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6. 10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5호선에서 4호선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새로 생길 예정이어서 환승이 한결 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2·4·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공사 중인 5호선과 4호선 사이 환승 엘리베이터가 오는 10월초 설치 완료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엘리베이터가 완공되면 교통약자의 지하철 환승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경우, 지금은 4호선 승강장에서 5호선 승강장으로 가려면 약 30분 정도가 걸리고 휠체어리프트를 두 번, 엘리베이터를 한 번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10월부터는 엘리베이터만 한 번 타면 약 3분이면 환승할 수 있다. 이동거리도 160m 가량에서 53m로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번 공정에서 큰 난관이었던 역사 바닥을 뚫는 작업이 완료된 기념으로 지난 5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관통행사를 가졌다. 공사현장과 5호선 고객상담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김건종 팀장,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관련 직원 등 설치공사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했다. 지하철 운영기관
지난 2일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아동안전지킴이 '수호천사'로 활동 중인 우체국 집배원들과 아동학대 및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2015. 6. 10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일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아동안전지킴이 '수호천사'로 활동 중인 우체국 집배원들과 아동학대 및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정순 여성청소년과장과 여성청소년계장, 중앙우체국 물류팀장 및 집배원 등 총 45명이 참석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수호천사'는 맞벌이, 한 부모 가족 등 보호체계가 약한 어린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강력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민·경이 협력해 아동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남대문경찰서는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하고, 야쿠르트 배달원, 집배원 등을 아동안전지킴이 수호천사로 위촉해 아동범죄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폭력·성폭력·납치·실종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 수호천사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안전을 위한 민·경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했다. 서울중앙우체국의 한
지난 8일 열린 제42회 서울보훈대상 시상식에서 허대봉 중구지회장이 서울보훈대상을 수상한 뒤 최해근 중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10 허대봉(73)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장이 '서울보훈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2회 서울보훈대상 시상식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이 후원했다. 이 보훈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수권 유족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국민의 존경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해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선양함과 동시에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대봉 회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지부 중구지회장으로 재직 하면서 관할지역내 회원들 중에 불
지난 1일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에서 압수한 짝퉁물건. / 2015. 6. 10 쇼핑을 목적으로 동대문패션몰 일대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짝퉁상품을 파는 상인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중구가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짝퉁상품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동대문, 남대문 등 관광특구 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짝퉁판매 근절 단속'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 3일간 중구 위조상품 단속 전담반은 남대문시장, 동대문 관광특구지역을 중심으로 불시 단속결과 짝퉁판매자 29명, 시가 36억8천만원 상당의 짝퉁상품 2천943점을 압수했다. 이번 단속은 특별사법경찰관 5명과 상표권자 및 상표권 협력업체 16명을 포함한 특별단속인력 총 38명으로 구성된 중구 짝퉁상품 특별단속반에 의해 이뤄졌다. 특히 점점 구별하기 힘든 유사 상표의 진위를 판단하기 위해 상표 감정 전문가가 단속에 동행했으며, 단속반 몰래 은밀히 판매하는 매장을 적발하고자 특사경이 먼저 위조상품 판매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외국인관광객으로 분장한 미스터리 쇼퍼들의 단속 전 사전 조사는 음성적 판매행위를 가려내는데 큰 활약을 했다.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3일 자체 휴게실에서 '따뜻한 재단'의 지원으로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을 위한 마사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는 긴장된 상태에서 업무를 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의 긴장과 불안을 풀어주기 위한 아로마 향기 체험, 두피 및 발 지압 체험, 근육이완법 배우기 등 스스로 스트레를 해소할 수 있는 법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재단'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항상 위험한 현장에서 일하시는 소방관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1인 고소작업(High Angle Rescue)훈련에서 자기확보, 접근(이동), 횡단 등 대원들의 기술 숙련도 평가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 3일에는 대경중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방관의 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 및 실습 위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난 2일 명동역에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포토존'에 최판술 의원등이 참석해 제막식을 갖고 있다. / 2015. 6. 10 국내 최초 캐릭터 테마 역사 명동역에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포토존'이 지난 2일 조성돼 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 ㈜아이코닉스와 남산일대에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세계적인 애니타운 조성과 만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1일 MOU를 체결한 뒤 마련됐다. 최판술 서울시의원(중구1, 새정치민주연합)이 서울메트로 업무보고를 통해 명동에 위치한 만화의 거리(이하 재미로)와 연계해 명동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공사 이미지 향상과 글로벌 명동역을 홍보, 수송수입 증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방안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는 국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의 투자를 받아 지난 5월 명동역사 내에 뽀로로 캐릭터 이미지 32컷을 총 25개소에 우선 설치했으며, 2일 명동역 승강장 기둥에 뽀로로 포토존을 조성해 제막식을 가졌다. 뽀로로 포토존은 회현역 방면 3∼4, 충무로 방면 8∼1 승차위치에 있
지난 8일 미국 하와이 주립대 캠퍼스에서 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슈퍼맨 리턴즈 총 제작자, 허용무 총장) / 2015. 6. 10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난 8일 미국 하와이 주립대 웨스트오아후 캠퍼스 Academy of Creative Media(ACM)와 교류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정화예대는 지난해 하와이주립대와의 교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의 허브로 이미 첫발을 내딛은 바 있다. 양 교는 이번 LOI 체결을 통해 향후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센터는 하와이주립대와 하와이 주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등 미디어관련 교육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특성화 센터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센터장인 크리스토퍼 리는 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슈퍼맨 리턴즈'의 총 제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화예대의 방송영상·연기학부는 헐리우드 스타제작자가 이끄는 ACM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전문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LOI체결 이후 마련된 크리스토퍼 리의 특강에는 재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다. / 2015. 6. 10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2015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의 특별 코스로 오는 오는 8월 3일부터 27일까지 '뮤지컬 배우과정 하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4주 집중 과정으로 '보컬 집중 트레이닝'과 '안무 집중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보컬과정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오후 5시, 오후 7시 클래스)에 열리며, 안무과정은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오후 7시 클래스)에 총 8회씩 개설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현정 음악감독과 신선호 안무가가 현장에서 뮤지컬 배우로서 필요한 기초부터 필수요소까지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김현정 음악감독은 뮤지컬 '쓰릴미' 음악감독 및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의 보컬코치를 맡아왔다. 특히 보컬 집중 트레이닝은 복식 호흡과 기본 발성법 트레이닝부터 음악적 기본 요소를 배우는 기초 및 심화 트레이닝, 마스터 클래스 방식의 표현력 트레이닝, 뮤지컬 합창을 통한 하모니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다. 안무 집중 트레이닝의 신선호 안무가는 뮤지컬 그날들, 프리실라,
지난 4일 중구보훈회관 2층에서 강찬조 도로교통공단 본부장이 허대봉 회장과 박형구 관장에게 사랑의 쌀을 기증하고 있다. / 2015. 6. 10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에서는 지난 4일 중구보훈회관을 찾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보훈가족에게 '사랑의 쌀 10㎏ 40포'를 기증하고 위로했다. 기증된 쌀은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에 25포, 보훈회관에 15포가 각각 지원됐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공제되는 코로드 기금과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 KOROAD(코로드) 봉사단 운영을 통해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돕기,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 가족지원, 사랑의 밥퍼 행사, 행복한 동행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강찬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은 "전쟁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겠다. 작은 정성이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눔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quo
지난 3일 충무아트홀에서 대외협력과 사업교류 등을 위한 문화콘텐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은 왼쪽부터 이근 대표이사, 이종덕 사장) / 2015. 6. 10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과 지난 3일 충무아트홀에서 대외협력과 사업교류 등을 위한 문화콘텐츠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구문화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디자인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협력과 교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콘텐츠와 시설 및 정보 등 대외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중구문화재단의 충무아트홀과 서울디자인재단의 DDP는 문화 콘텐츠의 사업협력 및 교류 등 대외협력을 통해 문화동반자로서 문화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며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상호 발전해 나가는데 서로 협력하게 된다.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의 협력과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이익을 발전시키며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서로 협력하며 △양 기관의 사업 및 기타 프로젝트를 위해 콘텐츠 제
지난 1일 몽골 대통령을 대신해 민주당 대표로부터 몽골 북극성 훈장 수여받은 양광문(가운데) 교수. / 2015. 6. 10 제일병원 난임·생식내분비과 양광문 교수가 한국과 몽골의 의학교류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대통령이 몽골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역대 수훈자에 이름을 올렸다. 양광문 교수는 제일병원의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을 찾는 몽골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난임 치료 술기를 전수하고 몽골 현지에서 정기적으로 난임치료에 대한 의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학술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제일병원을 찾는 몽골 의료진은 한 해 평균 20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학술 교류를 바탕으로 제일병원은 매년 1천600여 명 이상의 몽골 난임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으며 시험관아기 성공률을 66%(2012∼2013년 몽골인 시술 기준)까지 끌어올리는 등 몽골 난임 환자들의 임신 성공을 돕고 있다. 또한 몽골 국립의과대학 학생 장학금 전달, 국립암센터 자궁암
지난 5일 열린 대한민국 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김찬곤 부구청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혁신적인 관광이벤트상을 수상한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10 중구가 올해 처음 개최한 정동 야행(夜行)축제가 지난 5일 고려대에서 개최된 '한국상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혁신적인 관광이벤트'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상품학회가 추천한 2015년 상반기 혁신적인 관광이벤트 사례로 김찬곤 중구 부구청장이 '문화시설 야간 개장과 야간관광으로 침체된 도시에 변화를 창출한 정동 야행축제'를 발표했다. 중구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한국근대문화유산의 집결지인 중구 정동에서 개최한 정동 야행축제에는 평소 1∼2만명에 불과했던 정동에 9만 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공적인 축제로 주목받았다. 야사(夜史), 야설(夜設), 야로(夜路), 야화(夜花)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정동 일대의 덕수궁과 성공회서울대성당, 시립미술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20곳의 기관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밤늦게까지 5월의 봄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처음 개방된 주한미국대사관저를 계기로 정동 일대 외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