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7. 22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박상길)는 기초연금제도가 작년 7월 시행된 이후 종로구와 중구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2만1천745명(6월말 현재)에게 매월 최대 20만2천600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연금은 국가와 자녀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도입돼 현재 전국적으로 442만여 명에게 월 8천억 원의 연금이 안정적으로 지급되고 있다. 제도 시행 1년 째, 기초연금은 어르신들에게 어떻게 쓰이고 어떤 삶의 변화를 가져다줬을까?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이 돈을 식비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기초연금은 주로 식비(40.2%)로 지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주거비(29.9%), 보건의료비 (26.5%)가 그 뒤를 이었다. 기초연금이 생활에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92.5%가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91.9%가 '잘 도입했다'고 응답했다. 기초연금 수령에 따른 생활변화로는 '병원가는 부담이 줄어듦'이 가장 높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됨', '다른
/ 2015. 7. 22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남대문시장과 동대문패션타운 각 상가들이 8월초부터 일제히 휴가에 들어간다. 오는 8월 3일 남대문 꽃상가를 시작으로 수입상가는 10일부터 15일까지 휴가일정을 잡았다. 악세사리 상가들은 10일부터 16일까지이며, 아동복상가는 12일부터 휴가에 들어가 16일까지, 마아동복상가는 내부 인테리어공사를 지난달 12일부터 공사에 들어가 남대문 새마을금고 3층 강당과 각 점포 창고에서 영업을 하면서 휴가일정에 맞추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타 상가와 동일하게 8월16일 개장한다. 아동복은 일요일 저녁에 열던 야간영업을 쉬기로 해 토·일요일을 휴장하게 돼 주5일 영업만 하게 된다. F동 상가들은 가장 늦은 24일부터 26일까지 휴가일정을 잡았다. 남대문시장은 소비자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휴가일정을 지역, 품목별로 순회하며 쉬기로 했다.
지난 16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라이온스 이·취임식에서 제39대 유명영(좌) 회장과 제38대 최정숙(우) 회장이 우수클럽 확장 클럽상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5. 7. 22 병원비 120만원 전달 신당동 차상위계층에 (사)국제 라이온스 협회 354-A지구 서울 동원라이온스 클럽 제401차 정기 월례회의 및 제39대 유명영 회장과 제38대 최정숙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제10지역 이수광 부총재, 정호준 국회의원 보좌관, 최판술 시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석규 전 부총재는 회원들을 대신해 유명영 신임회장에게 회장 추대패를 수여했다. 특히 이날 세계최대 NGO단체인 라이온스클럽에 새로 가입한 신혜정 이영신 이성심 원삼호 최순봉 신입 라이온들은 입회 선서를하고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유명영 신임회장은 최정숙 직전회장에게 탁월한 지도력과 봉사정신으로 우수한 공적을 남긴 공로로 재직 기념패를, 조정호 사무총장에게는 라이온의 자긍심과 클럽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정숙 직전회장은 설동경 김인기
지난 16일 허대봉 중구지회장이 최해근 중앙회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수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7. 22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회장 최해근)와 서울시 중구지회(회장 허대봉)에서는 지난 16일 신당초 교장실에서 우수소감문으로 선정된 학생 7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을 각각 증정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김주은 손지효 김아루 이시은 정채림 지석찬 김소희 정윤선 양 등 8명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지난 5월 22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에서 주관하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및 한송이 헌화활동에 참여하고 체험소감문을 작성해 나라사랑 마음을 함양하는데 타의 모범이 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허대봉 회장은 유족회 중앙회에 표창장을 수여할 것을 건의해 최해근 중앙회장 이 학생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게 된 것. 특히 이날 학생들은 호국영령과 애국지사들의 묘소와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에 무궁화 꽃을 일일이 교체하면서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했으며 40분용 전쟁관련 기록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허 지회장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애국지사들과 호국영령들, 그리고 6·25의 참
지난 15일 열린 관내 탈북민 및 명예경찰소년단 용산전쟁기념관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7. 22 중부경찰서(총경 김성섭)는 지난 15일 관내 탈북민 및 명예경찰소년단을 경찰서로 초청, 치안상황실, 감식수사반 등 경찰부서와 용산전쟁기념관을 견학토록 하고 학용품과 의류, 간식등을 전달하고 격려해 지역사회에 훈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중부경찰서에서 실시한 안보견학의 일환으로서 중부서 보안계 경찰관들의 인솔하에 원아들은 남산의 반공청년기념비와 용산 소재 전쟁기념관 등을 견학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김원진 메가박스 동대문지점장은 "이 번 행사를 통해 경찰이 더욱 따뜻한 우리의 이웃이자 든든한 버팀목으로 느껴지게 됐다"며 "탈북민과 명예경찰소년단에 팝콘과 음료수를 전달 추후 연평해전 등 힐링 영화나눔 행사를 약속하며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중부경찰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6·25참전 호국 영웅 위로연'에서 황의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5. 7. 22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지부 중구지회(회장 황의달)는 지난 15일 왕십리에 소재한 대벌 한우정육식당에서 '6·25참전 호국 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40명중 45명을 초청한 가운데 한우 불고기로 회원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오세채 중구의회 전 의장, 중구재향군인회 임창섭 사무국장, 황영자 향군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로연은 메르스로 인해 안보단체의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등 한동안 침체돼 있던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황의달 회장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달 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보훈가족 한마당 행사와 전적지 순례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됨에 따라 아쉬운 마음으로 위안잔치를 마련했다"며 "포천 등 외부로 나가서 모셔야 하는데 예산부족으로 그렇지 못해 미안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지상욱 위원장은 "부친께서 학도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뒤 직업군인으로서 조국을 지키는데 숭고한 삶을 영위
지난 21일 다산로 48길 33에 위치한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7. 22 지상 단우물어린이집은 9월 개원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황학동 중앙시장 일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시설이 노후돼 이용하기 불편했던 황학어린이공원도 깔끔하게 정비됐다. 중구는 지난 21일 다산로 48길 33(황학동 755)에 위치한 황학어린이공원 및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은 약 7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천288㎡ 부지에 연면적 4천388㎡의 지하 4층 규모로 모두 113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주차장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무료운영 후 22일부터 유료운영에 들어간다. 차량번호판인식 등 최신 무인화 정산시스템으로 운영된다. 1천87㎡ 규모의 황학어린이공원은 지난 2월부터 어린이 놀이시설을 친환경 목재와 안전기준에 적합한 소재로 교체하고, 운동시설과 의자 등을 설치해 쾌적한 주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공원 중간에는 주민들이 지역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넓은 광장과 녹지 공간이 확충됐다. 공원 내 보안등
남산어린이도서관에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2015. 7. 22 중구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관내 4개 구립도서관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책 여행 중'을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책 여행 중'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중구 관내 공원, 지하철 역사, 아파트 단지 등과 각종 지역축제 행사장을 방문, 책을 매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찾아가는 도서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다산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의 한 책'이라는 주제로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과 함께 원화 및 포토존 전시, 종이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동화구연과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등 선보여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구민 참여형 독서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중구에는 현재 중구구립도서관(동호로14길 18, ☎2280-8470), 중구구립 신당도서관(동호로 38길 66-35, ☎2280-8490∼1),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어린이도서관(다산로 32, ☎ 2280-8486), 손기정문화체육센터 정보도서관(손기정로 101 손기정문
지난 15일 창덕여중에서 개최한 역대 사진전시회에서 학생들이 사진을 둘러보고 있다. / 2015. 7. 22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환일고 소강당 앞에서 1~3학년 약 1천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를, 15일에는 창덕여중 강당에서 1~3학년 약 2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모의체험 및 대한민국 선거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래유권자가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역대사진 및 대한민국 선거사진대전 당선작 약 20여점의 전시를 통해 선거의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등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 보전 가치가 있는 선거기록 사진 등을 통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해서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전투표 모의체험을 통해 직접 투표용지를 발급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는 투표의 전 과정 체험과 '민주주의와 선거의 역사'라는 선거교육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선거의 의미·과정·중요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선관위는 "앞으로도 각종 계기 등을 이용해 미래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5. 7. 22 중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11월까지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이용업 101개소, 미용업 479개소 등 모두 580개소다. 이를 위해 중구는 공무원 2명과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은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질문과 관찰 등으로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녹색(90점 이상), 황색(80∼90미만), 백색(80점 미만)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중구는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옥외 최종지불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각각 15개 항목으로 나누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용업의 경우 소독기, 자외선살균기 비치 여부, 별실 설치 여부, 1회용 면도날 1인 1회 사용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미용업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여부, 미용기기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중구는 위생서비스수준평가 결과 위생관리 등급을 내년 1월 중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33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90점이상)는 186개소, 우
남산 산책로 주민쉼터가 조성된 모습. / 2015. 7. 22 도심 한복판 충무로역에서 남산 북측순환로까지의 산책로가 조성됐다. 중구는 동국대 기숙사 뒤 남산공원 가는 길에 위치한 2천200㎡ 규모의 동국대 사유지 일대에 산책로와 주민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지난 15일 완료했다. 필동에 위치한 동국대 기숙사 뒤편은 푸른 수목으로 둘러싸여 있어 접근성만 개선되면 충무로역에서 남산 북측순환로까지 도보로 20분 만에 남산까지 갈 수 있는 중요한 길목이다. 이 같은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이 지역의 남산 접근성을 개선코자 올해 5월, 소유자인 학교법인 동국대와 사전 협의와 동의를 거쳐 녹지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2억5천만원의 시비를 확보해 5월말 공사에 들어갔다. 동국대 기숙사 뒤편 진입로 개설을 위해 웅퉁불퉁한 지형을 개선해 데크계단을 조성했고 남산공원과 경계를 이루었던 시멘트 블록 담장을 철거해 계단을 오르내리는 주민들이 숲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서 이용했던 테니스장과 방치돼 왔던 집터를 정비해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야외테이블을 설치했다. 다목적 운동공간도 조성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주민 편의
/ 2015. 7. 22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오는 8월 14일까지 '2015 어린이 미술체험전시 '아트 디스커버리 Art Discovery'를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미술을 기반으로 한 예술놀이터에서 90분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한다. 그동안 미술관이나 책에서 보았던 수많은 작품들의 숨은 비밀을 30여점의 작품을 보며, 하나하나 풀어 보는 흥미로운 시간으로 구성된 이번전시에서 어린들은 무궁무진한 미술재료와 기법을 탐구한다. 어린이 미술 체험전시 '아트 디스커버리'는 그동안 보았던 미술작품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숨겨진 다양한 기법과 재료의 궁금증을 어린이들이 보고, 만지고, 만드는 90분간의 체험을 통해 풀어본다. 총5단계로 구성된 이번전시는 애듀케이터의 인솔 하에 '화가의 방/아틀리에'에서 시작된다. 화가들이 작품창작을 위해 고민한 흔적과 직접 사용한 각종 미술도구들이 전시된 공간에서 크레파스와 물감, 붓과 도화지가 아닌 수십 가지 색의 유화와 아크릴물감, 캔버스와 이젤, 나이프와 롤러, 각종 유기용재 등의 쓰임새를 듣고, 만지고, 그림자극으로 체험한다. 이어지는 동양화 스튜디오에서 지필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