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8. 12 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좋은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어, 가장 좋은 수유 방법이다. 이 때문에 산모들의 90%는 아기 건강을 위해 모유수유를 계획하지만, 60% 정도는 중도 포기해 이를 유지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생후 2개월까지는 56.7%, 4개월 50%, 12개월 2%로 모유수유율이 낮아진다. 산모들이 느끼는 모유수유에 대한 두려움과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고 이를 극복할 만한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과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하기스는 '행복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모유수유캠페인'의 일환으로 모유수유를 예정 중인 임신부, 수유 중인 엄마와 최근 수유를 완료한 모유수유맘 1천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유지 기간 및 실패 원인과 어려움 등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처음 결심과 달리 실제로는 모유수유 중도 포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를 6∼12개월 유지하겠다고 생각한 경우는 52%였지만 실제로 6∼12개월 모유수유를 유지한 경우는 약 40%에 불과해 인식과 실제 상황에는 차이를 보였다. 중도 포기의 원인으로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이지만, 이번 조사 결과 모유수유에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부설기관인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2015. 8. 12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부설기관인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청구 노인복지센터의 인기 프로그램인 '뮤지컬 공연 반'은 작년에 연극반으로 시작해 올해는 뮤지컬로 확장시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에게 노래, 연기, 댄스 등을 배운다. 이러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매년 공연도 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10분부터 5시 20분까지 지하 어울림실에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에는 무료로 공연을 해주고 있다. 중구 청구로 3길 69에 위치하고 있는 이 복지센터는 3호선 약수역 3번 출구, 5·6호선 청구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차도 가능하다. (문의☎02-2234-3517) 한편,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여가, 건강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시로 접수하는 2015년 하반기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과목에 따라 상이한 만큼 확인해야 한다. 기사제보 및 구독
/ 2015. 8. 12 중구는 밝고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구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제25회 중구 구민상 후보자를 찾는다. 추천대상은 공고일(7월22일) 현재 중구 관내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소유한 주민이나 단체이다. 단, 서울시봉사상, 자랑스러운 시민상, 중구구민상 등을 수상한 주민이나 단체는 제외된다. 시상부문은 봉사상·효행상·장한어버이상·용감한구민상·모범청소년상 등 5개 부문이다. 봉사상은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 봉사한 공적이 현저한 구민 및 단체, 효행상은 어버이를 지극 정성으로 공경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구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장한어버이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와 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모범적인 가정을 이룬 어진 어버이, 용감한 구민상은 자기의 희생을 무릅쓰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거나 공공의 안녕 및 사회질서에 특별히 헌신한 구민 및 단체가 대상이다. 모범청소년상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건전한 가치관과 생활태도를 견지한 청소년 및 청소년 선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권자는 각 부문별 관계 기관 및 관계 단체장이나 구의회 의원, 학교장 또는
/ 2015. 8. 12 정부는 지난 7월 28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가 국내에서 사실상 종식됐다고 선언했다. 이날 정부에서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 회의를 열고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며 "경제 활동과 문화·여가, 학교생활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 달라"는 발표를 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국민의 일상생활이 마비되어 경제의 급속한 침체를 가져왔으며, 영세사업체 수천 곳이 문을 닫았고, 많은 산업분야의 실물경제가 얼어붙어서 이로 인한 경제 피해액이 10조 원대에 달하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0.2% 포인트나 떨어졌다고 한다. 특히, 우리 관광업계만 하더라도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한 달반 동안 해외관광객이 50% 감소해서 작년대비 1조 2천억원의 직접적인 피해를 봤고, 국내지역 관광도 축제, 이벤트 등의 취소 사태로 국내관광 인구가 현격히 줄어서 1조원 이상의 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방문객이 대폭 감소했으며 각종 이벤트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지금까
지난달 22일 최창식 구청장과 김태동 주민위원회 위원장이 간판개선사업 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8. 3 서애 유성룡이 살았던 중구 필동 서애 길을 중심으로 동국대와 남산골 한옥마을, 충무로 등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중구 서애대학 문화거리 간판이 다양하고 특색있게 바뀐다. 중구는 필동 서울침례교회에서 필동삼거리, 동국대 후문에서 SK주요소 등 서애대학 문화거리 약 730m구간 150여개 점포의 간판을 내년 상반기까지'에너지절약형 LED간판'으로 정비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건물·점포별 여건에 맞게 간판 크기와 숫자를 조절해 새 단장한다. 창문을 이용한 광고물은 제거하거나 면적을 고려해 재설치 한다. 특히 기존 형광등을 이용한 간판은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LED 간판으로 교체해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비 3억7천만원이 투입된다. 1개 점포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하고, 초과분은 점포주가 부담하면 된다. 사업은 구청보다는 건물주, 점포주, 지역단체 대표와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
지난달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제17기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양우진 회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양우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7기 출범식 및 이·취임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고문식 변창윤 김영선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의원 등과 자문위원 77명에게 대통령의 위촉장과 배지를 전수했다. 이와 함께 민주평통의 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이기선 전임 회장에게 공로 장과 고문 추대 패를 전수했으며, 이 전 회장은 양우진 회장에게 평통 기를 이양했다. 이 전 회장은 중구협의회를 전국 우수협의회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6월 23일 평통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양우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을 맞는 올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제17기 중구협의회장으로서 민주평통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통일은
김기래 의원이 지난달 28일 제천시의회 의원 워크숍에서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사례연구 및 방안제시'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2015. 8. 3 중구의회 김기래 의원(부의장)이 지난달 28일 태안에서 실시된 제천시의회 의원 워크숍에서 강사로 초빙돼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사례연구 및 방안제시'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태안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제천시의회 성명중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부족한 재원현실과 예산확보에 관해 중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5대 때부터 현재까지 '소나무 가로수 사업, 충무로 국제영화제, 구립도서관 건립,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부당해임 건'등에 관해 실시한 행정사무조사 내용을 예로 들며 조사 시 착안사항과 조사기법 등을 현장감 있게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강의 말미에는 회의에 사용되는 발언제한시스템 및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직도 앱 사용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추가질의와 답변을 통해 최근 발생한 민원사항을 소개하고 해결방법과 주민설득방안 등 자신의 의정경험을 토대로 견해를
/ 2015. 8. 3 새정치민주연합 정호준 의원은 국정원의 해킹프로그램(RCS) 구입 및 운영과 관련, "이를 해킹으로 인한 전형적인 정보통신 침해사고로 보고 통신이용자에 대한 사실통보와 보호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지난달 27일 미방위 현안보고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에 의거 해킹·컴퓨터바이러스 등으로 정보통신망 또는 정보시스템을 공격하는 행위를 침해사고라고 정의하고 있다"며 "해당 통신사와 미래부는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KT 등 국내 통신사업자의 휴대폰 IP가 해킹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보통신망법 제47조4의 '이용자의 정보보호' 조항에 따르면 통신사업자들은 해킹 등의 침해사고 발생 시 이용약관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이용자에게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통지할 의무가 있으며, 통신사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자사 통신망 이용자에게 침해사고에 대해 알리고 보호조치를 요청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열린 테크노상가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박중현 회장과 최창식 명예학장,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8. 3 동대문패션타운에 위치한 테크노상가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이 지난달 28일 동대문 수출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상인 43명은 5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2개월 42시간에 △유통환경의 변화 △성공적인 상인회 운영방안 △상인의식 개혁 △경영기업 등 시장 활성화 방안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맹철영 본부장, (사)창조한국 이청승 이사장, 김정안 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홍운표 패션상인연합회장, 배재일 신평화 상인연합회장, 김종식 방산시장상인연합회장, 방산종합시장 이삼수 회장, 박태식 대림상가 상인연합회장, 조만수 동평화시장 상인연합회장, 이승열 통일상가 관리운영회장, 이무열 평화시장 상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상인을 대표해 이윤명 수강생은 소감문을 통해 '배우고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논어의 한 구절을 낭독하고 "메르스로 매출이 반 토막 날 정도로 힘들었지만 상인대학
지난달 24일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열린 방산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최창식 구청장과 상인 60여명이 학사모를 쓰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3 "사실 위기의식을 느꼈어요. 왜냐하면 보통 저희가 앉아서 들어오는 주문만 받는 식으로 장사를 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워낙 세상이 빠르게 바뀌잖아요. 다양한 정보와 성공사례를 통한 고객관리 비법 등은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방산시장 상인인 최승권씨는 새롭게 시도한 도전을 마무리했다는 성취감 때문인지 들뜬 목소리로 주변사람들과 악수를 나눴다. 중구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상인대학에 참여한 상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가 매우 뜨겁다. 지난달 24일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열린 방산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에는 만학의 재미에 흠뻑 빠진 60여명의 상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총 21회에 거쳐 42시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마침내 졸업이라는 기쁨을 맛보았다. 그동안 매주 월·수·금요일 장사를 마친 후 상인회사무실에 옹기종기 모여 하루의 피곤을 무릅쓰고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열공에 빠진 그들에겐 벅찬 감회가 솟아 올랐다.
지난달 22일 관내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안전관련 유관기관들이 적극 동참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8. 3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홍연)는 지난달 22일 '안전도시 서울' 구현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취약지역 토탈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강북지역의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안전망 구축을 위해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안전관련 유관기관들이 적극 동참했다. 소외되고 취약한 전통시장을 선별해 전기·소방·가스안전 점검은 물론, 기초소방안전시설 설치부터 노후 배선, 누전차단기 등 불량 전기설비 교체지원 서비스를 통해 안전 취약지역인 시장 상인들의 체감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었다. 안전망 구축 활동과 더불어, 전통시장 맞춤형 전주도색판 설치를 통해 친환경 전력설비 구현으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국회의원과 이백균 구의원, 김도연 구의원이 방문해 안전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합동 점검활동을 시행했으며, 지원 활동을 주관한 한전 서울지역본부에 감사의 글을 남기는 등 격려했다. 김홍연 본부장은 &q
지난달 22일 적십자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남대문 쪽방촌에서 실시하고 있다. / 2015. 8. 3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종로·중구봉사센터(센터장 문수선)에서는 지난달 22일 남대문쪽방촌에서 적십자와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청사회단체보조금과 종로중구적십자봉사센터 후원회, (주)애드맨, 덕수고 59회 동문회 후원으로 중구 남대문쪽방촌 주민 500여가구에게 잠시나마 시원한 여름,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수박과 얼음생수를 지원하고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제공했다. 특히 종로·중구봉사센터에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차량을 직접 가지고 와서 현장에서 삼계탕을 끓이고 조리해서 쪽방촌 주민들에게 일일이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로중구적십자봉사센터에서는 빵 나눔터 및 국수나눔터를 운영해 직장인과 청소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만든 빵과 국수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