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 2 기해년 아침 해가 밝았습니다 나라의 기둥인 젊은이들이여 쭉쭉 뻗어 꽃피고 열매 맺듯 넓은 세상을 향해 두 팔을 벌려라 찬란한 미래 나라를 위하여 환이 밝힐 등불이 되어라 어렵고 힘들더라도 포기하거나 기권하지 말아라 끝까지 싸워 승리 하여라 젊은 청년들이 살아 숨 쉬는 한 참된 삶을 살아가야할 그 이유와 그 순간을 위하고 성공을 위하여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젊은이가 되어라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의 찬란한 햇빛이 젊은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도다.
박영한 예결특위 위원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2018. 12. 5 "새해 예산안 심사에 있어 구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구민의 욕구를 정확히 이해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행정을 위한 사업예산을 편성했는지 세심하고 꼼꼼히 검토해 2019년도 예산안이 실사구시가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21일 열린 제247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박영한 의원은 이렇게 밝히고 "의원들의 뜻을 받들어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을 심사토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도 중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4천433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그동안 의정활동 경험은 물론 동료 의원들과 토론을 거쳐 꼼꼼하고 철저하게 심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8. 12. 5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재발생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이 119신고나 소화기로 화재진압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닐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대피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 119신고 역시 중요하지만 대피 후 안전한 장소에서 하여야 하며, 작은 화재라고 만만하게 여겨 초기 소화를 하던 중 갑자기 화재가 번지거나 발생하는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야기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가장 편리하게 사용하는 플라스틱 제품들은 화재현장에서 인명을 해치는 끔찍한 도구로 돌변한다. 플라스틱 같은 화학성 제품에서 발생하는 연기는 아주 강력한 유독가스로 한 모금만 들이마셔도 정신을 잃을 수 있다. 대시민 안전교육 과정에서도 화재발생 시 대피가 가장 우선이라고 교육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기에 한 가지 더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대피할 때 반드시 문을 닫고" 대피하라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화재 시 무조건 대피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관문 등을 열었을 때 연기가 올라오고 있거나 복도에 연기가 가득 차 있을 때는 외부연기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닫고
/ 2018. 12. 5 염호기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대한환자안전학회 4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간이다. 환자안전학회는 환자안전에 관련된 교과서 편찬과 법과 정책 연구, 환자안전계획 수립, 환자안전 전담자 교육과정을 개설해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염호기 회장은 "회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를 통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환자안전 전문기관으로 환자와 의료기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한민국 환자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염 회장은 인제대 서울백병원 부원장과 원장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 대한수면학회 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 대한환자안전학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의료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환자안전학회는 2009년 환자안전연구회를 창설, 2012년 환자안전연구회 발기인 대회를 거쳐 2015년 대한환자안전학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 2018. 11. 21 "행복은 꽃 보다 아름다운 것, 사람의 마음이 행복해야 온 누리가 아름답게 보이는 것" (사)한국문화예술연대 이사인 조병서 시인이 자신의 아홉 번째 시집인 '꽃 보다 아름다운 행복찾기'에서 이렇게 설파했다. 부지런함과 진실함으로 그동안 살아온 삶이 모든 시속에 녹아있어 감흥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일 출간한 이 시집에는 때, 꿈, 좋은 친구, 살아가는데, 어떤 효자, 한가위 보름달, 가을비, 믿음 도리, 직업, 고추잠자리, 금실, 시월상달에, 별난사람, 경쟁, 세상은, 욕심, 유수, 산천초목, 인생은, 행복이란, 살아보니, 모래시계, 세대차이, 법보다 주목, 귀천, 위대한 꿈, 누구나, 성공과 실패, 산소, 중년남자, 빈껍데기, 가을소리, 만사, 삶의 여울목, 시끄러운 세상, 오기, 봄이오면, 세상만사, 광화문광장, 경로당, 야속한 세월, 나의 인생, 인간의 삶, 오지랖, 구름과 해님과 달님 등 206쪽에 191편의 시를 수록했다. 조병서 회장은 "등화가친의 계절이지만 지하철에는 독서하는 사람은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 있다"며 "시를 체계적으로 배우거나 가르
/ 2018. 11. 21 아직 면역력이 부족한 영·유아 시기에는 챙겨야 할 예방접종이 많다. 때문에 시기에 맞춰 병원을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 이때 미리 알아두면 좋을 주의사항은 뭔지 알아보자. 첫째, 접종일은 가능하면 지키는 것이 좋다. 국가 예방접종 일정표에 따라 백신별 접종시기기가 정해져 있으므로 해당 날짜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전문의와의 상담 후 1∼4일 정도 앞당기거나 미루어도 큰 문제는 없다. 임의로 기간을 조정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최소 접종 간격보다 5일 이상 앞당길 경우 부작용이 생기거나 항체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 둘째, 병원에 가기 전에 집에서 체온을 미리 재보는 것도 좋다. 체온이 37.8도 이상이거나 기침, 콧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예방접종을 피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예방접종 전 체온을 재긴 하지만 집에서 미리 측정한 후 아이의 컨디션이 나쁘다고 판단되면 일정을 하루 이틀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벼운 미열은 접종이 가능한데 접종 후 열이 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셋째, 병원은 오전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대부분 오전에 컨디션이 좋다. 따라서 오전
/ 2018. 11. 7 세월 지나 뒤 돌아보니 그 모두가 아름다운 추억이요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거기서 거기인 것을 살다보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으며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다는 것은 해결할 방법도 있다는 것이요 한 박자 느린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는 법 자신을 낮출수록 높아지는 겸손을 생활화하고 똥개도 가르치면 사냥개가 될 수 있을 것이니 사람이야 더 말해 무엇하리 긍정의 힘은 지옥에서도 천당을 만날 것이요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
/ 2018. 11. 7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안균오(49) 전 (사)인간도시 컨센서스 연구소장이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안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 오던 형식적인 취임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취임과 동시에 대표 사업장인 회현체육센터, 묵정공영주차장, 충무스포츠센터를 먼저 찾아 현장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어서 지난 약 3개월간의 경영 공백을 만회하고,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팀장 이상 간부들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갖고 안 이사장의 경영철학과 경영방향을 공유하는 양방향 소통 행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안 이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개한 취임사에서 공단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익성, 효율성, 지역성과 연계한 세 가지 경영방향('행복경영', '미래경영', '현장경영')을 제시하며 "시민을 위한 더 좋은 생활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경영 의지를 밝혔다. 그는 "기존의 '공공서비스'에 대한 개념이 '생활서비스' 개념으로 확장되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공단 역시 새로운 변화와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며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