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구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출마의 변과 함께 앞으로 의정활동방향등에 대해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자료가 미 제출된 후보는 제출 되는대로 다음에 보도할 예정이다.(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당 및 가나다 순) ■ 새누리당 신 은 경 예비후보 "주민과 소통하는 신은경은 다릅니다" "미래 지향적인 비전 가진 일꾼 필요" 오는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구 한나라당) 중구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신은경(53) 후보. 그는 "신은경은 다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어머니는 있어도 좀처럼 어머니 얼굴을 볼 수 없는 아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지역책임을 맡은 사람이 주민들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늘 소통할 수 있을 때 주민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는 "늘 주민과 더불어 사는 그런 일꾼이 되고 싶다.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보다 많은 배려
오는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구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예비후보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한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출마의 변과 함께 앞으로 의정활동방향등에 대해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 자료가 미 제출된 후보는 제출 되는대로 다음에 보도할 예정이다.(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당 및 가나다 순) ■ 민주통합당 김 인 원 예비후보 "혁신통해 세대·계층 간 민심 통합 앞장" 오는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중구지역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얼굴을 알리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김인원(49) 후보. 그는 "'법'과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30여 년, 강산이 세 번 바뀌는 세월동안 법학도로, 한동안은 정의감에 불타는 검사로, 한동안은 후배 법조인을 양성하는 사법연수원의 교수로 '법'과 함께 살아오면서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몰두했다"며 "이제는 '법'의 수동적인 적용에 그치지 않고 국민들의 행복한 삶과 99% 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입법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정치계에 뛰어 들었다"고 밝혔다.
삶을 돌아보면 살아온 세월은 눈 위의 발자국처럼 이 생에 족적을 남겼습니다. 나이드니 눈썹마저 새치가 끼어들고 생각해 보면 이 세상 모두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것 같습니다. 길가에 나뒹구는 낙엽도, 귓불 스치는 찬바람도 나를 향해 웃어주는 사람들도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생각하기에 따라서 행복도 복에 겨울 수가 있습니다. 살면서 조금 아픔을 겪거나 조금은 잘못되어 싫은 소리를 듣는 들 무슨 대수겠습니까. 용띠해가 벌써 몇 걸음 지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으며 어떤 각오와 어떤 설계도를 작성하는가. 우리네 삶이야 끊임없이 돌발적인 문제의 연속이요 그 문제의 해답을 얻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할 것인가. 금년 한 해라고 별수 있을까. 여러 가지 힘겨운 일들이 발생하겠지요. 그러나 걱정할 것 없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뿌린 만큼 거두는 것이니까요. 뿌리지 않고는 거둘 것이 없으니 그 또한 걱정할 일이 아닐 것입니다. 많은 이들의 걱정은 아무것도 뿌리지 않고 거두어들이려는 욕심 때문에 불안하고 그 탐욕과 과욕이 마음속에 가득차 있기 때문에 뿌리지 않고 쉽게 거두려고만 하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보하고 싶은 마음, 그리고
"부의장으로서 민주당을 넘어 한나라당과 쟁점을 조율하고 집행부와도 이슈를 협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1일 제194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된 조영훈 의원은 이렇게 밝히고 "부의장을 맡고 있는 동안 의장을 보좌해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원만한 의회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의장은 내 자리가 아니다"면서 "선출직은 누구나 명예회복이 중요한 만큼 전임자가 되돌아오면 부의장직을 사퇴하고 되돌려 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부의장 선출 논란과 관련, "부의장을 선출하는 것은 그 직책을 비워놔서는 안되기 때문"이라며 "보궐선거는 국회나 광역의회에서도 당과 의석수를 떠나서 그 직을 잃은 당이 그 직책을 가져가는 것이 관례로 돼 있다. 의장단을 선출할 때는 상대 당과 협의와 협상을 해야 하지만 보궐선거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조 부의장은 "부의장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당 차원에서 연장자 순으로 배려한 것이며 앞으로 6개월여 동안 잔여임기만 수행하
평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적극 실천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1월 17일 제33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전국보일러 설비협회 김진근 이사 겸 종로·중구지부장. 그는 국가 에너지 정책 실천은 물론 평생을 독거노인 등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보일러를 고쳐주고 연탄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자신보다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1월 19일에는 MBC 9시 뉴스테스크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라는 코너에서 최일구 앵커가 보일러 수리 현장을 직접 찾아와서 단독주택에 홀로사는 어르신 집에 연탄난로를 설치는 모습을 취재, 방송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보일러 천사로 소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 회장은 "기름값이 너무 비싸니까 연탄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연탄 연료비 10만원이면 기름값은 70∼80만원이나 된다"는 멘트와 함께 연탄 나르는 모습과 보일러 수리장면을 방송했다. 김 회장은 종로구청의 요청으로 11월 한 달 동안 종로구 12개동 저소득층 64가구에 대해 보일러 고장을 수리해 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지난달 19일 중구생활체육회사무실에서 열린 대의원 회의에서 대의원 26명 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당선된 김용철(52) 회장은 이렇게 밝히고 "회원들이 믿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겠느냐"며 "생활체육회 자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지역신문이나 기타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생활체육발전에 튼튼한 초석을 다진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 간 상부상조하면서 융통성 있는 생활체육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중구생활체육회를 회원들은 물론 중구민들에게 개방해야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회장은 "대회운영이든 재정적 운영이든 공개할 것은 공개해서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2만여명의 중구 생활체육인들에 대해서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갈 예정인 훈련원 공원이 생활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청계천은 수경축(水鏡軸) 세운상가는 녹지축(綠地軸)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계천 개발과 정비는 성공리에 완성됐으나 세운녹지축 도시환경정비사업은 표류를 거듭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 세운녹지축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문제점 녹지, 공원, 도로 등의 도시계획 신설 시에는 도시계획사업으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해야 할 사업을 서울시의 정책 사업인 녹지축 조성 사업을 도시재정비촉진계획으로 결정하여 천문학적인 모든 비용을 세운지구 저밀도 토지 등 소유주에게 전적으로 부담하도록 입안 계획 고시를 실시, 해당 구역내에 일체의 건축허가 제한 등으로 토지 등 소유주들은 시장 공동화 현상으로 직·간접적으로 경제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 녹지축 부분 소유주의 평균 대지 지분이 일반 저밀도 구역내 소유주 지분보다 매우 낮은 불합리한 토지이용계획으로 조합구성이 불가능하며 고밀도 지역과 저밀도 상업지역간 주민들의 생각과 견해가 다르고 서로가 피해의식을 느끼며 사업주체로서 분쟁만 조장되어 화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이유로 고밀도 녹지축 1인의 토지 면적은 약 3.3㎡에서 10㎡(1-3평)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합이 구성된다해도 녹지축 고밀도 소유주가
이 세상에 태어남에 부자 혹은 가난뱅이로 골라서 태어날 수 없을 것이며, 일평생 먹고 입고 사는 모든 것을 고루 갖추고 태어날 수도 없을 것이다. 누구나 어머니 뱃속에서 맨주먹으로 태어나 성장하면서 배우고 만들고 노력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잘살고 못사는 것은 남의 탓이 아니며 자기 자신 노력여하에 달려 있다. 지금처럼 연말연시가 되면 주머니가 가벼운 이는 더욱 춥게 느껴지고 속까지 비었다면 더더욱 춥고 배고픈 겨울이 될 것이다. 지갑이 불룩하고 집안에 먹거리가 푸짐하다면 웬만한 추위쯤이야 가볍게 넘길 수 있을 것이나, 반대로 돈 쓸 곳은 많은데 형편이 어렵고 주머니마저 가볍다면 작은 추위에도 가슴속까지 시리게 마련이다. 도시나 농촌이나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들고 어렵다고들 한다. 지금은 연말 경기마저 얼어붙고,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서민들 삶이란 아주 어려운 계절이다. 그러니 나라에서는 경제규모에 맞게 나라살림을 해야 할 것이며, 지자체에서도 그 경제규모에 알맞게 살림을 잘 꾸려야 할 것이고, 개인은 개인대로 수입과 지출을 생각하고 가정생활을 잘해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수입은 한정돼 있는데 씀씀이만 커진다면 어느 나라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