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5. 4 가정의 달 5월, 꼬마버스 '로기'가 온다. 최판술 서울시의회 의원(중구1, 새정치민주연합)은 5월 1일부터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중 '로기' 마을버스 150대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서울시가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자 추진한 타요 버스는 지방에서 타요버스를 타기 위해 상경하는 어린이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서울시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또한, 한글이 부착된 '한글 타요 버스' '눈동자가 움직이는 타요 버스' 등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변화를 주는 한편 '서울대공원 가을대축제' '유모차는 가고 싶다'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당초 4대에 불과했던 타요버스는 현재 115대가 운행 중이다. 최 의원이 서울시에 요구해 받은 '타요 버스 도입 전·후 승객수 및 수입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선 조정으로 전후 비교가 불가능한 24대 차량을 제외한 91대의 차량 중 35대의 차량이 전년대비 승객수가 감소한 반면, 56대의 차량에서는 승객수가 늘어났다. 2014년도 3월 26부터 운행한 2대의 타요버스의 총 승객 수는 26만 5천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 2015. 5. 4 서울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25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전략적 부재와 비체계적인 관광정책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2014년에 방한 외국관광객은 역대최대인 1천400만 명을 기록했고, 이 중 중화권인 중국, 대만 홍콩 관광객은 700만 명 이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2명 중 1명은 중화권 관광객인 시대를 맞이했다"며 첫째, 일관성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브랜드(슬로건)의 부재, 둘째, 2천만 관광시대 대응전략의 부재, 셋째, 허술한 관광정책 추진체계, 넷째, 신뢰 없이 자주 바뀌는 서울시 사업 등을 지적했다. 지속가능한 도시브랜드(슬로건) 부재와 관련, "세계 각 도시마다 매력적인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일관된 도시브랜드 마케팅에 노력하고 있는데 서울은 핵심가치를 어떻게 외국인들에게 홍보하고 있느냐"며 "거액을 들여 슬로건을 만들지 말고 일관성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천만 관광시대 대응전략의 부재와 관련,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 2명중 1명이 중화권 관광객인데 과연 서울시가
지난달 17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좌로부터 최판술 의원, 박승규 이사장, 김태호 사장) / 2015. 5. 4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1)이 서울시와 산하 투자 출연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장애인고용확대 노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이하 '공사')가 지난달 17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공사 상시근로자가 6천687명으로 200명의 장애인을 고용해야 했지만 의무고용률 3%에 미치지 못하는 2.63%인 176명만 고용해, 올해 공사가 납부해야할 고용부담금은 약 1억 9천만 원에 달한다. 공사를 비롯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대부분이 장애인 고용에 미온적인데다 부담금까지 시민의 세금으로 납부하는 상황을 지켜본 최 의원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서울시가 산하기관의 경영평가를 통해 성과급 삭감 등의 실질적인 제재 방안을 도입해야한다고 계속 압박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과 공사 자회사인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주),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 대표 및
어린이날을 맞아 남대문 아동복 축제가 각 상가마다 열리고 있다. / 2015. 5. 4 남대문 아동복상가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1일부터 5일까지 아동복축제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마마, 부르뎅, 원, 크레용, 포키, 탐랜드 아동복상가 850여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기간에는 팝콘과 생수를 무료로 나누어 주고 3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오는 2일과 4일에는 키다리아저씨가 등장해 롤렛게임을 통해 당첨자에게 상품권과 축구공을 증정하고 사인스피닝 퍼포먼스, 에어 아바타 퍼포먼스와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고객과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상가내 점포에서는 일요일인 3일에도 영업을 하며 어린이 고객을 위한 아동복을 최고 50%세일 판매하여 상가 홍보와 이미지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동복상가연합회 김홍민 회장은 "지난해와는 달리 전반적으로 소비심리가 둔화돼 행사를 축소 운영할 계획이지만 시장내 만국기가 걸리고 날씨마저 화창해 벌써부터 일반 소비자들의 상가방문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이 혼잡함에 따라 각 상가에서는 상가내 질서를 확립하고 대고객서비스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식 기자>
/ 2015. 5. 4 본격적인 세운지구 정비사업 착수 낡고 노후한 건물들로 가득찬 을지로4가 일대의 도심재생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지난달 21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세운재정비촉진지구 6-3-1, 6-3-2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을 인가했다. 대상 지역은 중구 을지로4가 261-4 일대 1만180㎡로 지하철 2·5호선 을지로4가역과 직접 연결돼 을지로 변을 통해 확장되는 서울 도심의 업무중심 성장 축에 위치하고 있다. 2006년 세운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래 첫 사업시행인가로 인접지역인 청계천과 을지로 주변 도심재생사업에 활기를 불어 놓을 전망이다. 이 지역을 포함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노후된 건축물에 공구, 조명, 건축자재, 주방기구 등 소규모 상가들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2006년 지구 지정 이후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해 3월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에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전면철거 하려던 세운상가 군을 존치하고 주변구역을 170여개 세부규모로 분할하는 각 구역별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사업안에 따르면 1만180㎡의 대지에 지하 8층 지상 20층 높이의 첨단 업무용 오피스 빌딩이
지난달 27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이삼선 한전산업개발(주) 대표가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4 중구(구청장 최창식)은 한전산업개발(주)(대표 이삼선)과 지나달 27일 구청장실에서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중구청과 한전산업개발(주) 간 자원봉사 업무 협약을 통해 양자간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공동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중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 및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체결 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공헌 실천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 이삼선 대표는 "자원봉사지원을 통한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청은 자원봉사 수혜
지난달 29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중부녹색 어머니 연합회 2015년 발대식에서 회원들이 김성섭 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4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달 3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 녹색어머니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청, 경찰서, 중구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참석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 작년 한 해의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실현을 위한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남대문경찰서(서장 변관수)와 중부경찰서(서장 김성섭)에서는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2015년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 학기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의 핵심프로젝트인 '교통안전선 지키기'를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를 초청해 실시했다. 지난달 28일 남대문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에는 변관수 서장을 비롯해 남산·덕수·봉래초 관계자, 29일 중부 발대식에는 김성섭 서장을 비롯한 장충·충무·광희초 등 교장, 녹색어머니 회원 및 모범운전자 회장
지난달 27일 중구청 강당에서 열린 2015 상반기 모범구민 표창식에서 청구동 수상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4 중구는 지난달 27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2015 상반기 모범구민' 5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상자는 소공동 김장소 이명기 문병화, 회현동 여창대 홍종은 김동현, 명동 고명옥 박현규 김경애, 필동 박정숙 이금향 김영희, 장충동 최분희 백미옥 김종대, 광희동 박은숙 조동철 이덕종, 을지로동 이순자 김연수 윤평옥, 신당동 송영희 김용성 임성도 신재윤, 다산동 박진석 박흥옥 권순옥, 약수동 주순자 양무영 임설자 조해숙 김화분 임순희, 청구동 이순덕 김성희 이명희 이규형, 신당5동 이선례 박영순 이윤진 유희원, 동화동 이필해 김완순 이종갑 이재희, 황학동 정은모 임하수 문상복 장영, 중림동 김연옥 김순임 김인호 최애령 황선이씨 등 55명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여러분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오늘 시상하게 됐다"며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꿈을 실현하는 창조도시 중구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지난달 29일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조만호 위원장이 간판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15. 5. 4 중구는 명동 만화의거리 주변의 도심미관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재미로 만화의 거리 간판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명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명동역 3번 출구에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 이르는 80개 점포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간판거리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명동 만화의 거리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주관 하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명동 만화의 거리 대상지역의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 추진일정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자 좋은 간판에 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제작한 '2015년 중구 간판디자인 가이드북'이 배부됐다. 또한 2013년, 2014년에 추진해 온 간판개선사업 추진사례에 대한 전·후 사진도 전시해 중구의 도시경관이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점포주와 건물주들은 명동 만화의 거리 간판개선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 2015. 5. 4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오는 6월 전북 혁신도시(전주시 덕진구 소재)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공단 본부 이전에 앞서 5월 1일부터 5일까지 공단 ICT센터를 이전한다고 밝혔다. 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센터란 공단 업무 수행에 요구되는 서버·네트워크·보안장비를 관리, 운영하는 시설로, 공단은 연금업무시스템, 기금운용시스템 등 1천400여대에 달하는 핵심 ICT설비를 무진동차량 30여 대로 안전하게 이전해 공단 최초의 독립 ICT센터를 보유, 이를 통해 최상의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ICT센터 이전기간인 1일(근로자의 날)부터 오는 5일(어린이날)까지 증명서 발급 및 반환일시금 지급, 각종 신청·신고서 처리 등 국민연금 업무 대부분이 중단된다. 또한, 공단 홈페이지 업무는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5월 6일 오전 9시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다만 공휴일이 아닌 5월 4일은 전국 지사 및 콜센터(1355)를 통해 단순 조회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ICT센터 이전에 따른 업무 중단이 불가피할
지난달 23일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 열린 최고위과정 개강식에서 한장교 회장과 12기 수강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5. 4 중구상공회(회장 한장교) 제12기 최고 경영자 과정 개강식이 지난달 23일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12기 28명과 한장교 회장을 비롯해 제10, 11기 선배 등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리우 위에핑 중국 광동성 복장협회 회장, 탄찐룽 중국 동관시 민잉그룹 부회장, 양창수 전 중국 광저우 총영사, 최보영 중국 명보텍스타일 회장 겸 한중섬유 패션 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한장교 회장은 송병렬 부회장에게 서울시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상공회 최고위 과정은 앞으로 △불우이웃돕기 행사 △마케팅에 대한 이해 △세금에 대한 이해 △법률사례연구 △산업시찰 △세금이야기 △노무분야에 대한 이해 △성공실천 △구청장 특강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한장교 회장은 "21세기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 육성이라는 기치아래 지난 2007년 개설된 중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이 어느덧 제12기 입학생을 맞이하게 됐다"며
지난달 24일 청계천 모전교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북선 대축제 학익진 전술을 재현하고 있다. / 2015. 5. 4 서울의 명물인 청계천에서 이순신 장군의 해상 전투 재연과 어린이들이 만든 거북선이 힘찬 포효를 내뿜으며 장관을 이뤘다.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은 충무공 탄신 470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북선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1592년 4월 왜군의 침략으로 나라의 존망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서울 중구에서 태어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사즉생 생즉사'의 정신으로 싸워 이긴 해상 전투 모습이 퍼포먼스로 재현됐다. 해상전투 퍼포먼스에는 대형 거북선이 준비돼 이순신 장군과 조선장수, 조선 수군으로 분장하고 왜군들이 침입해 참패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보여줬다. 특별 세계 4대 해전으로 평가 받고 있는 한산대첩에서 왜군을 크게 물리치고 남해 해상권을 완전히 장악했던 '학익진 전술'도 재현했다. 이순신장군의 4대 대첩인 △옥포대첩 △한산대첩 △명량대첩 △노량대첩을 해설가를 통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해 듣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