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중구시설관리공단과 다문화협동조합 '모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8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지난 9일 다문화협동조합 '모두(대표 볼로르토야)'와 협력 관계 수립 및 연계 사업 추진,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다문화협동조합 '모두'의 이주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도서관 활동참여,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 홍보 등의 분야에서 상호 지원, 협력하게 된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권오혁 이사장은 "우리나라도 점차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변화하고 있다. 다문화가 우리와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고 문화 다양성을 받아 들여 서로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사회로 발전해야 한다"며 "중요한 시기에 신당도서관이 다문화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지역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며,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문화협동조합 '모두'는 이주여성들이 인권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주여성 스스로 조직한
지난 12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한양공고 학생 및 담당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8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2일 기획상황실에서 한양공고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한양공고 학생 및 담당교사 18명과 면담을 갖고 합격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중구는 한양공고 특성화고 전공자격증반에 1천2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한양공고는 지난해 서울시 공채에서 토목직 24명, 건축직 2명 등 26명으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9급 일반토목직의 경우 최종 합격자 44명 중 한양공고 학생들이 24명으로 전체의 52.2%를 차지했다. 중구는 관내 6개교 특성화고와 대안학교의 공무원시험 대비반과 취업준비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지원한 금액은 총 9천150만원에 이른다. 최창식 구청장은 "전문화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직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미래인재양성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15. 3. 18 신당초교 시범학교로 운영 획일적·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체험 위주의 창의·인성교육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한다. 중구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이 융합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접목하는 '창의·인성 융합교육(H-STEAM)'을 신당초교를 시범학교로 정해 실시한다. 신당초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주1회 2시간씩 12주간 교실에서 정규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폭력을 최소화하려는 중구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사업의 하나다. H-STEAM프로그램은 인성(Human)을 기초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의 전문 교육가들이 과목을 융합, 접목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나의 특징 작성'이라는 인성교육과 '4D스티커 활용 나의 모습 표현'이라는 지식학습을 통해 자기이해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학교폭력 동영상'을 시청하고 'DNA 입체모형 울타리 만들기'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 역할을 체험하게 된다. 이와 같은 진행으
지난 9일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 1기'의 수료식에서 축하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김성곤 의원, 최창식 이사장, 김종대 前 헌법재판관, 이종덕 사장, 윤동한 회장) / 2015. 3. 18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지난 9일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과정 1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충무아트홀은 이순신 지도자 양성 최고위 과정을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종대 前 헌법재판관의 강의로 진행했고 이날 수료식을 거쳐 사회 각계각층 지도층 중, 이순신 정신을 함양한 23명의 이순신 지도자를 배출했다. 지난 9일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 수료식은 최창식 (재)중구문화재단 이사장(중구청장)의 수료증 수여와 김성곤(여수시 국회의원) 의원의 축사로 진행됐다. 최창식 (재)중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8개월간 과정을 함께해준 수료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위기에 빛을 발하는 이순신의 리더십이 우리나라의 등불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준 김성곤 국회의원 역시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수백 척의 왜선을 무찌른 것과 같이 이순신 정신으로 환난을
지난 10일 본관 1층에서 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과 민응기 병원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오픈식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 2015. 3. 18 제일병원이 임플란트와 투명교정을 특화한 치과를 지난 10일 새롭게 오픈했다. 제일병원 치과는 임플란트와 교정을 비롯해 보철, 미백, 스케일링, 턱관절장애, 구강건강검진 진료를 전문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개원 반세기에 걸친 여성병원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연령층별로 진료 분야를 세분화·특성화했다. 미용에 민감한 여성을 위해 겉에서 티가 나지 않는 투명교정을 비롯해 치아미백 관리, 얼굴과 잇몸라인을 고려한 교정과 임플란트 등 안전성을 바탕으로 한 심미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턱 성장 시기와 치아배열을 고려해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과 시기를 선택해 덧니, 부정교합, 앞니사이 공간, 회전된 치아를 전문적으로 교정한다. 또한 치과 치료가 조심스런 임신부를 위해 주산기과 임신부 약물상담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임신부 구강질환을 안전하게 치료하고 관리한다. 깔끔하고 쾌적한 인테리어를 통해 아이와 여성, 어르신 환자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게 꾸몄으며, 상담 및 진료,
지난 12일 구청장실에서 지역내 수급자의 자활을 돕기 위한 인턴형 자활근로사업 협약식을 가진 뒤 최창식 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8 중구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신개념을 도입,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중구는 지난 12일 구청장실에서 뉴국제호텔, 디자인감각, 인큐브, 정림어패럴, ㈜호텔엔비즈(남촌옥) 등 5개 업체와 인턴형 자활근로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저소득 구민 자립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은 수급자의 자활을 위해 기술습득이 가능한 일반기업체에 자활사업 대상자가 자활인턴사원으로 근로를 하면 인건비를 중구에서 지원해서 기술·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통한 자활을 도모하는 취업유도형 자활근로사업으로 기업에서는 부족한 인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중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활대상자 중 인턴형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3월에 수시모집하고 있는 만큼 자활근로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청 취업지원과 자활
/ 2015. 3. 18 동 주민센터서 보건·복지 통합관리 중구는 저소득 소외계층·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질병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문간호사를 동 주민센터에 현장 배치한다. 올 3월부터는 중구 전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담당간호사가 주민센터에 출·퇴근을 하며 주민의 건강관리를 최일선에서 전담한다. 방문간호사가 배치되는 6개 권역은 △약수권역(약수동, 다산동, 청구동) △황학권역(황학동, 신당5동, 동화동) △신당권역(신당5동, 광희동) △중림권역(중림동, 소공동) △00동권역(필동, 명동) △회현권역(회현동, 장충동)이다. 이중 신당권역은 보건소에서, 중림권역은 보건분소에서, 4개 권역 약수동, 황학동, 필동, 회현동은 어르신건강증진센터에서 2명씩 배치된다. 이외에 쪽방촌 건강관리를 전담하는 방문간호사도 1명 별도로 배치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행정·보건·복지를 통합한 행복다온 모델로 황학동과 약수동 주민센터에 지난 2월 개소된 보건지소에는 방문간호사 상담창구, U-건강센터상담창구, 재활운동실 등이 설치돼 있다. 보건지소에서는 상담간호사가 상주하면서 5가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을 하고, 방문간호사는 가정에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 서
/ 2015. 3. 11 행정재산 중 70.9%가 도로·하천 작년 중구 재산을 돈으로 환산하면 모두 2조8천400억원을 약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구는 2014년 구가 보유하고 있는 구유재산 현황을 수록한 '2014 우리 구 재산 현황'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구의 총 재산은 474개소에 2조8천410억520만4천원이었다. 면적만 101만 804.96㎡에 달한다. 이중 토지는 3천486필지 70만8천840.48㎡에 2조7천33억8천146만원이고, 건물은 132개동 30만1천964.48㎡에 1천376억2천374만원이다. 도로나 하천, 공원, 공공건물 등 행정적인 용도로 쓰이는 행정재산은 토지 3천201필지와 건물 127개동에 모두 100만201.28㎡, 2조8천41억5천956만원이었다. 행정재산이 아닌 일반재산은 290개소에 1만603.68㎡ 368억4천563만원에 불과했다. 용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재산가액 기준으로 도로나 하천이 70.9%를 차지했고, 구청사·의회·주민센터·보건소 등 청사가 8.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공원녹지(6.3%), 문화(5.0%), 복지(3.5%) 순이었다. 행정재산 중 가장 많은 재산
최창식(중) 구청장과 김성섭(좌) 중부경찰서장, 박문서(우)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가 힐링캠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1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중부경찰서(서장 김성섭),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박문서)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위기청소년 치유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위기 청소년이 참여하는 치유와 봉사 프로그램인 '힐링캠프(Healing Camp)'를 진행하기 위해 학교폭력 가해자, 피해자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부적응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까지 범위를 넓혀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진로탐색을 통해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중부경찰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와 손잡고 2박 3일 캠프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구청은 힐링캠프 프로그램 운영과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하고, 중부경찰서는 힐링캠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합숙형 캠프 운영시 학교전담 경찰관을 반드시 1명 이상 동행 참가하고, (사)한국청소년육성회는 힐링캠프 교육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운영과 참가자의 안전에 대해 책임을 지기로 약속했다.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초등학생 폭력이 늘어나고
지난 10일 이경일 의장이 국민건강보험 중구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뒤 박세권 지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1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은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 중구지사에서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 관련 민원현장을 체험했다. 일일명예지사장은 내방민원 건강보험증 발급과 보험료 수납확인 서류 시범결재 등 업무체험을 하고 사회보험 징수통합, 새로운 소득 및 재산과표 적용, 담배관련 소송, 국민건강보험법의 적용실태 등 공단 현안업무에 대해 상세히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민건강보험 중구지사의 지역여론 주도층의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은 건강보험관련 민원현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의 이해증진, 주민과 함께 하는 건강보험 공단의 인식 제고를 위해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일 의장은 "일일지사장으로서 건강보험 체험을 통해 민원처리과정의 어려움을 공감했으며, 건강보험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적인 보완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사람이 살아가는데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본인 건강은 스스로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quo
故 정일형 박사,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정호준 국회의원 가족의 '삼대(3代)문고'가 국회도서관에 설치됐다. / 2015. 3. 11 이 문고는 지난 6일 국회 나비정원에서 국회도서관 주최로 기념행사를 가졌으며, 기증한 서적이 정식 서가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일반인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부의장, 전병헌 원내대표, 전·현직 국회의원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정일형·정대철·정호준' 의원 등 가족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일하게 3대째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故 정일형 박사는 일제강점기에는 조국 광복을 위해 독립운동에 헌신했고, 광복 후에는 자유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평생을 바친 8선 국회의원으로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아들인 정대철 전 의원 역시 5선 국회의원으로 새천년민주당 대표최고위원까지 지냈으며, 손자인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또한 2012년 19대(서울중구) 총선에서 당선돼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代가 기증한 자료에는 '못 잊어 화려강산' 등 국내도서관에 거의 소장돼 있지 않은 희소자료
/ 2015. 3. 11 2호선에서 인기리에 운행 중인 라바 지하철이 7호선에서도 운영되면서 지하철 승객과 수입금이 증가된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1)이 서울도시철도공사(이하'도철')로부터 제출받은 '라바 지하철 도입 전후 승객이용률 및 수입금 변화' 자료에 따르면 라바 열차 운행 후 7호선의 승차인원과 수입금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월부터 2호선에서 운행 중인 라바지하철을 7호선에서도 1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약 1년간 운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박원순 시장이 어린이대공원역으로 가는 7호선에 '라바'를 활용하는 방안을 도철에 요청하면서 라바캐릭터 제작사인 ㈜투바앤과 협약을 통해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현재 7호선 라바열차는 SR전동차 1편성 8량으로, 온수역∼도봉산역·장암역 구간을 일 6회(매주수요일 운행 중지) 운행 중이다. 지난해 라바열차를 도입한 2호선은 전년도 동기 대비 일평균 승차인원이 4만 명, 수입도 일평균 800만 원 증가한 결과를 나타낸바 있다. 이번 도철의 '라바 지하철 도입 전후 승객이용률 및 수입금 변화' 자료에 따르면 라바열차 운행 시간대의 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