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4. 22 서울시는 지난 14일 중구 의주로지하차도의 용산방향을 폐쇄하고 염천교사거리의 구조개선을 위한 차량 통제를 오는 25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의주로 지하차도를 통과해 용산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과 염천교사거리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가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류 교차 엇갈림 현상으로 교통 지·정체와 사고의 위험이 있는 문제 제기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왕복 4차로인 의주로지하차도의 도로 중 서울역방향 2개 차로가 평면화 되고, 염천교사거리에서 서울역방향 차로가 4개 차로에서 5개 차로로 늘어난다. 공사기간 중 서울역방향 차로는 3개차로가 계속 유지된다. 시는 통일로와 한강대로, 세종대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대문방향 의주로지하차도 2개 차로를 서울역방향과 서대문방향으로 각각 1차로씩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역방향 의주로 지하차도는 모두 통제되며, 공사는 8월말까지이다. 노선버스 등 대형차량은 지하차도 우측 지상도로로 통행을 우회시킬 방침이다. 특히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개월간 주말 심야시간대(01시~05시)에는 4개 차로 모두가 전면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중구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뒤 자원봉사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22 중구 광희동에서 공방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이분씨는 꽂꽂이, 뜨개질, 퀼트 등 본인의 재능을 살려 공예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가 속해 있는 '손만세 봉사단' 중에는 공예를 배워 다른 분들께 전수해주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중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재능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초부터 3월까지 새로 자원봉사단에 참여하는 이들은 △뜨개질, 자수, 꽂꽂이 등 공예부분 △공연, 연주, 미술, 무용 등 문화예술 △집수리, 이미용, 베이커리, 사진, 맛사지 등 기술 △종이접기, 원예치료 등 여가활동 △교육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특기들을 가진 재주꾼들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이들은 5월에 전문봉사단 기본교육을 받은 후 기존의 재능봉사단과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중구에는 현재 16개의 재능봉사단에 27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의 주요 주택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무료로 자전거 수리를 해주는 '특수임무 봉사단'은 특수임무유공자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
지난 13일 개강한 충무아트홀 '이순신 지도자 양성 과정 2기'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22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지난 13일 '이순신 지도자 양성 과정 2기'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순신의 생애와 정신을 가르치는 '이순신 지도자 양성과정 2기'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순신 정신과 사회봉사에 관심 있는 총 31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총 8회의 강의와 1회의 외부 현장답사로 구성된다. 강의는 매달 둘째 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다. 1기에 이어 이번 강의에도 이순신 장군에 대해 30여년 간 연구한 김종대 前 헌법재판관이 강의한다. 김 前 재판관은 1975년 제17회 사법고시 출신으로 1979년부터 2012년까지 판사 생활을 했으며, 책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를 출판하는 등 현재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시민의식을 현대인들에게 전하기 위해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종덕 사장은 "충무공 생가가 있는 중구의 대표기관 충무아트홀에서 이순신 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하게 된 것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구립도서관에서 행복한 책읽기를 하고 있다. / 2015. 4. 22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 산하 구립도서관을 주축으로 한 중구 컨소시엄(중구구립도서관, 중구구립신당도서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 구립 작은도서관 및 학교도서관)을 구성해 5월부터 11월까지 '2015 한 도서관 한 책 읽기'사업을 진행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선택해 같이 읽고 토론하는 형태의 지역사회 대중 독서운동이다. 중구 관내 구립도서관들은 2014년부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된 도서를 중심으로 한 책 토론 및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한 책 독(讀)톡(talk)'이라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책과 소통하는 토론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중구민의 독서생활화 및 지역 커뮤니티센터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한 도서관 한 책읽기'는 책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독서프로그
지난 17일 명동주민센터에서 열린 효자손 봉사 정기결연식에서 학생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22 전문뮤지션을 양성하고 미래IT산업과 방송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리라아트고와 명동이 함께하는 '효자손 봉사 정기결연식'이 지난 17일 명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리라아트고 최금환 교감과 지도교사를 비롯해 학생 및 학부모, 결연어르신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여했다. 리라아트고는 명동 주민센터에 저소득 독거어르신 6명을 초청해 다과(떡, 과일 등)와 성품(김 세트)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리라아트고는 2012년부터 학생과 독거어르신을 연계해 지역사회의 외로운 어르신들의 수호천사 역할을 해왔다. 학생 2명이 독거어르신 집으로 찾아가는 효자손 봉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릴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점차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효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은 매월 결연어르신 가정을 방문, 말벗되어 드리기, 집안 청소하기, 핸드폰 사용법 가르쳐드리기, 음식 만들어 대접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결연어르신과 훈훈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양구군 베니키아 KCP호텔에서 열린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22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김재용)는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양구군 베니키아 KCP호텔에서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2015년 동회장단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재용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경화수 협의회장, 김경애 부녀회장, 김덕수 문고지부장, 각동 회장, 총무, 사무국장, 지도과장 등 총 84명이 참가했다. 이와 함께 최창식 구청장, 전창범 양구군수, 한기호 양구군 국회의원, 김기래 부의장, 김철 양구군의회 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등도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중구지회(회장 김재용)는 강원도 양구군 지회(회장 김현창)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단체는 도시·농촌 지역간의 상호교류 방문과 우의를 증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김재용 회장은 심윤종 새마을중앙회장을 대신해 경화수 회장, 김경애 회장, 김덕수 지부장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김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배호가요제 제2차 최종 예심에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22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故 가수 배호를 기리고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2015년 제19회 배호가요제의 최종예선이 지난 18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30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제1차 예선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를 녹음해 제출한 CD나 테이프를 기준 삼아 100여명을 선발했으며, 최종 예선은 작곡가 등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라이브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전국 각지의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은 예비 가수들은 배호부문에서 김용우 박영수 권희정 강동민 박동순 최영찬 오도식 이장구 김재후 이경신 구본혁 김경민 김창길 안신영 양희춘씨 등 15명, 일반 기성곡 부문에서는 권해정 김연희 김평숙 윤진섭 강미화 김순심 이종오 노기춘 사유리 박주환 장정용 홍미연 김윤한 윤선효 이종랑씨 등 15명, 총 30명으로 오는 24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 2015. 4. 22 중구는 충무공 탄신 47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과 28일 청계천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탄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 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축제로 주민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례음식을 제상에 직접 올리는 등 주민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청계천에서 거북선 대축제 열려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를 개최한다. 종이,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을 선보인다. ㈜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짜리 거북선 2척도 청계천에 띄워져 곳곳을 누빈다. 이에 앞서 이순신 장군과 장수·조선 수군 등 12명이 해상전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조선시대 판옥선과 거북선 등 10척이 한산도대첩의 상징인 학익진을 선보이며 왜선 20척을 물리친다. 이와 함께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47m 대형 그림, 학교별로 만든 모형거북선과 판옥선도 전시한다 경주가 끝난 후에는 희망 오색종이배 1천여 개를 서울시민 및 청소년들의 꿈을
/ 2015. 4. 22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2015 어린이 체험전시 아트 디스커버리(Art Discovery)'를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충무아트홀과 어린이 전문 미술관 헬로우 뮤지움(관장 김이삭)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90분 동안 '직접 보고, 만지고, 만들며' 미술 작품의 재료와 표현기법을 탐험 할 수 있으며 작품이 만들어지는 제작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아트 디스커버리'전은 어린이 전문 미술관 헬로우 뮤지움 제작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술 작품의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 드로잉, 페인팅, 판화의 3가지 장르별 섹션으로 구성되고, 각 섹션에는 장르를 대표하는 헬로우 뮤지움의 소장품이 소개된다. 남관, 최덕휴 등 한국 현대미술의 1세대 작가의 작품 뿐 아니라 김점선 작가의 말 그림, 루이스 부르주아의 판화, 민화를 소재로 한 안성민의 현대동양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미술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아트 디스커버리'전에서는 작가들의
/ 2015. 4. 22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은 여전히 고액 의료비가 발생해 가계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는 2016년까지 4대 중증질환 진단·치료에 필요한 모든 의료서비스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이른바 3대 비 급여(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는 의료비 부담의 주요인으로 정부는 2017년까지 이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부담을 완화하려 노력하고 있다.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보장 강화 2012년 환자 200만 명이 4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첨단검사와 고도 수술 및 고가 항암제 등을 사용해 총 진료비 9조8천억원, 환자가 부담한 총 비용(비급여+본인부담)은 2조2천억원으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됐다. 이에 정부는 2013년 6월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을 세워, 작년까지 진단·치료법 및 약제 등 총 125항목을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환자 비급여 부담 42.9%(4천344억원)를 경감했다. 2015년에는 고가항암제, 고비용 치료법, 첨단 필수검사 등 203항목
/ 2015. 4. 22 어렸을 때 동화책 외에 위인전을 참 많이 읽었던거 같다. 칼싸움이나 총싸움을 좋아하던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강감찬이나 이순신 같은 외적을 무찌른 장군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재밌었다. 아직 어린 나이라서 그런지 그냥 오래된 역사속의 이야기로만 느껴졌다. 우연히 맥아더 장군에 대한 위인전을 읽게 되었다. 학교 마당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외친 이승복 어린이 동상이 세워져 있고 반공과 관련 된 만화영화도 상영이 되던, 공산주의가 붕괴되기 전인 냉전시대의 상황과 불과 30여 년 전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다른 위인전을 읽을 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수십만의 희생을 치르며 북한의 남침을 막아낸 우리 국군을 다룬 위인전이 없다는 게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UN군의 도움도 있었지만 우리 국군의 희생과 활약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는 없었을 것이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242대의 탱크와 170대의 전투기를 앞세운 북한군은 무방비 상태의 남한에 전면 남침을 개시하였다. 그 당시 국군은 1950년 6월 24일 자정을 기해 그동안 유지하던 비상경계령을 해제하면서, 모내기철을 맞아 장병들에게 특별휴가를 주고,
/ 2015. 4. 15 평화·남평화·동평화·테크노 등 3억 지원 지난달 31일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5년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동대문패션타운 6개 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중구는 올해 국·시비 등 총 3억여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일대에 시장별 특성을 살린 경영혁신을 일으킬 상인대학, 상인조직역량강화, 공동마케팅, ICT(정보통신기술) 등 총 4개 분야를 운영한다. 상인대학은 남평화시장, 중앙시장, 테크노상가, 평화시장이 선정됐다. 해당시장은 마케팅 기초, 포장 진열기법, 상인 조직활성화, 고객 서비스 등을 교육하며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점포 활성화를 돕는다. 상인조직역량강화는 남평화시장, 동평화시장, 평화시장이 선정돼 해당 상인회에 전문인력인 시장매니저를 배치, 행정, 유통분야 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조직을 육성한다. 공동마케팅 분야는 남평화시장, 동평화시장, 평화시장 등을 지원하며 시장별 특성에 맞는 특가판매, 이벤트, 특화사업 등 공동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증대를 도모한다. 전통시장 ICT 지원은 남평화시장, 동평화시장, 테크노상가, 방산시장이 선정됐으며, ICT 카페조성, 스마트 전단지 및 쿠폰시스템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