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정호준 국회의원, 최판술 시의원이 중구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2015. 6. 3 충정로역 환경개선, 신안산선 만리재역 재추진 중구 을지로 훈련원공원에 조성된 중구종합체육관의 토지사용료가 올해부터 면제된다. 지난 1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박원순 시장과 정호준 국회의원, 최판술 시의원은 중구 현안 간담회를 열고 면제를 최종 확인했다. 중구종합체육관은 남산공원 내 철거된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대체시설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14년 시유지인 훈련원공원에 건립됐지만 건축면적 696㎡에 대한 토지사용료가 연간 1억1천만 원이 부과되면서 논란이 있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 의원과 최 의원은 서울시 관계자들과 계속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는 시유재산은 유상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서울시장과 중구청장이 체결한 협약서에 따라 훈련원공원 토지의 무상사용은 불가하다고 주장해왔다. 중구청이 토지사용료 납부를 위해 추경 예산까지 편성하는 상황을 알게 된 최 의원이 서울시에 긴급 현안회의를 요청하면서 이날 간담회가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열린 박원순 시장과의
지난달 30일 중구와 동경도 신주쿠구간 친선축구 경기에 앞서 오치아이 중앙공원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3 중구생활체육회 소속 축구연합회 동호인들과 중구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방문단이 민간스포츠교류 목적의 친선축구경기를 치루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도쿄 신주쿠구를 방문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양도시 동호인간 친선축구경기는 서로 교환 방문해가며 연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장형태 중구청 교육체육과장과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등 중구대표단은 지난달 29일 신주쿠구청을 방문해 요시즈미켄이치 구장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요시즈미켄이치 구장은 "양국 수도의 중심구로서 매우 유사한 환경을 지닌 중구와 교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민간스포츠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주쿠구 구장 회의실에서는 2시간여 동안 양 도시 소개와 민간 생활체육회 활동사항, 민간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며 친교를 쌓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0일에는 중구생활체육회원 20명과 신주쿠구 축구협회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주쿠구와 신
지난달 21일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명랑체육대회에서 중구팀이 투호던지기를 하고 있다. / 2015. 6. 3 상이군경회 중구지회(지회장 박형구) 팀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수원에 소재하고 있는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명랑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가 주최한 가운데 중구에서는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캠버스 대항별로 펼쳐졌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중구팀과 동작구팀, 광진구팀, 임원팀 등 4개팀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 전원(4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2만원상당)과 기념품(멀티비타민)을 지급했으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도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이날 출발에 앞서 최창식 구청장이 보훈회관 앞 버스를 격려차 방문해 파이팅해 달라고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구 회장은 "회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가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에서는 지난달 19일 학생 25명과 함께 서초구 신원동에 소재한 복지형 체험농장을 방문했다. 이
지난달 27일 열린 약수동 자율방범대 초소 이전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루떡 컷팅을 하고 있다. / 2015. 6. 3 중부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약수동 자율방범대(대장 이병덕) 초소 이전 개소식이 지난달 27일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양찬현 이화묵 의원, 김성섭 중부경찰서장, 박종섭 자율방범연합회장, 김재동 제2남산타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율방범대원으로써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범죄예방에 앞장선 공로로 김병주 대원이 최창식 구청장 표창을, 양재영 대원이 이경일 의장 표창을, 최환규 대원이 연합회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김성섭 서장은 나효은 대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병덕 대장은 "청소년 수련관 옆에 위치해 있던 자율방범대 초소가 금호터널위 쉼터 경관 개선사업으로 인해 오늘 남산타운 아파트 끝자락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그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은 구청장과 구의원, 남산타운 관리소장등 관계자들과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 보금자리로 이전하게 된 만큼 주민감
지난달 22일 허대봉 지회장과 신당초 학생들이 서울국립현충원에서 한 송이 헌화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3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지회장 허대봉)는 지난달 22일 신당초 5학년 학생과 인솔교사 등 78명을 초청, 나라사랑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이날 학생들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 잠들어 있는 호국 선열들의 묘지를 돌아보고 6·25 전쟁의 참상을 체험하면서 다시는 이 땅에 불행한 일이 없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호국영령들의 묘소마다 무궁화 꽃을 일일이 교체하면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했으며 40분용 전쟁관련 기록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허대봉 지회장은 학생들의 한 송이 헌화를 위해 27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일일이 준비했으며, 특히 참석한 학생들에게 1인당 5천원 상당의 미니필통과 연필, 노트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허 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들과 6·25의 참상을 요즘 학생들은 잘 모른다"며 "학생들이 국립 현충원을 방문해 한 송이 헌화도 하고 견학하고 나면 나라사랑정신을 일깨울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김형철 서장과 조상진 황학점장, 강용진 에비뉴엘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6. 3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와 롯데시네마 황학점(점장 조상진), 에비뉴엘점(점장 강용진)은 지난달 29일 '안전한 서울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민의 생활안전 예방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무협약 내용에 따르면 중부소방서는 롯데시네마(황학점, 에비뉴엘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정보 제공을, 롯데시네마는 '재난안전예방 및 주요 소방안전정책 상영등 안전한 서울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시네마안전 지킴이'로 위촉돼 영화관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형철 중부소방서장은 "롯데시네마와 안전한 서울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안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야행 축제에 참여한 젊은이들이 약전중동 부스에서 야광 한약향첩을 만들어 보고 있다. / 2015. 6. 3 야사·야설·야로·야화 테마로 역사·문화체험 배재대 학생 64명 프로그램 진행 호평 받아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중구 정동이 관광객과 주민들로 북적이면서 스토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정동 일대에서 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이라는 주제로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이 축제는 '컬쳐 나이트(Culture Night)'라는 별칭에 걸맞게 9만여명 이상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늦은 밤까지 정동의 멋과 추억을 탐닉했다. 특히, 야광물질을 묻힌 한지 종이에 여러 한약재를 포장한 '야광 한약향첩'을 만들어보거나 미니베틀을 이용해 '야광팔찌'를 만드는 등 조선시대 시장과 관청들이 몰려있었던 중구의 역사를 다양하게 체험해 본 '야사(夜史) 프로그램'은 새로운 체험거리로 주목을 받았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끝난 정동야행축제의 숨은 공신들이 있다. 바로 배재대 관광이벤트호텔 학부생 64명이다. 정동야행축제를 진행한 약 370여명 중 일부에
지난달 27일 충무아트홀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열린 '제1회 찾아오는 예그린살롱음악회'에서 현악 4중주 '디 앙상블'이 멋진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2015. 6. 3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지난달 27일 충무아트홀의 복합문화공간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제1회 찾아오는 예그린살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되는 '달콤한 문화마을·작은 음악회'의 일환으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이 주관했다. 이 예그린 살롱음악회는 서울시 중구민이 충무아트홀 전시공간인 예그린 스페이스로 직접 방문해 공연과 전시를 무료로 감상하는 고품격 갤러리 음악회로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개최된다. 이번 갤러리 음악회는 어린이 체험전시 '아트 디스커버리'(5.5∼8.9, 충무갤러리&예그린스페이스) 소개와 여성 현악 4중주 '디 앙상블'의 모차르트와 차이콥스키 등의 유명 클래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한 현악 4중주 '디 앙상블'(바이올린 정원순·이혜정, 비올라 김성은, 첼로 이숙정)은 2013년 예술의전당에서 창단 연주회
지난달 30일 중구훈련원공원에서 열린 제1회 중구 Youth Festival '중구야∼호(好)!'에서 청소년들이 끼를 펼치고 있다. / 2015. 6. 3 중구와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 국립중앙의료원 옆 중구훈련원공원에서 제1회 중구 Youth Festival '중구야∼호(好)!'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고 학생들의 동아리 단체를 중심으로 농구, 댄스, 보컬·밴드,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치어리더 공연과 비보잉 축하공연으로 개막식이 열려 청소년드의 뜨거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오후에는 댄스, 보컬 경연대회, 학교별 체험활동, 진로·문화·창의·인성·놀이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어우러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만화주인공과 사진찍기, 먹거리 장터 등 체험활동이 펼쳐졌으며 특별이벤트로 스타애장품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날 행사를 통해 중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 창의와 인성을 개발하는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는
지난달 29일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자연보호 회원들이 에코가정프로젝트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2015. 6. 3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주의노)는 지난달 29일 사무실에서 에코가정 프로젝트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자연보호중구(그린스타트)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비누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존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들어진 천연비누는 찾아가는 녹색교실 수강생과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주의노 회장은 "에너지 절약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비교해 보고,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며 "에코 마일리지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한 저탄소 인센티브 제도로, 에너지 절감 우수자를 선발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개인에게는 가정 에너지 진단기나 친환경 제품을 제공하고, 단체에게는 고효율 전등 설치나 녹화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15. 6. 3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계분)은 지난 4월부터 새내기 교사들의 수업기술 및 생활지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2015 새내기 성장 프로젝트(수석교사-신규교사 멘토링)'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수석교사 3명, 신규교사 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새내기 교사들은 학교에 발령을 받자마자 교과수업 및 학생 생활지도, 담당업무 추진, 동료교사와의 관계 만들기 등 다양한 문제들에 바로 접하게 된다. '2015 신규교사 성장 프로젝트'는 이와 같이 새내기교사들이 당면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을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수석교사에게 마음을 터놓고 의논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멘토링 결연식에서 처음 만남을 가진 수석교사(3명)와 신규교사들(20명)은 팀별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SNS 및 블로그 운영, 오프라인 만남 등을 통해 학교 적응을 위한 시간을 나누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수석교사 시범수업을 참관하고 지도 받은 신규교사가 공개수업을 하는 '새내기 성장 수업공개'가 4차에 걸쳐 진행됐으며[청구초(4.24.), 충무초(4.29.), 청파초(5.8., 5.20
지난달 29일 열린 '정동야행 축제'에서 외국 관광객이 엿장수와 가위 바위 보를 하면서 즐거워하고 있다. / 2015. 6. 3 한국 근대문화유산의 집결지인 중구 정동이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스토리가 있는 테마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정동 일대에서 '봄밤에 떠나는 테마여행'이라는 주제로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가 대한민국 최초로 화려하게 개최했다. 서울시립미술관 앞에서 개최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동일대에는 '중구의 역사를 보다'와 '정동의 밤을 거닐다'라는 테마로 야사(夜史),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화(夜花)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관광객과 주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거리로 승화됐다. 정동 일대의 덕수궁과 성공회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일보미술관, 농업박물관 등 20곳의 기관들이 밤 늦게까지 문을 활짝 열고 동참했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주한미국대사관저도 일부 개방함에 따라 대사관저를 구경하려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으며, 50m 이상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연출됐다. 중구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동의 멋과 추억이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