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3. 22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다. 이 날은 누차에 걸친 북한의 서해상 도발로 희생된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올해 3월24일이 제2주기 째이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는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 라는 주제로 3월 24일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기념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에 기념식이 거행되는 것을 보며 국민들은 국가를 위한 희생이 국가와 국민에 의해 어떻게 기억되고 명예롭게 예우 받는지를 알게 되고 그 고귀한 희생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런 생각과 경험들이 쌓이면서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도 생겨나고 국가를 지키는 데 일조함으로써 가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갖게 될 것이다. 이런 생각들이 커질수록 국가를 지키겠다는 국민들의 호국 안보의지가 더욱 확고해져서 국가안보가 더 굳건해 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국헌신의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숭고한 희생이 따르기 마련이며, 전몰 혹은 순직하신 분들의 유가족의 아픔 못지
/ 2017. 3. 8 민선5기 때부터 동별로 특색있는 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해 명소화하는 '1동 1명소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서소문역사공원 공사를 비롯해 필동 서애대학문화거리와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광희문 주변에 예술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쇠퇴 일로를 걷던 을지로도 인쇄, 조명, 공구, 가구 등 업종별 특화거리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을지로 전체를 하나의 대형 전시장처럼 가꾸면 환경도 깔끔해지고 활동인구도 늘어나는 등 지역 활성화의 기틀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구는 '골목길'에 집중하고 있다. 명소 조성이든 도시재생이든 출발점은 골목이다. 도시민의 일상이 대부분 이루어지는 골목이 성장하면 주민들도 혜택을 받고 행복해질 수 있어서다. 이웃 일본의 시골길은 쓰레기나 보기 흉한 물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다. 유럽에서 국민소득이 낮다는 헝가리나 보스니아 같은 나라도 지방도시 골목들이 잘 정돈되어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골목은 어떠한가. 도심 대로는 물론 골목까지 쓰레기가 널려 있다. 무질서한 주차행태나 불법간판, 불법적치물들도 흔히 볼 수 있다. 행정기관이 단속해도 잠깐일 뿐이다. 어렵게 정비해도 돌아서면 재발되고 있다.
/ 2017. 3. 8 3·1절 98주년을 맞아 서울광장 앞 서울도서관 외벽에 평화의 소녀상 사진과 함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겪었던 역사를 기억하고, 명예와 인권 회복이 실현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시민의 염원이 반영된 것이다. 그러나 숱한 역사의 굴곡과 고비를 넘기며 백년이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이웃나라 일본은 여전히 변한 것이 없다. 진정한 반성은 없고 과거사 왜곡과 억지만이 난무하다. 평화의 소녀상 문제는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대립과 갈등을 낳고 있다. 한일 위안부 합의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대다수 국민들의 외면으로 이행이 지지부진 한데다가 이어 독도 영유권 문제로까지 번져 한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한일위안부 협상의 반발로 국내에 소녀상 건립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일본 정부는 이를 한·일간의 외교문제로 비화하기 시작했다. 우리 근·현대사의 가장 아픈 상처인 위안부 문제를 사죄하기는커녕 오히려 평화의 소녀상 철거와 이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그리고 일본정부는 지난 2월 14일
/ 2017. 2. 22 2014년 5월 26일 고양 버스종합터미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튄 불꽃이 건축자재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하여 9명의 사망자와 6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2016년 6월 10일 경기 김포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에서는 지하2층에서 배관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여 작업자 4명이 숨지고 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지난 4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메타폴리스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4명이 숨지고 47명이 부상을 입는 등 5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국민안전처 2016년도 화재발생현황 분석결과 자료에 의하면 화재 4만3천413건, 인명피해 2천24명, 재산피해 3천697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전체 화재 발생 요인 중 52.1%를 차지하여 1순위로 집계되었다. 공사장 화재원인도 용접, 용단 시 부주의로 불티가 가연물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개보수 공사현장인 경우 용접 작업으로 발생하는 연기에 의한 화재감지기 오작동, 열에 의한 스프링클러헤드 오작동 등으로 경보설비 및 자동식소화설비를 차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화재발생 시 자동식
/ 2017. 2. 8 국가보훈처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16년 나라사랑 의식지수 조사 결과 안보상황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들은 2015년 조사결과 50.9%보다 2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72.2%는 한미동맹이 우리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한 국가가 온전히 유지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어느 각 분야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그 중에서도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에게는 강력한 무기나 인적자원 등을 통한 군사적 대비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굳건한 안보의식 고취와 국제사회에서 사회적으로 불안한 나라라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비군사적 체제 구축도 무엇보다 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비군사적인 대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은 수많은 외침과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을 겪으면서도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위기 시마다 결집되었던 호국정신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나라 잃은 서러움이나 6·25전쟁 속에 민주주의가 풍전등화의 위기가
2016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기래 의장. / 2017. 1. 18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이 지난 12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관한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공약이행분야와 좋은 조례분야로 나누어 심사하며, 특히 공약이행분야는 선거공약을 우수하게 이행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기초의원 공약이행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주민들과의 선거공약을 충실히 이행한 공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제5대 중구의회 의원 시절에도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받아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총 3번의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공약 28개 중 22개를 이행하며 78.5%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다. 그동안 △보육시설 확충 및 야간·휴일 돌봄 보육체계 마련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지원사업 확대 추진 △공영주차장 건립 및 주거지 전용주차장 설치 확대 △성곽길 걷고 싶은 예술문화거리 조성 △외환은행∼나눔의 교회 간 마을 문화거리 조성 △서애 대학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구 주
이혜경 시의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7. 1. 18 이혜경 서울시의원(중구2, 새누리당)이 지난 12월 22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화통일 기반구축 유공 2016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자문위원(이하 민주평통) 분야 의장표창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통에 따르면, 이 의원은 구의원 시절인 2006년부터 구정활동과 더불어 민주평통의 통일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했으며 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광복 70주년 통일기원 남산봉화식을 추진하는 등 통일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헌법기관으로서 1980년대 초반에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설립돼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정책 자문, 정책수립과 제안 등을 위한 연구활동 및 조사사업, 지역 통일논의 활성화 및 여론수렴 사업, 청년·여성 자문위원 활동 지원 및 활성화 사업, 통일후계세대 육성을 위한 통일교육 사업,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통일문화 사업,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 의원은 "구정 및 시정활동
/ 2017. 1. 4 우리 인간은 영원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더 높고 더 의미있는 곳으로 나가기 위하여 유구한 역사 속에 삶을 이어져 왔다. 삶이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우리는 잘났거나 못났거나 부모님의 은덕으로 이 땅에 태어났다. 그러니 아까운 인생 헛되게 보내거나 낭비하진 말자. 이 세상 산천초목 어느 하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다. 밝은 내일이 우리를 기다리듯 인생은 영원하다. 너 죽고 나만 잘살자가 아니라 너와 나 우리 모두가 잘살도록 서로 돕고 협력하자. 정유년의 새아침 새날이 밝아왔다. 밝아온 새해에는 서로 소통하며 사람답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