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지정 5년만에 입주 "청구 e 편한세상 아파트는 강북에서 가장 프리미엄이 많은 친환경 아파트로 건립됨에 따라 강북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는 12월 15일부터 입주를 앞두고 12일과 13일 양일간 조합원과 일반분양자등 입주자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한 신당제7주택재개발정사업조합 최문순 조합장은 이렇게 밝히고 "조합원들의 편익과 최고의 아파트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조합장으로서 공원같은 아름다운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일부조합원들이 일을 얼마나 했는지를 따지기 보다는 개인적인 문제로 카페등을 만들어 불만을 표출할 때는 서운하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최 조합장은 "조합원과 입주자들을 위해 추가 분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토록 했으며, 베란다 확장공사는 물론 샤시를 무료로 제공했다"며 "재개발 지역에서는 드문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아파트는 주변 재개발 아파트 보다 분양가를 높게 책정해 조합원들에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었으며, 33평 기준으로 현재 분양가 보다 2억 이상
오늘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1939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강탈당한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일제에 항거하다 끝내 꿈에 그리던 조국의 광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순국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했다. 1905년 11월 17일 사실상 대한제국의 주권을 빼앗긴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됐다. 늑약의 체결로 수많은 애국선열들이 비분강개하여 순절하거나 이후 의병항쟁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바치게 된 역사의 아픈 기억이 배어있다. 따라서 이날을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한 것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 충정을 기리기 위함과 동시에 과거와 같은 역사적 아픔을 다시는 겪지 않겠다는 각오를 되새기기 위함이었다. 광복 후 순국선열의 날 행사는 민간단체 등이 주관하여 추모행사만을 하여 오다가 1997년 정부기념일로 제정·공포하여 온 국민 모두가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추모할 뿐만 아니라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자 정부기념의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국가에 큰 공을 세웠거나 덕이 높은 분을 불천위(不遷位)라 하고 그 분들에 대하여는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예우하고
재래시장 등 대형화재 대비 소방대책 강화 초고층 화재 대비 재난대응 시스템 선진화 안전대책과 메뉴얼 재정비 터널화재 만전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본지에서는 성재만 중부소방서장을 만나 불조심등 재난 안전대책 등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중구는 노후된 건물과 시설이 밀집돼 있어 겨울철에는 화재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장관계자, 의소대원 등과 합동 화재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유사시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을 위해 재래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 비상소화 장치훈련 등을 실시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화재와 재난 없는 중구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다음 일문일답 주요내용) - 불조심 강조의 달에 따른 캠페인 전개 내용과 방향은. "지난 1일에는 다중이용 장소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사과 동대문관광특구 일대에서 지하철 이용승객과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일에는 남대문시장에서 시장 상인 100여명과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이 함께 시장을 호별 방문하는 캠페인을 실
화수분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장효종, 이상원, 송미경, 이진희, 김준수 화수분 사장). 매일아침 직장인·학생에 무료제공 새벽에 호밀로 직접구워 맛도 일품 매일아침 8시 25분경이면 호밀로 만든 갓 구운 따끈따끈한 빵을 공짜로 먹을 수 있다? 신당3동 소방파출소 건너편 화수분 카페&베이커리(사장 김준수)에서는 실제로 매일 아침 100명에게 무료로 빵을 나눠주고 있어 주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직장인과 학생 70%가 아침식사를 거른다는 보도를 보고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벽 6시부터 5명의 전문기술자들이 빵을 만들어 나눠주게 됐다는 것. 호밀로 만든 이 빵은 해바라기씨 등 7가지의 곡물이 들어있어 아침 대용으로 안성맞춤이지만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등 어려움도 없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8월 1일부터 4개월째 매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김준수 사장은 "출근길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시작한 것이 벌써 4개월이나 됐다"면서 "빵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동네 이미지도 달라지고 있고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를 받을 때 보
생로병사에서 벗어날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노년의 세월은 누구나 거쳐야 하는 삶의 여정일 것이다. 하루 하루를 할일 없이 무료하게 보내야 하는 노인들의 절절함과 기구함을 대체 그 누가 그 속을 알아줄까. 연장자를 깍듯이 모시는 것은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이며 예법이다. 늙었다고 뒷전으로 밀려나야만 한다면 얼마나 비참하고 억울할까? 말 못하고 참고 견디어 내야만 하는 노인들의 심정을 그 누가 이해해 줄 것인가? 파란만장한 노인의 세월속의 노하우, 정말 쓸 곳이 없는 것인가? 사람들이 늙었다고 하는 것은 오래 살았다고 하는 것이며, 오래 살았음은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쌓였다는 것이다. 그 많은 경험과 축적된 삶의 부피가 만만치 않음을 의미할 것이다. 노인들의 높은 경륜과 지혜를 활용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방치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손실이라 아니할 수 없다. 노인들이 이 사회의 일원으로 제자리를 잡을 때 우리나라는 굳건한 바탕위에 바로 설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나이 먹고 늙었다고 방치하는 것은 또 하나의 직무유기다. 제자리를 못 찾고 우왕좌왕하며 하루하루 허기와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여
이번 시장보궐선거 전반을 두고 볼 때 젊은 층에 대한 문제가 전 세계적인 추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기초단체인 우리 중구의회 조차도 지자체 살림에 대한 정책은 희박하고, 끊임없는 집행부 공격하기와 대중정치 따라 하기에 몰입하는 답답한 현실 속에서, 젊은이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우리는 고민해야하며 새로운 인식의 변화가 이루어져야한다. 인류의 재앙은 핵폭탄이 있는 전쟁, 환경재앙인데 여기에 세대간, 빈부등 사회적 갈등이 추가되는 것 같다. 우리가 사네 못 사네 해도 과거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나은 혜택을 받고 살지만 그 불평은 여전하거나 더하다. 그것은 발달한 대중매체를 통해 최고 부유층 생활의 단면을 여과 없이, 평등의 잣대로 보기 때문이다. 미국의 부유층의 삶은 그냥 부러움으로 바라보며 그 삶을 꿈꾸고 있는 반면 국내 부유층의 삶은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참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해석이 아닐 수 없다. 이 부분을 잘 살피면 해결점이 있기도 할 텐데, 요즘 젊은 층의 일자리 문제는 기술 발달로 인해 노동력이 필요 없는 고용 없는 성장에서 야기되는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또 하나로 인간 수명이 늘어나며 고령화에 대한
"삼성 래미안 신당 하이베르 아파트는 강북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달 28일 준공돼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에 착수한 신당6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 이정도 조합장은 이렇게 밝히고 "그동안 삼성과 협상을 통해 단지 내 조경을 30%이상 확대하고, 층간소음방지시스템을 적용해 쾌적하고 공원같은 아파트로 변모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층간소음 시설은 게르마늄, 참숯, 황토가 들어있는 3단 특허제품으로 아파트를 철거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강하고 수명이 오래간다는 것. 이 제품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EVA노이즈 블록이라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층간 소음으로 인해 분쟁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 반해 적어도 이 아파트에서는 그런 사례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내의 경사지에는 열선을 깔고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해 폭설이 내려도 주민통행이나 자동차가 운행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했다. 이 조합장은 "2010년 9월 취임이후 조합에 대해 전반적으로 분석한 결과 2009년 관리처분계획의 자금운용계획상 추산한 사업비가 부족했다&
"그동안 약수시장 축제가 이벤트 행사에만 치중한 축제였다면 앞으로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신당3동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는 2일 제5회 약수시장 한마음 축제를 앞두고 기자와 만난 최복수(50) 약수시장상가번영회장은 이렇게 밝히고 "점포마다 한 개 품목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원가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세일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재래시장에서는 어떻게 축제를 하는지 벤치마킹을 위해 자하문 통인시장을 방문하는 등 제대로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동사무소에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노인 100명을 추천받아 쌀 10㎏ 1포씩 100포를 전달하고, 먹거리 장터, 전통 떡매치기와 노래자랑, 5인조 색소폰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을 준비했다는 것. 최 회장은 "약수시장 상가번영회에서는 상가 활성화와 상인과 주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한마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 축제는 약수시장 이용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상인들의 단합을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약수시장 이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