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이 지난달 30일 포천에서 열린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연수에 참석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24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이 지난 5월 30일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홍순옥) 연수에 참석, 보육교사 및 원장들을 격려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민간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함께 들으며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천 허브랜드 견학 등 연수 일정을 마지막까지 소화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를 되짚고 보육교사가 갖춰야 할 자질과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갖는 한편 일부 사건으로 인해 전체 보육교사가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아동학대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일"이라며 "그러나 열악한 환경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해 왔던 다른 모든 보육교사들마저 비난받음으로써 교사들은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고 자긍심마저 상실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번 연수가 보육
지난 19일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및 직원 20여명이 구립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출입문, 계단 등을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6. 24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는 지난 19일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및 직원 20여명과 함께 장충경로당 등 구립 경로당 4곳을 방문, 출입문, 계단 손잡이 등을 소독하는 등 ‘메르스(MERS-CoV) 예방 소독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앞서 자원봉사자들에 대해 체온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를 지급해 봉사활동 시 감염우려가 없도록 했으며, 메르스에 대한 이해, 소독 봉사활동 방법 등 30여분 간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육 후 4개조로 나누어 장충, 공원장충, 필동경로당과 다산경로당에서 조별로 출입문, 엘리베이터, 계단 손잡이 등 소독 봉사활동이 진행되고, 경로당으로 이동 중 버스정류장이나 공중전화, 공공 운동기구 및 공원 의자 등 구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이용 시설 소독도 병행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독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구립 어린이집, 학교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2015. 6. 24 국비 12억원 지원받아 연말까지 추진 중구의 역사문화자원 콘텐츠가 데이터화돼 다국어로 서비스화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한 국가지식 DB 구축 과제 선정에 중구의 'Beacon을 활용한 다국어 스마트관광 DB구축'사업이 지난달 26일 최종 선정됐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국가 DB화해 다국어 스토리텔링서비스로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중구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선정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중구는 국비 12억원을 지원받아 남산, 명동일대 관광특구, 특화거리지역의 유적지, 건축물, 민속, 축제 등 문화관광자원을 다국어로 데이터화해 구축하는 사업을 오는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중구 남산, 명동 일대의 문화관광자원의 관광, 숙박, 음식, 쇼핑, 교통 등 40여종에 관련된 정보도 중국어, 한국어, 영어로 구축된다. 구축된 데이터는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스토리텔링 음성 서비스돼 국내 외래 방문객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Beacon은 주변의 일정 반경 범위 내에서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사물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이
/ 2015. 6. 24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2015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무아트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15 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뮤지컬 창작과정(극작 기초, 창작 협업, 무대 워크숍)과 공연프로듀서·매니지먼트 과정, 뮤지컬 배우 전문 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뮤지컬 창작과정은 극작의 기초를 배우고자 하는 신인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극작기초 과정'(20명)과 작가와 작곡가가 파트너를 찾아 체계적인 실습을 할 수 있는 '창작협업과정'(극작 10명, 작곡 10명), 팀별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리딩형식으로 발표하면서 실제 공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 워크숍 과정'(극작 10명, 작곡 10명)으로 이뤄진다. 뮤지컬 창작과정은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컬 작가 이희준(대표작 내 마음의 풍금, 공동경비구역 JSA), 박새봄(대표작 인당수사랑가)과 뮤지컬 작곡가 박천휘(대표작 청춘의 십자로, 마라사드), 변희석 음악감독 (대표작 벽을 뚫는 남자,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작곡가 최종윤(대표작 셜록홈즈, 프라미스), 박현숙(대표작 방황하는 별들, 미아 파밀리아), 그리고 연
지난달 16일 삼익패션타운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로얄리티 와커스의 댄스공연 모습. / 2015. 6. 24 북적북적한 전통시장 한복판에서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이 들려오고, 소프라노 멜로디가 울려 퍼졌다. 이어서 'O mio babbino caro','Beautiful Dreamer','Time to say goodbye'등 클래식, 가곡, 팝 등 주옥같은 노래와 플루트 연주가 계속된다. 중구에서는 지난 5월부터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황학동 중앙시장, 중부·신중부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서 다양한 거리 예술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중부·신중부시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중앙통로에서 듀오의 음악과 노래, 7080콘서트 공연 등이 열려 상인과 고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있다. 남대문시장 삼익패션타운 예술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되는데 로얄리티와커스의 신나는 댄스, 두 남자쇼의 마술 공연 등을 시장 한복판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황학동 중앙시장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중앙통로 어울쉼터 앞에서 마술, 기타연주와 노래공연 등이 펼쳐져 상인들과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기도
지난 1일 몽골 어린이날을 맞아 제일병원에서 난임치료를 받고 출산한 임산부와 아기 등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양광문 교수를 축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24 몽골 어린이날을 맞아 제일병원에서 난임치료를 받고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임산부와 아기 등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색 풍경이 펼쳐져 화제다. 지난 1일 몽골 울란바트로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열린 이날 모임은 제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주치의 양광문 교수가 몽골 북극성훈장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참석한 축하객 중에는 쌍둥이 신생아를 안고 3시간의 비행을 통해 참석한 산모부터 수훈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에서 직접 몽골을 찾은 산모,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친인척 10명이 모두 행사장을 찾은 가족 등 양 교수와 다양한 인연을 맺은 65가족이 모였다. 이날 몽골가족 모두는 몽골 어린이합창단과 여러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만찬을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일병원 방문단은 건강하게 태어나 준 제일병원 둥이 들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준비한 인형과 간식, 풍선 등의 선물을 나눠주며 어린이날의 기쁨을
지난 20일 열린 추대식에서 추대패를 받고 있는 최은정 교수. / 2015. 6. 24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미용예술학부 미용전공 최은정 교수가 '2015 대한민국 대한명인전'에서 제18차 대한명인으로 추대됐다. 최은정 교수는 헤어아트 분야에서 혁신적이면서도 전통의 미가 담긴 헤어 스타일링을 널리 알린 점을 높이 인정받아 대한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헤어아트란 예술의 개념과 헤어의 기능성을 결합시킨 새로운 양식의 예술작품이라 할 수 있다. 대한명인회는 2004년 창립해 공연, 전시, 인문, 식품 분과에서 우리 문화를 지키며 덕성을 갖춘 294개 분야 294명의 대한 명인들을 발굴, 추대해왔으며 이번 제18차 대한명인 추대식을 통해 새로운 명인들을 추대했다. 지난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2015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행사 속에 진행된 대한 명인 추대식에는 최 교수를 포함해 36개 분야에서 36명의 대한 명인들이 추대되는 영광의 자리를 가졌다. 최 교수는 정화예대서 매년 졸업 작품 발표 및 국제공모전 출품 작품 지도, 헤어아트와 관련된 교과목인 크리에이티브, 패션커트, 블로우드라이 등의 수업을 통해 창의적인 미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제부천영화제
지난 17일 신당종합복지관에서는 남산타운 40동 앞에서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1차 인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6. 24 신당종합사회복지관(기관장 이상열 신부)에서는 지난 17일 이웃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더 나아가 긍정적인 이웃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남산타운아파트 40동 앞에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1차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잃어버린 이웃을 찾습니다. 이웃과 먼저 인사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등의 안내판을 세워놓고 주민들과 음료를 나눠 마시면서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앞으로 인사캠페인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남산타운아파트 40동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 2015. 6. 24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이 2015 충무예술아카데미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강좌'를 개설한다. 미술특강은 6∼7세 대상으로 '생각꿈틀 미술교실'과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예술가'로 나눠지고, 발레수업은 5∼7세를 대상으로 '유아발레스쿨'과 8~11세를 대상으로 '초등발레교실'로 구성되며 동화와 접목한 수업내용이 특징이다. '2015 어린이 여름방학 미술특강'은 교육경력이 풍부한 강사진으로 1부(7.4∼7.25, 총 4회), 2부(8.1∼8.29, 총 4회)에 거쳐 진행되며, 수강료는 각 12만원이다. '생각꿈틀 미술교실'은 예술의전당 영재반 교사 출신인 김윤혜 강사가 담당하며,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서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을 직접 제작한다. '꿈을 키우는 예술가'는 예술의전당 영재반 교사 출신인 민호선 강사가 수업하며 시청각 자료를 이용하여 피카소, 마크 로스코 등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같이 감상하며 경험을 키운다. 2015 충무예술아카데미-발레클래스는 유선하 강사의 수업으로 여름학기는 6월~8월, 가을학기는 9월~11월, 겨울학기는 12월~2016. 2월에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최창식 구청장. / 2015. 6. 24 주거·문화·상업등 융·복합 컴팩트시티 조성 위기가정등 평생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실현 24시간 주·야간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집중 최창식 구청장은 오는 7월 1일이면 민선 6기 제8대 중구청장으로서 취임한지 1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49.7%라는 중구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뒤 1년에 동안 중구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해 온 최 구청장을 만나 중구의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은. "지난해 여름 누구보다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구민들의 선택을 받아 일한지 벌써 1년이 지났다. 그동안 구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신뢰한 결과 이만큼 달려올 수 있었다. 대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 부문에서 3년 연속 '전국 종합 1위',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 분석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로 선정되는 등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도 15개 사업에서 82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마련한 토대위에서 더욱 새롭게 각오를 다져 창조도시
/ 2015. 6. 24 무슨 놈의 재앙인지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에 개천도 마르고 저수지도 마르고 식수 부족하다 아우성인데 엎친 데 덮친다고 전염병 메르스가 창궐 하네. 텅 빈 장마당엔 경기 없어 아우성이요 외국 관광객은 발길 돌리고 주말 고속도로까지 한산한데 온다던 비는 찔끔거리다 말고 뙤약볕에 바람마저 멈춰서니 삼천리 금수강산이 사막이나 다름없네.
/ 2015. 6. 24 6월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을 기념하기 위한 각종 추모 및 기념행사들로 국가보훈처가 일년 중 가장 바쁜 달이다. 서울지방보훈청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행사 외에 우리 청을 내방하는 국가유공자들의 휴식공간인 보훈가족 쉼터를 깔끔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새로 정비하고, 이름을 6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조보배 여사의 이름을 본 따 '보배쉼터'로 바꾸었다. 특히 '보배쉼터'는 직원들의 투표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조보배 여사는 다른 호국영웅들과는 달리 직접 전쟁에 참여하여 혁혁한 공을 세운 사람은 아니다. 그녀는 4명의 자녀를 둔 대한민국의 어머니이다. 그런 그녀가 호국영웅으로 선정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군의 자주포를 육탄공격으로 막아 춘천지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남 심일 소령, 경찰로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다 순직한 차남 심민, 17살 어린 나이로 학도병으로 지원 참전하여 실종된 삼남 심익.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은 모두 조보배 여사의 자녀들이다. 이들이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어머니의 나라 사랑 교육으로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