산세 신설등 세재개편에 따른 지방세법 변경으로 구 여건이 점점 어려워져 많은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건전한 재정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예산을 절약, 절감해 주민에게 필요한 알뜰한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안전망구축사업에 동참, 승진 축하선물을 난이 아닌 쌀로 받아 현재 40포의 쌀을 모았으며 어려운 중구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30년의 공직생활의 보람은 고질적인 어려운 집단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이 고마움을 느낄때 이다. '가화만사성' 가정의 화목과 1남1녀의 발전적 성장과 결실이 있었기에 더욱 열심히 일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아내 장옥주(54)씨와 자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73년 공무원에 임용, 서대문구
오는 24일 신당와드 주한 미8군 인사행정사령부 마이클 제이 해리스 사령관이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중구 신당6동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에서 열리는 SESA(서울영어연구회)에 초청돼 '한미 우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남산 덕수 초교등에 원어민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해리스 사령관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SESA에 초대돼 매우 흥분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미8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좋은 이웃 프로그램'에 대해서 강연하겠다"고 밝혔다. 중구청과의 교류에 대해 "중구청과 미8군과의 만남은 양국 문화교류등에 상당한 의미가 있어 요청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중구민 걷기대회등에도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사령관은 지난 3월6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서울마라톤 42.195km의 풀코스에 도전하기도 하는등 한미우호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88년에서 89년까지 동두천 2사단에서도 근무하는등 24년 동안 군생활을 하면서 3번째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그는 오는 6월 본국으로 돌아가 인
신당6동에 살고 있는 허용환 입니다. 미국에 계시는 은사인 문병식 교수가 보내온 "아침형 인간이 좋다"라는 내용을 중구자치신문 독자들과 나누고자 주요내용을 간추려 올립니다. "아침형 인간이 좋다" 저는 지난 10여년 동안 세미나나 강의실에서 아침에 일찍 일어날 것을 강조해왔습니다. 제 자신이 근 20여년간 아침 5시에 일어나는 것을 습관화했고 그 덕분에 건강등에 큰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카네기는 "아침잠은 인생에서 가장 큰 지출이다"라고 했습니다. 약 2년 전에 사이쇼 히로시라는 일본인이 "아침형 인간"이라는 책을 써서 일본과 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일본 정부가 국민생활 기본 조사를 한 흥미로운 통계를 제시했습니다. 일본인들 중에서 아침에 6시 30분에 일어난다고 대답을 한 사람은 1986년에는 43%였지만 1991년에는 42%로 줄어졌고 7시 반까지 기상을 한다고 대답을 한 사람은 전체의 81%라고 했습니다. 이 숫자도 1986년에 비하면 2%나 감소한 숫자라고 했습니다. 즉 일본인들이 아침에 기상을 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진다는 현실
우리는 지난 2002. 12. 19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전산방식의 전자계산기를 이용한 개표를 실시한 바 있다. 전자개표기는 투표용지를 개표분류기에 넣으면 스캐너에 의해 유ㆍ무효와 기표된 후보자의 표가 인식된 전산방식에 따라 개표결과가 신속ㆍ정확하게 집계되는 전자장비였으나 이 장비에 대한 불신으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선거 당선무효소송이 대법원에 제기되고 투표지를 재검증하는 소동이 있었으나 검증결과 이상 없음이 밝혀진 바 있다. 이번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히는 전자투표는 유권자 본인정보가 내장된 스마트카드를 발급받아 이를 전자투표기에 넣어 해당선거구의 후보자를 터치식으로 선택하는 투표방식으로 잦은 선거에서 소요되는 물질적ㆍ시간적인 막대한 투표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전자투표는 최근 선진민주국가에서 시도하는 IT의 정치적 활용분야로서 대외적으로는 전자투표(e-Voting)시스템이라는 첨단 전자장치의 구현을 통해 IT강국의 국가위상을 확립시킬 필요성에 따라 치밀한 전자투표 로드맵 과정을 거쳐 오는 2007년 재ㆍ보궐선거에서 시범 실시하고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는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이 제도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우선
▣ 주로 어떤 손상을 입게 되지요? 스키손상은 무릎관절의 인대 손상이 가장 많아 20∼30%를 차지한다. 이중에서도 전방십자인대 손상이 흔하고 심각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보드는 부상률은 스키의 세배나 된다. 이는 스키어에 비해 스노보드를 즐기는 사람들의 평균 연령이 낮은 탓에 젊은이들 특유의 과격한 동작이 많기 때문이다. 스노보더들은 무릎 인대 파열 등의 부상이 적은 대신 스키에서는 흔치 않은 손목과 발목, 목뼈 부상이 많다. 또한 스노보드 때문에 스키장에서의 충돌사고도 더 늘어나는데 그 이유는 각각의 장비들이 움직이는 동선과 회전 각도가 달라 서로의 진로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 스키와 무릎 관절 인대 손상 동계 스포츠의 손상과 관련하여 가장 흔하고도 심각한 손상은 스키 부상으로 인한 무릎 인대 손상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스키를 타다가 다칠 경우 부츠와 바인딩의 문제에 의해 발목 인대 손상이나 정강이 뼈 골절 등의 손상이 많았고, 무릎 인대 손상은 70년대 전체 손상의 3%에 불과했으나 1994년 조사의 경우 전체의 20%를 차지하며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내측 측부
2005년은 광복 60주년과 6ㆍ25전쟁 발발 5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서 독립을 되찾고 나라의 기틀을 세우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행하고 있는 황인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만나 2005년 주요 보훈정책에 대해 알아봤다. 황 청장은 "광복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독립유공자를 적극 발굴, 포상하고 독립유공자의 공훈과 애국애족정신을 널리 알려 애국선열의 위국헌신 정신을 나라사랑 국민정신으로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한 각종 기념행사와 보훈 교육프로그램이 국민 참여의 장이 되도록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시책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지방보훈청 주요보훈시책 중점과제로 각급 학교의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소년 우리고장 현충시설 탐방'도 적극적으로 추진,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전국학생휘호대회와 같은 각종 호국문예행사를 개최하는등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사회 각계각층의 보훈의 중요성을 인식한 깊은 관심과 보훈가족의 성원으로 국가보훈처가 장관급 부처로 위상이 회복되어 보훈업무가 국가 기본정책으로 자리매김 되며 보훈 40년사에 큰 전기를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제225조는 선거에 관한 소청이나 소송은 다른 쟁송에 우선하여 신속히 결정 또는 재판하되 수소법원은 소가 제기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처리토록 했고 동법 제270조 보칙에서는 선거범과 그 공범에 관한 재판에서 그 판결의 선고는 제1심에서는 공소가 제기된 날로부터 6월이내에, 제2심 및 제3심에서는 전심의 판결 선고가 있은 날로부터 각각 3월 이내라는 선거범죄재판기간에 관한 강행규정을 두고 있다. 이는 선거사범의 재판을 신속 엄정하게 처리해야 된다는 입법 취지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지난해 4.15 총선 관련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자에 대해 검찰이 기소한 17대 국회의원은 자그마치 46명으로 이중 확정판결이 난 경우는 16명이고, 당선무효는 1명이며,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30명중 7명은 대법원에 계류 중이며, 10명은 2심이 진행 중인데 1심이 끝나지 않은 경우도 무려 13명에 이른다. 때문에 선거재판 모두가 당초법원이 밝혔던 의지만큼 신속·엄정한 잣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과거에 비교해 볼 때 총선이 끝난지 8개월 만에 1명의 당선무효확정 판결이 나온 것은 그나마 신속한 재판이 이루어진 본보기 결과라 할
▲스키장비의 점검 △바인딩 뎳 현재까지 스키사고의 약 반수가 바인딩 시스템과 관련되어 있다. 운동중 넘어질 때 스키가 벗겨지지 않으면 무릎 부위에 큰 충격이 집중되어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으며, 반대로 너무 자주 벗겨져도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키, 몸무게, 스키수준, 나이, 부츠의 길이 등을 바탕으로 적절한 고정력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키를 타기전 슬로프에서 지긋이 비트는 힘으로 스키를 벗겨볼 때 무릎에서 통증을 느낀다면 바인딩 조정을 다시 해야 한다. △부츠 뎳 오래 신어도 피로하지 않는 부츠를 골라야 하며, 잘 맞지 않은 친척이나 친구의 부츠를 빌리지 말아야 한다. △스키 : 항상 시즌 전에 스키의 바닥상태와 측면 엣지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으며, 초보자들은 상대적으로 짧은 스키를 고르는 것이 부상을 줄이는 방법이다. △스키 폴 : 사고 순간 스키 폴을 쥐고 있는 경우 엄지손가락 부상 특히 내측 측부 인대의 파열이 많이 생기고, 이는 상지의 손상 중 가장 흔한 것이다. 넘어질 때는 반드시 스키 폴을 놓아야 하며, 손에 폴의 띠를 감고 있는 것은 피한다. △스키복 : 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