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제2차 중구상공회 이사회에서 한장교 회장과 임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 2015. 7. 8 중구상공회(회장 한장교) 2015년도 제2차 이사회가 지난 7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15년도 하반기 주요사업계획(안)을 심의,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또한 신임 김권기, 김광희 부회장, 신임 이사들인 김홍민 이응장 박선희 편성민 남천우 송준범 안황 이태영 최보관 한계욱 황정준씨 등을 일일이 소개했다. 이에 앞서 한장교 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신해 장주홍 수석부회장(평화시장 회장)에게 서울시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2015년도 하반기에는 △분과별 운영위원회 중심 활성화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강화를 위한 중구상공회 조직화 관리 △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추진 △중구상공회 조찬특강 운영 △임원 워크숍 추진 △환절기 의류품 모집 및 기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상반기 주요실적으로는 △(재)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제1차 이사회 및 제6대 한장교 회장 선출 △2015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제12기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최판술 시의원이 충무로역 앞 횡단보도 설치 장소를 확인하고 있다. / 2015. 7. 8 충무로역 교차로 서측에 횡단보도가 신설돼 남산과 한옥마을, 명동 등의 접근성이 개선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 새정치민주연합)은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 앞에 횡단보도가 오는 9월 말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새로 횡단보도가 설치되는 지역은 충무로 매일경제 신관(중구 퇴계로 190)과 길 건너 농협은행(중구 퇴계로 187)사이다. 그동안 걸어서 명동이나 을지로에서 남산한옥마을까지 가려면 3개소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돼 있지 않은 충무로 지하철역 지하보도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은 물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0년 6월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가 부결된 뒤에도 5년간 서울시와 경찰청에 줄기차게 횡단보도 설치 검토 요청을 해왔다. 그러나 퇴계로 일대 교통량이 많고 지하차도로 인한 도로구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져 설치가 번번이 무산돼 왔다. 이런 사항을 확인한 최판술 서울시의원이 보행권 우선을 주
지난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는 명동성당 앞에서 소비자 시민단체와 공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2015. 7. 8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박세권)는 담배소송 5차 변론기일(7월3일)을 앞둔 지난 2일 명동성당 앞에서 소비자 시민단체와 공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단은 국민들에게 빅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한 흡연의 폐해 등 담배의 해악을 알리고, 지난 2월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연치료 건강보험 적용 사업의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박세권 중구지사장은 "담배의 유해성을 충분히 알리지 않고 이익만을 추구한 담배회사에게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15. 7. 8 쪽방촌 전담 방문간호사 매일 방문 극심한 가뭄과 평년기온을 웃도는 이상기온 현상과 함께 30℃ 이상 폭염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구가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구는 폭염 발생 시 쪽방촌 독거노인 및 고령자 등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남대문 지역상담센터 지하 1층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쉼터를 9월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폭염집중기간인 7·8월에는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쪽방상담소 직원 3명과 주민 안전지킴이 5명으로 구성돼 2개조로 활동하는 이들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쪽방촌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응급구호활동까지 펼친다. 특히 중구에는 쪽방촌 취약 계층을 중점적으로 보살피는 전담 방문간호사가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일 1회 이상 왕진하며 건강상태를 체크할 뿐만 아니라 식사와 한여름 충분한 섭취를 위한 음료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6월부터 9월까지 운영된다. 쪽방주민들에게 시원한 여름과일을 제공하는 '수박파티', 천연 유기농 설탕식품인 팜슈가를
지난 1일 명동 CGV에서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을 초청, 안보영화인 '연평해전'을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7. 8 중부경찰서(총경 김성섭)와 민주평통 중구협의회(회장 양우진)에서는 지난 1일 명동 CGV극장에서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초청, 안보영화인 '연평해전'을 관람케 하고 격려금도 전달,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섭 중부경찰서장과 양우진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 임인영 보안협력위원장 등이 참석해 '연평해전' 영화 관람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 등 따뜻한 감동을 전달했다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양우진 회장은 "국가 안보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적 가치로 먼저 온 통일 탈북민은 고귀한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하루빨리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서울 중앙클리닉에서는 탈북민 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 했다. 김성섭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탈북민들의 정착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 며 용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꿈을 주는 과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7. 8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이 '꿈을 주는 과일사업' 거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4월 2일 중구 내 7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아동 66가정에 신선한 과일을 직접 포장해 전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행기관인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서울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대지역아동센터, 나비훨훨지역아동센터,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적인 과일지원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매 회기마다 단순한 물품전달이 아니라 선물을 전달하는 마음으로 중구 여성소방의용대 대원들이 함께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진행되는 꿈을주는 과일은 과일전달을 통해 직접 대상자와 만날 수 있는 정기적인 기회 제공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2011년 황의준 이사장의 개인기부로 시작된 과일 지원사업(꿈을 주는 과일)을 통해 나눔을 시작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메르스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중구 경로당 13곳에 소독 등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7. 8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두)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아모레퍼시픽, 현대오일뱅크, 중구청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봉사단 66명과 함께 메르스 예방 중구 경로당 13곳에 소독 및 대청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일에는 아모레퍼시픽 봉사자 8명이 신당5동 경로당에서, 3일에는 현대오일뱅크 봉사자 26명, 중구청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봉사단 32명이 필동경로당 외 12곳 경로당에서 출입문, 계단 손잡이 등을 소독하고 쇼파와 창틀 등 묶은 때를 깨끗하게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 봉사활동에 앞서 자원봉사자 체온 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를 지급해 봉사활동 시 어르신에게 감염우려가 없도록 했으며, 메르스에 대한 이해, 소독 봉사활동 방법 등 30여분간 교육을 전개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희망하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독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구립 어린이집, 학교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통시장 원산지 표시판. / 2015. 7. 8 농·수·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판을 6월 말까지 배부했다. 배부 대상은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남대문, 약수, 중앙, 중부, 신중부 등 300여개 업소로 시장내 노점상에까지 표시판을 배부해 원산지를 표시토록 했다. 원산지 표시 품목은 전통시장이니 만큼 농·수·축산물을 포함한 모든 먹거리이다. 표시판은 다양한 형태의 크기로 제작돼 국내산은 파란색, 원양산은 흰색, 노란색은 수입산으로 구별해 소비자들이 원산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전통시장내 상인들 중에는 원산지 표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가 있어 직원들이 표시하는 방법을 안내하기도 한다. 중구보건소 위생과 직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농수산물명예감시원 2명이 직접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면서 수입산과 국내산 혼합판매 행위, 거짓표시 행위 등 단속·점검도 함께 펼쳤다. 점검은 판매대에 진열된 식품의 판매표지판 또는 개별 포장된 제품의 스티커에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허위표시 의심업소는 시료를 채취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신선한 건어물을 취급하는 중부시
지난 3일 신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인간중심융합교육(H-STEAM) 성과발표회에서 최창식 구청장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7. 8 신당초(교장 정희열)는 지난 3일 자체강당에서 인터넷 중독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간중심 융합교육(H-STEAM)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최정재 광희초 교장, 이은숙 장충초 교장, 부두완씨 등이 참석했다. H-STEAM을 활용한 창의융합체험프로그램은 6학년 1개반 학생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나, 우리, 세상을 주제로 진행했다. '소중한 나'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유해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즐거운 우리'에서는 관계속의 즐거움 경험, 학교 부적응 문제로부터 자신과 친구의 지킴이로 성장하고, '함께하는 세상'에서는 대인관계 기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향상, 공동체 의미와 중요성 인식, 자신만의 출구전략 발견 등으로 진행했다. 인간중심의 인성교육(Human)을 바탕으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융합된 형태의 교육으로 정해진 지식, 개념, 이론을 순서대로 배우던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지식을 배우는 이유를 찾고 사람에게 적용하는 방법을
지난 3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금수여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김창숙 위원장이 장학금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7. 8 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숙)는 지난 3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저소득 주민들에게는 선풍기를 각각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이영회 영원무역 부회장, 이강필 중림파출소장,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2015년도 상반기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9명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총 450만원을 수여했다. 이 장학금은 영원무역(주)에서 300만원을 후원하고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50만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원무역(주)에서는 2014년도에도 8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선풍기는 아침 문안인사 방문가구 중 선풍기가 필요한 가구를 확인해 선풍기 10대(환가액 59만원)를 마련해 독거노인 6가구, 조손가정 2가구, 유질환자 1가구, 장애인 1가구 등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과 선풍기 전달식
지난 1일 성동공고 미래관 5층에서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5. 7. 8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성동공고 미래관 5층에서 1~3학년 약 80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회장선거와 함께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유권자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대사진 및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당선작 약 20여점의 전시를 통해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 보전 가치가 있는 선거기록 사진 등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관위는 오는 13일 환일고와 15일 창덕여중에서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 2015. 7. 8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계분)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직업체험과 진로탐색 및 각종 체험활동을 다양화하기 위해 DDP에서 꿈꾸고 만들며 놀이로 성장하는 교육협력사업을 기획하고 협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지난달 24일 교사 초청 연수를 진행해 교사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과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공유하고 진로교육 및 직업체험에 활용할 방안 모색에 함께 노력했다. 이에 앞서 중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4일 DDP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Dream! Design! Play!"의 교육 콘텐츠의 공유와 나눔에 대한 협력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중부교육지원청은 DDP와 함께 교육 콘텐츠 나눔을 위한 교사 초청연수를 진행했으며, 향후 DDP 자원을 연계한 진로탐색활동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중부교육청 관내 초·중·고 총 84개 학교를 대상으로 안내해 지원키로 했다. 최근 진로교육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고 중·고생은 물론 초등학생 대상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