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린 '통합방송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정호준 의원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2015. 4. 22 정호준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서울중구)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통합방송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 의원은 정부가 오는 7월경 방송법과 IPTV법을 하나로 묶는 통합방송법을 추진하고 있어 통합 방송법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언론단체와 시민단체등과 함께 '방송 공공성회복'에 중점을 두고 법안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통합방송법은 7월 법안 상정이전에 정부와 야당, 시민단체와 첨예한 공방이 예정된 민감한 법안으로 이날 공청회에서 열띤 공방이 진행됐다. 이날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추혜선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추 사무총장은 '통합방송법의 바람직한 입법방향'이라는 발제를 통해 "공영방송을 비롯한 정치, 자본권력으로부터 독립과 제작 자율성 보장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 작년 5월 공영방송의 사장과 이사에 대한
/ 2015. 4. 22 중구는 오는 5월말까지 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불법용도 변경 사항 등을 단속한다. 그 동안 중구는 주택가 이면도로의 차량소통 기능 확보와 주차 공간 확충을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등 이면도로 주차구획 설치와 공영주차장 건설, 그린파킹사업,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등 다양한 주차 공간 확충 사업을 추진했으나 여전히 주택가마다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20명의 점검요원으로 편성된 3개반을 운영해 단독주택 1천27개소와 공동주택 687개소, 일반건축물 2천444개소 등 모두 4천158개소 9만6천940면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부설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불법 변경하거나 물건적치 등으로 주차장 기능 미유지, 기타 주차장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살피게 된다. 대형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우선 집중 점검하고 규모가 작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지역은 수시 순찰 점검한다. 또한 도심지 주차장 개방을 유도하는 안내도 병행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불법 용도 변경 및 기능 미유지 등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주차장법 제19조의4(부설주차장의 용도변경금지
/ 2015. 4. 22 최창식 구청장<사진>이 지난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위대한 인물대상은 정치, 경제, 종교, 사회 등 각 분야에 공헌한 장한 인물과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새한일보와 유로저널 한국본사, 소비자저널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유로저널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권역 한인들에게 국내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언론매체다. 최 구청장은 서울시 부시장을 역임, 다져진 도시전문가로 2011년부터 민선5, 6기 중구청장을 연임하며 낙후된 도심환경을 재창조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미래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주민맞춤형 통합복지 운영 등 주민의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제가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주신 주민분들 덕분이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서울의 중심 중구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
/ 2015. 4. 22 중구는 2015년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은평, 구로구 다음으로 많은 사업들이 서울시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중구여성플라자&(주)리앤이엠지엠, 사단법인 선농문화포럼, 중구장애인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서울YWCA에서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 가운데 주목을 끄는 프로그램으로 중구여성플라자와 ㈜리앤이엠지엠의 '특기적성강사 및 객실관리사 교육'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일자리창출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기적성강사 교육 후 각종 돌봄교실,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강사 및 봉사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객실관리사 교육을 통해 구인처(호텔 및 숙박업) 발굴과 취업이 가능 하도록 연계 해 주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중구청의 협조와 중구여성플라자 및 ㈜리앤이엠지엠이 역할을 분담해 공동으로 추진된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단체들은 서울시로부터 사업당 450만원에서 최대 900만 까지 지원받고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 2015. 4. 22 중구의회 김영선 의원은 지난 16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철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중림종합복지관 이모 관장 문제와 관련, "그는 중구청 국장출신으로 명예퇴직 후 현 구청장 재임기간 중 복지관장에 임명된 자로 부적절한 행정권 행사로 인한 부끄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고 질타하고 자격을 문제 삼았다. 그는 "복지관장에 임명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는 등 일정 자격요건이 있어야 하는데 물의를 일으킨 전 복지관장은 이러한 자격요건이 없는데도 복지관장에 선발된 이후 자격요건을 갖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만큼 임용권자와의 특정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불손한 의도가 있지 않을까 의문이 들 정도"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장이 복지관장이나 위탁업체를 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선발기준과 심사기준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것이므로 복지관장이 물의를 일으켜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구청장은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
/ 2015. 4. 22 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해임처분 취소 소송 등에 대한 조사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지난 16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화묵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양찬현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며, 위원으로는 김영선, 정희창, 고문식, 변창윤, 김기래, 양은미 의원이 선임됐다. 이화묵 위원장은 "이번 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조사특위의 구성취지에 맞는 최상의 대안이 마련되고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조치해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전임 이사장 해임취소 소송 및 임직원들의 해임으로 인한 각종 소송과 구제신청에서 중구청과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패소함으로써 행정상·재정상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바, 그 문제점과 책임소재 등을 명확히 규명하고 행정사무를 심도있게 조사해 향후 이와 같은 부당한 인사의 재발방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사무조사계획서에 따르면 행정사무조사범위는 중구시설관리공단 전임 이사장
/ 2015. 4. 22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은 지난 14일 제25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역사도심관리 기본계획과 서울역 고가도로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역사도심관리 기본계획과 관련, "결정되지도 않은 행정계획을 가지고 법정계획을 사문화시키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지구단위계획이다. 도시환경 정비사업은 도시정비법상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적합하게 계획을 수립해 정비계획을 결정하게 돼 있는데 기본계획이 확정되지도 않은 행정계획인 역사도심관리 기본계획으로 기본적인 틀을 전부 흔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계획을 확정하기에 앞서 신중한 검토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철거형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수복형으로, 높이가 90m 이상 가능했던 것을 70m 이하, 50m 이하, 30m 이하로, 도심부 내 주거지역의 경우는 30m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이미 도심에는 많은 건물들이 120m의 높이로 개발돼 있는데 왜 도심만 높이가 90m는 안되고 70m는 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헌법 제23조제1항에 모든
장충체육관 전경. 최첨단 음향·조명·중계설비 갖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오성규, www.sisul.or.kr)은 15일부터 장충체육관의 '2015년 하반기(10∼12월) 대관신청을 받는다. 대관가능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프로배구 경기가 열리는 날을 제외한 총 54일이다. 9월까지의 대관신청은 이미 지난해 말 마감했다. 대관신청은 15일부터 30일까지 방문접수나 팩스(02)2128-2819, 이메일(jangchunggym@sisul.or.kr)을 통해 가능하고,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 isul.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행사들에 대해서는 5월초 대관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관승인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정국진 체육시설운영처장은 "장충체육관은 지난 1월 개장 후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충체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올 1월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관했다. 배구·농구·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
지난 21일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위안행사에서 용마예술단 박순례씨가 레크레이션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2015. 4. 22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위안잔치가 지난 21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 등 4개 장애인복지단체들이 연합해 구성한 '중구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려 관내 장애인들과 주민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용마예술단 박순례씨의 진행으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농아인협회에서 준비한 어르신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수화공연, 진도북춤,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공연, 댄스공연, 합창에 이어 경품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최민오 회장은 장애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박종석, 한종규, 박정식씨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감사함을 전했다. 최민오 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행사는 2012년도부터 지체장애인, 농아인, 시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중구장애인복지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에서 최판술 시의원이 혼잡통행료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 2015. 4. 22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정책토론회에는 최판술 시의원, 김도경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 김진태 한국교통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 송상석 녹색교통 사무처장,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기획관, 이세걸 서울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박기열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서울시 관계공무원,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시민 등 약 3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1996년 11월 11일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남산1·3호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20년째 변동 없는 시행과 67%에 이르는 혼잡통행료 면제·감면 차량, 세외수입 확보 제도로 변질의 등 다양한 문제를 다루면서 혼잡통행료 부과지역 거주 주민에 대한 면제 요구에 대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최판술 의원의 요구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주최했다. 서울연구원 고준호 센터장의 주제 발표 후 6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의 지정토론이 이어졌고, 첫
김성섭 중부경찰서장이 김붕년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4. 22 중부경찰서(서장 총경 김성섭)는 '20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에 따라 '피해자전담경찰관'을 지정해 범죄피해자에 대해 범죄발생 초기부터 피해자의 심리적·경제적 피해에 대한 신속한 회복과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피해자보호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범죄피해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신변보호, 임시숙소지원, 의료비 지원, 심리상담 등 피해자가 두 번 다시 눈물짓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4일에는 중림종합복지센터 3층에서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붕년)와 정신적·심리적 피해자들이 조기에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 체결로 상담지원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3월 31일에는 범죄피해자 및 가족, 경찰서 방문 민원인의 심리적 안정과 편안한 '힐링센터'로서의 공간을 위해 경찰서 현관 로비에 역사·문화·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천400여권 및 사진 등을 비치한 '북 카페'(카페
지난 16일 남대문경찰서 여청관계자들이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 2015. 4. 22 남대문경찰서(서장 변관수)는 지난 16일 경찰 단독 치안은 하위치안, 민·경 협력 치안은 상위치안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주민들의 훌륭한 의견을 대폭 반영한 '헬프 콜(Help Call)' 신속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미아 발생 시 초기에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역량도 총동원한다는 것이다. 미해결 미아 사건은 단 1건이라도 가족들에게는 엄청나게 큰 것이기에 남대문 경찰은 100% 완전해결을 추구하게 된다. 먼저 파출소별로 표준 10개를 기준으로 실정에 맞게 가감해 구역을 나눠 해당 구역을 책임질 '수호천사'를 선정, 1차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이어서 각 수호천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들로 2차 인적 네트워크를 자율적으로 구성한다. 명동, 남대문시장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 붐비는 곳에는 관광경찰대와 핫라인(Hot Line)을 설치, 외국인 관광객 미아 발생에도 대비한다. 다음으로 'Help Call Band'를 운영해 미아 사건이 발생하면 가족 등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미아의 나이와 사진, 신체적 특징,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