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구 순화동 음식점에서 최석구 원장이 주민 홍보 협력위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5. 3. 25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18일 중구 순화동 음식점에서 주민 홍보 협력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 지역 15개 동에서 36명의 홍보위원과 최석구 원장,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 이경조 간호부장, 황태연 원무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최석구 원장은 새로운 홍보위원으로 조숙현 명동 주민자치위원 간사와 남월진 신라삼계탕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울백병원 원장단은 홍보위원이 제시한 병원이용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개선방안 등 병원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석구 원장은 "지역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중구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모시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듣기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중구지여 홍보위원의 조언과 충고, 질책 등을 병원 경영 정책에 반영해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제일병원에서 한정열 센터장과 오응표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25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센터장 한정열)와 의약품정보서비스기업 킴스온라인(대표이사 오응표)은 지난 18일 제일병원에서 임신 중 약물노출에 따른 기형발생 현황 정보개발 및 온라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 동안 임신부에 대한 약물노출과 기형발생 현황에 대한 구체적인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약물에 대해 실제 임상데이터를 기반한 안전하고 합리적인 약물투여 정보를 보건의료계열 종사자에게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에 대한 감수 및 개발은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www.mothersafe.or.kr) 소속 산부인과 교수진이 맡으며, 킴스온라인(www.kimsonline.co.kr)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향후 개발대상 약물의 범위와 서비스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한정열 센터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인 약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임신·출산 관련 분야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
/ 2015. 3. 25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명사초청영어 강연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중구 동화동(옛 신당6동)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신당와드 강당에서 개최된다. SESA(서울영어연구회, 회장 허용환)가 매월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이 강연회에는 방송인 하일(미국명 Robert Holley)씨가 초청돼 시간(Time)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SESA가 매월 네째 금요일에 갖는이 프로그램은 SESA의 정신 즉 지성(Intelligence), 봉사(Service), 우정(Friendship)을 살리고, 음악이나 게임으로 시작하는 문화시간, 명사 영어강연 그리고 리셉션을 통한 만남의 시간도 마련된다. 인터넷 카페에 가입된 회원은 1천778명(2015년3월22일 기준)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연사는 △제프리 존슨 앰참(주한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주한미대 사관 공보부관장 길머 박사 △뉴욕주립대 하광호 교수 △방송인 로버트 할리 △피제 이 라저스(한국명 김 미남) △피어슨 뉴질랜드 부대사 △베일리 주한미대사 보좌관 △밀와드 캐나다 영사 △해리스 미팔군인사행정 사령관 △그리니우스 주한캐나다 대사 △크루즈 주한필리핀 대사, Buckwa
일지 디지털 스튜디오 김종명·박선희씨 부부. 중구청 인근에서 '일지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김종명(64) 대표는 오는 28일 무료 합동결혼식 준비로 눈코 뜰 새가 없다. 웨딩드레스 대여, 피로연 준비 등 그의 손을 거쳐야 하는게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막상 그의 본업중 하나인 사진 인화 작업은 아내 박선희(56세) 여사가 도맡는다. 이번 무료 합동결혼식은 오는 28일 정오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다.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저소득층 5쌍이 모두의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 중 2쌍은 다문화가정이다. 이처럼 김 대표가 무료 합동결혼식을 시작한 것은 지난 87년부터. 올해로 28년째다. 1년에 1∼2회 평균 10쌍 이상씩 지금까지 모두 300여쌍이 무료로 결혼식을 올렸다. 원래 이 결혼식은 사단법인 21세기사회봉사회에서 8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당시 300여명의 회원이 회비를 모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절이나 예식장, 회관 등에서 진행했다. 87년 봉사회 이사장인 이설산 스님의 소개로 김씨가 이 결혼식 사진 촬영을 맡은게 인연이 됐다. 너무 취지가 좋아 이설산 이사장에게 자신도 함께 하겠다고 했다. 열심히 나서 중
지난 12일 최창식 구청장과 남궁요 버스킹TV(주) 대표가 공연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8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버스킹TV(주)(대표 남궁요)는 지난 1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필동 서애대학문화거리를 포함한 중구 주요관광지에서 거리공연을 연중 개최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는 공연 장소를 제공하고, 버스킹TV에서는 자체 검증을 거친 거리공연자를 선발해 주변 상인 및 보행자에게 피해없이 질서있고 안전한 거리공연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애대학 문화거리 활성화와 지역축제에 긴밀히 협조하고 중구청이 추진하는 명소화 사업구간, 전통시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 공연, 축제, 이벤트 등의 개최에도 협조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국대가 위치한 필동 서애길을 거점으로 100여명의 거리의 악사들(busker)이 중구 전역을 루트화해 오는 21일 개장 1주년을 맞는 DDP에서 실내와 실외에서 무료로 버스킹공연을 펼친다. 주중에는 대한극장 앞∼명보극장 앞∼을지로3가역 내∼청계천 수표교 일대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황학동 중앙시장∼신당동
지난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경일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2015. 3. 18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지난 16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일 폐회했다. 지난 1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중구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에 대한 수정안을 놓고 갈등이 표출됐다. 양당이 사전에 합의된 것으로 알려진 이 수정안에 대해 이화묵 의원이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자고 요구하면서 논란이 되자 10여분간 정회를 선포했다. 30여 분만에 속개된 본회의에서는 무기명 비밀전자투표로 할 것인지 아니면 기명전자투표로 할 것인지에 대한 찬반투표에 들어가 찬성 3표, 반대 5표, 기권 1표로 기명전자투표로 결정했다. 따라서 수정안에 대한 기명전자투표에 들어간 결과 찬성 5표, 반대 4표로 가결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 활동기간이 당초 2014년부터 2015년 3월 16일에서 5월 12일까지 2개월 여 간 연장됐다. 김영선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정치는 약속이다. 이면합의를 무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현안마다 여야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조사특위를 하지 말자는 것 아니냐.
지난 12일 2015년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서 을지로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최창식 구청장과 이경일 의장이 강대성 주민자치위원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3. 18 지난 12일 열린 2015년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서 을지로동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에는 중림·소공동, 장려상에는 신당·청구동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발표회는 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추진할 마을만의 특화사업 발표를 통해 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평가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이날 한국자치학회 이인숙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필두 위원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엄격한 잣대로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공동은 '근대유산 1번지 정동을 걷다'라는 주제로 정동길 스탬프투어, 정동 퍼즐맞추기 등 신규프로그램 개발추진, 관광·숙박업소 및 관외 교육기관 등 참여대상 확대를, 회현동은 '다락,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주제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떠나는 다락 문화 나들이 '다락영화마당, One-day Class, 와글와글 이야기 방'을 발표했다. 명동은 '테마가 흐르는 벽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불법주차 지역
지난 13일 정호준 국회의원이 국회 당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와 함께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 대사와 양국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 2015. 3. 18 정호준 국회의원(중구/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3일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실에서 문재인 대표와 함께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를 면담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과 6자회담 등을 통한 정치·경제·안보 차원의 협력 확대를 약속하며, 한·중 경제관계 뿐 아니라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 의원은 "한중의원 교류협회 소속이자 한중 차세대 지도자포럼 간사로써 한국과 중국의 교류협력 강화 및 정치군사 등 포괄적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15. 3. 18 인권관련 개정안도 발의… 거주형태 차별금지 정호준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13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광버스 주차난 해결을 위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천만 명을 돌파했고, 이중 80%이상의 관광객들이 서울을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서울 도심지역에는 외국인 관광버스를 위한 주차시설이 매우 부족해 주차수요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관광버스들이 도심지역에 불법주차하거나 인근지역을 배회 하면서 도심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관광특구의 교통 및 주차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관광부 장관이 '관광진흥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법안의 주요골자다. 법안이 시행되면 외국인 관광버스 주차장 건립을 위한 재원마련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며, 대형 관광버스의 불법주차로 인한 도심 교통체증 해소와 더불어 관광산업 진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헌법상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의 한 유형으로 거주형태를 포함하는 내용의 '국가인권위원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법률 개정안 제안 이유에 대해 "최근
/ 2015. 3. 18 일하는 사람이 만족하는 회사는 어디인가? 최근 직원이 행복한 직장, 가장 근무하고 싶어 하는 직장이 화재가 되면서 중구가 밝고 즐겁고 신바람 나는 일터 GWP(Great Work Place)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상사와 직원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과 조직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동료 간에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조직 내 신뢰(Trust) 구축 상사와 직원 간 소통·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다양화하고 참여를 통한 자기개발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인사와 평가를 도입함으로써 조직 내 신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心心通通 day'를 지정해 각 부서별로 영화·연극관람, 남산걷기 등 테마를 정해 부서원이 화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전자게시판 감사우체통을 통해 동료 간 칭찬과 감사를 전하고 학습동아리와 직장외국어교실을 통해 함께 자기개발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는 등 소통과 대화의 활로를 넓히고 조직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직과 업무에 대한 자부심(Pride) 강화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나는 공무원이다'라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 2015. 3. 18 중구는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부터 10월말까지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거리나 전신주에 무차별적으로 부착된 벽보·전단 등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올 경우 소정의 수거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중구가 지난 2005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저소득층 구민 200여명을 모집해 불법유동광고물 주민정비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수거대상은 가로수, 가로등주, 신호등 등 공공시설 및 사설건물에 부착된 벽보, 포스터, 전단지, 스티커 및 현수막 등이다. 보도 또는 가드레일에 설치됐거나 주요 도로변, 주택 밀집지역에 부착된 광고물도 해당된다. 일수나 노래방 등 무차별 배포되는 명함형 전단도 마찬가지다. 특히, 청소년 보호 및 선도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전단지 등은 중점 수거한다. 광고물별 지급단가는 현수막의 경우 3㎡ 이상 1장에 1천원, 그 미만은 500원이다. 벽보나 포스터는 30cm×40cm를 기준으로 이상은 1장당 100원, 미만은 50원이며, 10cm×10cm 기준인 스티커의 경우 이상은 200원, 미만은 1
"시설공단 부적절한 직권남용 엄중문책 필요" 고문식 행정보건위원장 중구의회 고문식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지난 16일 열린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시설관리공단 수의계약문제는 중대한 과실에 해당되는데도 불구하고 인사위원회도 없이 '경고'조치에 그쳤다"며 "이는 이사장이 규정도 무시하고 의회까지도 무시한 처사로 부적절한 직권 남용에 대해 엄중한 문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에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2014년 청소용역과 셔틀버스 운영 용역 계약을 하면서 관련법을 어기고 위법하게 수의계약을 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관련 임직원에 대해 상응하는 처벌을 강력히 주장했다"며 "이에 따라 공단 이사장은 전문성이 없어서 잘못 판단해 지방계약법령에 어긋났다고 인정했고, 구청장도 공단의 잘못을 인정하고 공단 특별감사를 통해 절적한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공단에서는 징계양정규정에 의한 인사위원회도 열지 않고 이사장 직권으로 자체 '경로'조치로 종결했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이러한 행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