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남대문시장 회의실에서 이건기 서울시 행정부시장 등이 상인들과 고가도로 대체도로와 시장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2015. 6. 24 서울시가 서울역고가공원화계획과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 이건기 행정2부시장, 조성일 본부장, 황인식 단장과 해당과 직원 10여명,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연합회장과 지주회장 각 상가 상인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남대문시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1부에는 고가도로 대체도로건을, 2부에서는 시장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재용 회장이 진행했다. 서울시 조성일 본부장은 "대체도로는 만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중구청과 충분한 협의를 했고 코레일과 서울역 일대를 개발해야 하는 만큼 빠른 시일에 문제점을 해결 하겠다"고 밝혔다 시장활성화 계획으로는 서울역 북부 역세권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기로하고 시장활성화를 위한 남대문시장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적극 육성하며 교통접근성을 개선하고 환경개선을 통해 시장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퇴계로를 지나는 버스 12개[왕복3. 편도 9]노선을 15
지난 12일 동대문 도매상가 상인들과 전순옥 의원이 롯데피트인 8층에서 모임을 갖고 주 5일제 시행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2015. 6. 24 메르스 여파 전통시장 직격탄도 한몫 동대문 도매시장 상인들은 지난 12일 롯데피트인 8층에서 모임을 갖고 일요일 폐장(주 5일제 시행)에 대해 투표를 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모임은 소상공인정책연구소와 (사)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 (사)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전순옥 국회의원, 홍운표 회장, 지대식 국장, 동평화 조만수 회장, 테크노 박중현 회장, 통일상가 이승열 회장, 신평화 배재일 회장, 아트프라자 박만우 전회장, 광희시장 임복규 회장, 광희 이화연 전 회장, 남평화 최상대 회장, 신평화 한영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 대표들은 상가마다 투표를 실시해 상인 70%가 투표에참석하고 70% 이상 찬성하면 언론을 통해 공표하고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투표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실시한 후 상인연합회로 결과를 바로 제출키로 했다. 현재 동대문 도매상가 일대는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확산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관광객들도 대폭 줄어들
지난 12일 청구동 사무실 앞에서 김정호 센터장등이 중구 봉제소공인 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 2015. 6. 24 (사)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가 중구 봉제소공인 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호)로 선정돼 지난 12일 청구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청구동 주민센터에서는 전순옥 국회의원,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홍운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조만수 동평화시장 상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들과 봉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제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올해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서울에서는 중구에 소재하고 있는(사)한국의류업종살리기공동본부가 선정돼 연간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봉제 무료교육은 물론 패션봉제 소공인들에게 사업 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김정호 센터장은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협업을 통해 공동작업장과 공동 브랜드를 만들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봉제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가 될 특화지원센터는 지역산업의 수요와 공급에 맞는 사업을 지원하고 현장교육과 컨설팅을
지난 16일 국회정론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상공특위 전순옥 의원과 정호준 의원, 관련단체장과 함께 '소상공인 메르스 피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2015. 6. 24 새정치민주연합 소상공인특별위원회(위원장 전순옥)와 정호준 의원(서울중구/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난 16일 국회정론관에서 권오금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홍운표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장, 조만수 동평화상인연합회장 등 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메르스 피해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소상공인특위는 △공격적 세제지원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라 △메르스 소상공인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라 △도매상, 쇼핑상가, 관광지 등 집적지별 피해현황을 정부가 직접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라 △정부의 소상공인 위기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라와 같은 정부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전국의 소상공인은 550만으로 우리경제의 88%를 지탱하는 힘이고, 동대문과 남대문만 하더라도 무려 6만4천개의 점포가 있다"면서 "이들을 보호하지 못하고는 우리경제의 희망을 지켜낼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메르스로 인해 고통 받
/ 2015. 6. 24 오는 10월 22일까지 특위가동 서울시의회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업 독점운영 및 인·허가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는 박준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 제4), 부위원장에는 김희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양천 제4)과 우미경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을 각각 선임했다. 조사특별위원회는 또한 위원장단 선임 직후 행정사무조사계획서를 채택하고,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곧바로 조사활동에 착수한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 제1)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남산공원내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업이 그 동안 한국삭도공업(주)에서 독점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수익이 사유화됨은 물론, 남산공원 관리에도 어려움을 초래하는 문제가 있어 현 운영업체가 사실상 독점운영하게 된 원인을 규명하고, 그 동안 삭도사업 변경허가, 공원용지 점용 허가 등 일련의 인·허가 과정에서 사업자에 대한 특혜는 없었는지, 남산 케이블카 운영 관리가 적법하게 됐는지를 철저히 규명, 남산 케이블카 운영 공공성을 높여 시민 편익을
/ 2015. 6. 24 신일교회(담임목사 배요한)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10kg) 40포를 지난 19일 청구동 주민센터에서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한건수 동장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건수 동장, 신일교회 백승룡 부목사, 수혜자인 독거어르신 10여명이 참석했다. 백승룡 신일교회 부목사는 "작은 정성으로 마련된 성품이지만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고루 전달해 달라"며 "교회가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에 늘 앞장설 것이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건수 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후원해 주시는 신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성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40세대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2015. 6. 24 "할머니가 젊었을 때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이제 우리가 도와드릴 때죠. 그 때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많은 상인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셨어요." "받은 은혜를 갚는 것은 인생의 순리"라며 수줍은 듯 웃으며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 이정자씨가 건네는 말이다. 황학동 중앙시장에서 주방가구를 운영하는 상인들이 동네 어려운 환경에 처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선 따뜻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중앙시장에서 '홍두깨 손칼국수'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자씨와 인근 중앙시장 상인들은 지난 5월 8일 황학동에서 40여년 넘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이옥분씨(가명, 73세)에게 치료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씨는 2번의 재가로 두 남편을 잃고 보살피는 가족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으로 자식들에게 물려준 증여재산 산정액 때문에 기초생활 수급자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전부터 앓고 있던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외에도 얼마전 사고로 넘어진 후 두 차례 허리수술을 받아 수술비와 입원비조차 마련하기 어려운 사정을 알고 인근 상인들이 이씨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 노인은 젊었을 때부터 인
지난 12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주거 환경이 취약한 남대문 쪽방촌에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6. 24 메르스 환자 24시간 이송전담반 운영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17일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해 남대문 쪽방촌에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주거지 소독, 거주민 체온측정 등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1일에도 남대문 쪽방촌, 독거중증장애인 거주지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예방활동은 소방, 의용소방대 40여 명과 방역장비를 동원해 남대문 쪽방촌과 독거중증장애인 거주지 13개소에서 거주지 소독, 손소독제, 마스크 등 감염방지 물품 지원, 독거중증장애인 건강상태 확인, 메르스 예방 안전수칙 설명 및 신고방법 안내 등 메르스 예방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감염확산이 멈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12일에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동원해 메르스 예방 안전수칙 및 신고방법을 설명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9일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95명으로 전파됨에 따라 MERS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
지난 2일 관내 경로당에서 불법거부행위 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 2015. 6. 24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에 실시하는 제20회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선거정보 취약계층인 관내 경로당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시 불법기부행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선거법 강의에 앞서 건강박수와 치매예방게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별로 제작한 중앙위원회 과태료·포상금제도 동영상 등선거법 및 과태료·포상금제도 안내와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센터 1390을 홍보했다. 아울러,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 시 국번없이 1390 또는 가까운 선거관리위원회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 2015. 6. 24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금융위원회(위원장 임종룡)는 국민들이 스스로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율이 OECD 최고 수준이며, 점차 부양의식의 약화·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충분한 준비 없이 은퇴할 경우 노후생활의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평균 퇴직 연령은 약 54세인 반면, 기대수명은 81.3세로 퇴직 후 약 27년이라는 은퇴기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약 85%는 노후준비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은퇴준비가 부족한 20세 이상 성인은 약 74.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편안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체계적인 노후설계 교육 실시'를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추진해 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금년에 부처간 협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제공해 오던 '노후준비서비스'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우선 국민연금공단에 '중앙노후준비
지난 8일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운데)가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왼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6. 24 수년간 해양환경보호·재난구호활동 공로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제20주년 바다의 날을 맞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재난구호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공로를 국가로부터 인정받았다.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하나님의 교회에 표창장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달했다. 김영석 차관은 "하나님의 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픔의 현장에서 우리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돼 주셨다. 여러분이 헌신적인 열정으로 전 국민에게 보여주신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표창을 드린 것은 적절한 일이며 그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의 세월호 참사 무료급식 자원봉사 현장에 직접 방문했던 김 차관은 "긴 기간 동안 불평 한 마디 없이 많은
중구 회현체육센터 전경. / 2015. 6. 24 중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5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대상'에 지난달 27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3억400만원을 지원받아 구·시비 19억7천500만원을 포함한 총 32억7천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가 올 연말까지 새 단장된다.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충무아트홀(중구 흥인동 131)은 2004년 준공이후 그동안 시설물의 개·보수가 없어 수영장, 샤워장, 골프장 등 운영시설이 노후화되고 안전성도 문제돼 왔다. 특히 샤워시설, 화장실 등 장애인시설의 미설치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회현체육센터(중구 회현동1가 115)는 2008년 준공된 지하2층, 지상5층의 건물로 실외골프장, 체력단련실, 수영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건물도 수영장 이동로, 샤워시설과 화장실 등 장애인시설이 미설치돼 있어 장애인들의 이용률이 적었다. 중구는 이와 같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국비 지원사업에 공모해 구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비용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충무아트홀 스포츠센터 수영장, 골프장, 헬스장의 벽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