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6. 10 취약계층 5천330가구 방문관리 중구 행복다온 모델과 연계해 주민센터에 배치돼 주민들 가까이서 든든한 건강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구보건소 방문간호사들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는 지난 5월 2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중구의 방문보건사업은 6개 권역별로 나눠 12명의 방문간호사가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 일선에서 전담하고 있어 촘촘한 지역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6개 권역은 △약수권역(약수, 다산, 청구동) △황학권역(황학, 신당5, 동화동) △신당권역(신당5, 광희동) △중림권역(중림, 소공동) △필동권역(필동, 명동) △회현권역(회현, 장충동)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행정·보건·복지를 통합한 행복다온 모델로 황학동과 약수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보건지소에는 방문간호사와 함께 U-건강센터 상담간호사가 상주하며 건강상담과 취약한 가정에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하고, 운동치료사가 재활운동을 지도하는 등 주민건강관리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중구 방문간호사가 집중관리 하는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 2015. 6. 10 치핵은 항문 관련 질환으로 진찰받는 환자의 80%가 이에 해당된다. 원인은 항문관을 밀폐시키는 항문 쿠션이 장기간에 걸친 배변과 항문안의 점막이 하방으로 이동해 이에 따른 이완으로 생긴다고 한다. 항문 안의 내치핵, 외부의 외치핵으로 구별하나 동반된 경우가 많다. 내치핵은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출혈이 심해져 탈출하는 경우 증상으로 알게 된다. 출혈은 배변시에 혹은 배에 힘을 줄 때 발생하는 선혈로 종이에 묻는 정도에서부터 뚝뚝 떨어지기도 한다. 변기에 소리를 내면서 분출되기도 한다. 심한 빈혈로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탈출은 그 정도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뉜다. 1도는 항문밖으로 돌출되지 않으며 출혈만 있는 경우, 2도는 배변 때 항문밖으로 돌출되나 저절로 환원되고, 3도는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하는 경우 4도는 항상 탈출돼 있어 손으로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내치핵 자체는 통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부종, 혈전형성, 염증이 동반된 경우는 통증이 발생한다. 치료는 보존적 요법으로는 변비나 설사의 증상을 없애기 위한 섬유질 식이를 포함한 식사요법, 변비약, 온수좌욕(40-42℃, 10∼15분, 4∼6회/일), 좌제나
/ 2015. 6. 10 세계 각국은 19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충치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는데 몰두해 왔습니다. 그 결과 자연계에 존재하는 천연원소 불소(F)와 충치예방과의 상관관계가 밝혀지면서 현재까지 불소는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치아의 가장 외면은 법랑질이라는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충치라고 하는 것은 구강안의 산성 물질에 의해 치아가 녹는 것을 말합니다. 이 과정에서 불소는 치아의 법랑질 탈회를 강하게 억제해주고 이미 손상된 법랑질 이라도 초기 상태라면 재 광화를 유도하여 치아표면을 회복시켜 주게 됩니다. 또한 충치 유발 세균의 산성 물질 생성 자체를 감소시키게 하는 작용도 함으로써 충치예방 효과를 발휘하게 됩니다. 예방효과 정도는 불소 사용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30%~70%까지의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소는 과량을 복용하면 치아변색, 구토 등의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생활 속에서 불소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불소치약을 사용하거나, 불소용액양치법이 있습니다. 불소치약은
지난 2일 열린 중구의회 제2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주민대책 마련 건의안'채택에 앞서 김영선 의원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 2015. 6. 3 중구의회(의장 이경일)는 지난 2일 제2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1일간 열고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 주민대책 마련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영선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이 건의안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의사진행발언 등을 통해 대의명분과 타당성 등에 대해 논쟁을 벌인 뒤 전자투표에 들어간 결과 찬성 5, 반대 4로 통과됐다. 의원들은 이 건의안을 통해 첫째, 서울시는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이 주민의 대책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역 일대 발전방향과 연계해 원활하게 추진하라. 둘째, 서울시는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과 관련해 교통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생존권 등을 보장할 수 있는 대책을 적극 홍보하고 철저히 이행하라. 셋째, 서울시와 중구청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한 소통을 통해 원만한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중구의회는 원칙적으로 서울역 일대 발전방향과 연계되는 서울역고가 공원화 사업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권오춘 대표이사가 '중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3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KY헤리티지 호텔(대표이사 권오춘)은 지난 1일 구청장실에서 '중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업난 해소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구에서는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령의 범위 안에서 행정적 협조를 하고, 중국인,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중구유치에 상호협조하고, 공공기관 및 서울상공회의소 등과 기업체 경영애로사항을 청취해 애로사항 해소에 협조키로 했다. KY헤리티지 호텔에서는 채용조건이 같은 구직자라면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자를 우선채용하고, 호텔 내 협력회사, 부대시설 직원 등을 채용할 때는 중구와 사전에 협력하고, 그 외 중구 문화관광 활성화와 중구민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 협약은 서명한 날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일 전에 어느 일방으로부터 서면통보가 없을 경우 자동적으로 협약의 효력이 1년간 연장되도록 했다. 이 협약은 협약 당사자 쌍방에 법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청소년 미디어교육 제대로 된 해법은 없나'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3 정호준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중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청소년 미디어교육 제대로 된 해법은 없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류완영 한국미디어교육협회장(한양대 명예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전은화 단국대 교수(단국대 창의인재개발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 의원은 환영사에서 "정부의 정책은 스마트폰 중독예방이나 음란물 차단과 같은 규제일변도로 전개되고 있으나 이러한 정책수단은 올바른 미디어교육의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진단하고 "미디어 소양교육과 활용교육을 포함한 생애 전 주기별 미디어교육과 이를 총괄할 정부 내 컨트롤타워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완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미디어는 우리 삶의 중심이 될 정도로 보편화 됐으나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한계를 내보이고 있다"며 "미디어를 인류의 지적, 정의적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
지난달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15년도 주민자치 아카데미'에서 서정대 염일열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다. / 2015. 6. 3 중구에서는 '소통하는 리더! 변화하는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차에 걸쳐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5년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1권역(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과 2권역(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중림동)은 28일, 3권역(신당동, 신당5동, 동화동, 황학동)과 4권역(다산동, 약수동, 청구동)은 29일에 각각 진행했다. 이 교육에는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직능단체 회원, 통반장, 주민 등 주민자치에 관심있는 구민들이 참석했다. 28일과 29일에는 주민자치 기초부문으로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사업 이해하기 등을 서정대 염일열 교수가 맡았으며, 인문학 특강에서는 TV·방송 등에서 인기강사로 활약 중인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유익하면서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주민자치 고급부문에서는 한국자
/ 2015. 6. 3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울산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등 전국의 중구청장들이 오는 4일 서울 중구청에 모여 '제26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를 갖는다. 참석자는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숙 부산 중구청장,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 모두 6명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6대 도시 구청장들은 중심 구청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현안 사항에 대한 중앙정부 건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중구만의 특화사업인 주민 맞춤형 복지·건강·민원 통합모델 '행복다운'과 짝퉁 단속으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한 사례를 알려준다. 그리고 △사계절 축제와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산복도로 걷기 좋은 산책로 조성(부산 중구) △근대골목 3.0 2015 도심재생문화포럼 개최,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행복수호대' 운영(대구 중구) △월미관광특구 경관조성사업, 우울어르신 말벗도우미 파견사업(인천 중구) △제7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장기침체된 정비사업의 출구 전략 마련(대전 중구) △동천·척과천
/ 2015. 6. 3 남산공원 내 필동족구장(필동 192-125)의 시설물이 대폭 개선됐다. 서울시의회 최판술 의원(중구1, 새정치민주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그물망, 조명등 설치 이후 족구장 바닥포설까지 최근 완료됐다. 필동족구장은 지하에는 저류시설, 상부에는 공원을 조성해 지난 2010년 10월에 준공됐었다. 면적은 1천600㎡, 세부시설로는 족구장 2면, 농구대 1개, 운동기구 4점, 화장실 1개소, 파고라 1동, 타워 등 2개, 공원 등 5개가 있으며, 일일평균 5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작년 족구장을 이용하는 동호인들로부터 그물망, 조명 등의 시설을 개선해달라는 민원을 들은 최 의원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 해당사업을 건의, 약 1천800만 원을 들여 그물망과 조명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또한 올해에도 족구장 바닥 내 안전사고 문제가 발생하자 약 300만원을 들여 새롭게 바닥을 포설했으며, 동호인들과 공원 이용객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700여만원을 들여 쉼터 내 파고라 지붕과 의자 등의 개선도 조만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판술 시의원은 "족구장 이용 여건을 개선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
/ 2015. 6. 3 서울특별시의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이 지난달 22일 서울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외교, 일반기업, 공직부문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찾아 표창하는 시상제도로 '2015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해 각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에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월 28일에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2015년 대한민국창조혁신대상'에서 의정봉사활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 2015. 6. 3 "의회, 추락한 공신력 누가 책임 질 건가" 고문식 의원(행정보건위원장) 중구의회 고문식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은 지난 2일 열린 제22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의회가 의정활동이나 의사결정을 하면서 구민의 뜻을 대표해 구민에게 부여받은 권한과 책임을 과연 얼마나 신중하고 충실하게 실천했는지에 대해 각성해야 한다"며 "지방의회는 지역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되고 그 개인 각자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므로 지역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충분한 협의와 검토를 통해 심사숙고해 결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번 결정된 안건은 그 무엇보다도 존중돼야 하며 그 결정에 있어서도 의원 스스로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이는 의원이 지역주민의 뜻을 대변해 공적인 의사절차를 거쳐서 합의된 사안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그동안 서울역 공원화 사업과 관련해 일방추진을 강행하는 서울시와 이를 반대하는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갈등이 팽팽히 맞서고
지난달 28일 열린 테크노상가 제1기 상인대학 입학식에서 교육생들과 내빈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6. 3 동대문패션타운에 위치한 테크노상가 제1기 상인대학 입학식이 지난달 28일 동대문 수출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상인은 45명으로 5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2개월 42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은 최창식 구청장을 테크노상가 명예학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맹철영 본부장,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홍운표 패션상인연합회장, 배재일 신평화 상인연합회장, 김종식 방산시장상인연합회장, 박태식 대림상가 상인연합회장, 조만수 동평화시장 상인연합회장, 김광준 남평화 김광준 회장, 이승열 통일상가 관리운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테크노상가의 장점은 동대문 의류시장 전문 밀집지역으로 고객접근성이 양호하고 전국유통망을 가진 정통도매시장으로서 박리다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동대문에서 가장 작은 규모의 의류상가임에도 상인들 80%가 직접 디자인하고 공정을 하는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