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9. 2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2015년 8월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 안내서를 전면 개편, 연금 받을 시점의 미래가치로 환산된 예상연금월액을 가입자들에게 안내한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금번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 안내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국민연금 가입자는 자신이 향후 받게 될 시점의 예상연금월액을 알 수 있게 됐다.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은 현재 보험료로 만 60세까지 중단 없이 계속 납부하는 것을 전제로 매년 가입자의 소득 및 물가가 상승할 것을 가정해 계산된다. 종전에는 소득 및 물가가 변동하지 않는 것으로 가정해 현재시점기준으로 산정한 예상연금월액만 안내했으나, 8월부터는 이를 개선해 매년 가입자의 소득 및 물가가 상승(최근 5년간 평균치* 적용)할 것을 가정하여 산정한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 안내와 더불어 가입내역 안내서 서식을 전면 개편하여 제도 안내와 기금운용 현황 등 최근 이슈를 반영하고. 용어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참고로, 국민연금 가입내역 안내서는 국민연금법에 따라 매년 가입자의 생일이 속하는 달에 개인 주소지로 우편 발송되며
지난달 29일 여의도동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5년 월간 한울문학 창립 제15주년 기념식'에서 김선애 조연순 송해영 씨가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우로부터 송해영, 김선애, 조연순씨) / 2015. 9. 2 청구동 새마을부녀회 김선애 회장과 중림동 조연순씨의 생활속에서 묻어나는 아름다운 시가 제137회 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난달 29일 여의도동 국회의원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월간 한울문학 창립 제15주년 기념식'에서 신인문학상과 함께 언론문학대상, 한울문학대상, 작가상, 사회공헌인물 대상 등을 시상했다. 이날 시 부문에서 김선애 회장의 '난을 키우며'등 2편과 중림동 조연순씨의 '텃밭에서'외 2편, 수필부문에서 송해영씨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면서'가 수상작으로 선정돼 작가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김선애 씨의 수상작인 '난을 키우며'는 자식처럼 보살펴 주고/ 아기처럼 매만져 주며/ 어언 날에 꽃이 필까/ 목 내밀며 기다리다/ 슬그머니 내다보니/ 시나브로 꽃 피웠네(이하 중략). 김선애 회장은 "시를 씀으로서 마음을 터놓고 감정을 쏟을 수 있는 부분이 좋아 조금씩 쓰게 됐는데 이렇게
청구노인복지센터에서 통기타 동아리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 2015. 9. 2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분관 청구노인복지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 문화를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은퇴 후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생활에서 음악적 재능을 펼치며 즐길 수 있는 통기타 동아리 '로망스'가 대표적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로망스는 통기타를 사랑하는 15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정기적 모임을 통해 통기타 연습과 공연을 위한 다양한 준비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동아리를 결성해 단순한 모임이 아닌 외부에서 다양한 공연봉사 활동도 하고 있다. 로망스 회원 중 한 어르신은 "우리 동아리는 최고의 연주를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주며 노년기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청구노인복지센터는 통기타 연주 학습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통기타 연주반도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 및 자족적 모임을 위한 뮤지컬공연반, 우클렐레, 오카리나연주반, 올
/ 2015. 9. 2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 'CHIMFF 2015'가 열린 지난달 23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영화 '겨울왕국'(2014)이 상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의 상영뿐 아니라, 관객들이 함께 자유롭게 노래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싱얼롱 침프' 섹션으로 구성돼 개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CHIMFF 2015'에서는 단순한 싱얼롱 행사를 넘어 코러스 팀의 참여를 통해 공연의 형태로 결합, 한층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했다. 상영 직전, 'CHIMFF 2015'의 조직위원이자 총 예술감독을 맡은 김홍준 감독은 "이렇게 다양한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현실화돼 기쁘다. 마음껏 노래 부르고, 박수 치면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객들을 비롯, 전국각지에서 모인 '겨울왕국' 팬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영화 속 '엘사'의 의상을 예쁘게 갖춰 입고 온 어린이 관객들의 등장으로 관 내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했다. 관객들은 관람 도중 'Do yo
지난달 18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드림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2015. 9. 2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열 안드레아)에서는 지난달 18일 고려아연(주) 후원으로 꿈나래통장 참가아동 15명에게 후원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날 고려아연(주) 직원들과 복지관 꿈나래 통장 참가아동이 함께 인사동에 위치한 트릭아트 체험 및 점심 식사를 함께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고려아연(주) 기업이 4년째 지속적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꿈나래통장 사업에 후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야외체험에서도 아동 체험활동비 및 식사비를 후원했다. 이외에도 지난달 16일에 복지관 3층 회의실에서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 신규 참가자 6명에 대한 약정식을 진행했다. 신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기관인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소개와 희망드림프로젝트 사업 소개 및 약정서등을 체결했다.
/ 2015. 9. 2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 동안 서울·전북 청소년 문화교류 '알콩달콩 서울'이 성공리에 진행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 주최인 2015 서울·지방 청소년 문화교류 공모사업으로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전라북도 지역 중학생 청소년 73명, 지역교사 5명,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 2명, 대학생 자원지도자 9명, 수련관 직원 4명 총 93명이 함께 했다. '알수록 달콤한 전통·현대 역사문화 공존의 도시 알콩달콩 서울'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사업은 서울의 중심 중구 지역을 기반으로 서울의 역사·문화·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날인 26일에는 대학생 자원지도자들이 전라북도 해당 학교(산서중, 산외중)로 방문, 사전 그룹별 관계형성 및 기획회의를 진행했으며, 둘째날, 27일은 서울에 올라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공동체활동 및 청소년문화공연을 함께 즐기고 남산케이블카, 남산돈가스 등 남산 곳곳을 체험했다. 셋째날, 28일은 서울의 중심 서울시청 부근에서 시민청, 광화문, 청계천, 덕수궁 등 미션수행 및 탐방했으며, 최신유행이 있는 명동과 DDP 곳곳을 체험 한 후, 패
/ 2015. 9. 2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과 꼬레아트(대표자 지윤성)는 지난달 22일 꼬레아트에서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 여름 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각각의 시설에서도 충분히 파급력 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던 두 곳이 만나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었다. 청소년이 주축돼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던 중구청소년수련관과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시설을 갖춘 예술놀이터 꼬레아트가 문화예술과 나눔이라는 키워드로 만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꼬레아트에서 직접 난타교육을 배운 어르신들의 난타 공연을 필두로 풍선아트, 물풍선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먹거리와 상품을 받을 수 있었던 체험존, 뮤지컬 배우들의 멋진 노래와,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다즐링 큐, 헤이데이 등 총 6개팀)가 꾸민 문화공연존, 중구청소년수련관 기자단 T.J 청소년들의 UCC상영(역사, 환경, 아르바이트, 외모지상주의 등)으로 이루어진 미디어 영상존을 통해 특정 계층만 참여하는 행사가 아닌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오순도순 모여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있는
/ 2015. 9. 2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은 숙명여대와 동국대 사범대학과 함께 관내 초등 돌봄교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고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및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교육봉사활동을 활용한 2015학년도 하반기 더불어 함께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숙명여대(총장 황선혜)와 동국대 사범대학(학장 임식)과 2015년 4월에 "지역사회 대학 연계 학교지원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2015년 상반기 더불어 함께 +(플러스) 프로젝트를 추진, 대학생 32명이 초등학교 11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8교(총23교)를 지원했다. 2015년 하반기에는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봉사자 사전연수를 거쳐 숙명여대와 동국대에서 예비교사를 꿈꾸는 대학생 42명이 중부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9교, 중학교 6교 및 고등학교 6교(총 21교) 학교의 초등 돌봄교실 학습보조 활동과 중·고 학습·진로 멘토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현재 초등학교 돌봄교실에는 돌봄전담사가 배치돼 있지만 돌봄신청 학생 수가 많아서 학습지도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보조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중·고등학교의 경우 소속 학교의 교사만
지난달 21일 DDP에서 열린 충무로뮤지컬 영화제 개막식에 관객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2015. 9. 2 4일간 8개의 섹션에 12편의 장편 영화 선보여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ungmuro International Musical Film Festival 2015, 이하 CHIMFF 2015)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CHIMFF 2015는 지난달 21일 개막 이후, 24일까지 4일간 총 8개의 섹션으로 다양하고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들로 충무아트홀 대극장과 중극장 블랙을 비롯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가박스 동대문점 등에서 차분하게 진행됐다. 주최 측에서는 'CHIMFF 2015'는 4일간 각종 야외 이벤트를 포함, 약 1만333명의 관객이 참여해 축제를 즐긴 것으로 추산했다. 이 중 충무아트홀 내에서 열린 제12회의 영화 상영 및 행사에는 약 5천83명의 관객이 몰렸으며, 좌석점유율은 87%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상영된 3편의 영화 및 이벤트에는 5천250여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밖에 메가박스 동대문 점의 심야상영 '무비올라잇'은
지난달 31일 '경기민요 경기명창 한마당' 공연에 앞서 충무아트홀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서 김장환 원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5. 9. 2 중구문화원(원장 김장환)에서는 지난달 31일 충무아트홀 대강당과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이음'을 주제로 '경기민요 경기명창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계천 예술제 기획전으로 열린 이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충무아트홀 대강당 예그린 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1천여 명의 중구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과 경기도지방에서 널리 전승돼 온 민요로 깨끗하고, 경쾌하고, 가락과 악절이 분명한 도시풍으로 음빛깔이 부드럽고 유창하며 서정적인 경기민요를 재조명했다. 197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경기민요는 박춘재, 이창배, 안비취, 묵계월 이은주 명창등 시대를 이끌었던 선구자들이 있었고 현재 그 계보를 이어 많은 명창들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중구문화원은 2006년부터 한화와 함께 청계천 명소화 기획프로젝트인 청계천예술제를 실시해 왔다. 금요 정오음악회를 통한 다채로운 공연, 수요미술제를 통해 미술그리기 및 전시를 하며 회색도시에서 오아시
폐막작 만추를 읽다의 한 장면. / 2015. 9. 2 CHIMFF 2015는 지난달 24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충무로 리와인드' 섹션의 시나리오 리딩 공연 '만추를 읽다'를 선보였다. 충무로 리와인드는 한국의 고전영화를 재창조하는 실험적인 섹션으로, 올해는 1966년작 영화 '만추'를 공연 형태로 복원해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만추를 읽다'는 이번 CHIMFF 2015의 마지막 공연으로써 이 자리에는 축제의 명예조직위원장인 최창식 구청장과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이장호 감독, 이경일 중구의회 의장, 이혜경 서울시의원, 이화묵 중구의회 의원, 조직위원 전계수 감독 그리고 영화 '씨받이'(1986), '티켓'(1986)의 구중모 촬영 감독과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자리해 폐막 행사와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이날은 배우 이혜영과 평론가 김종원의 참석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작 '만추'의 연출자 이만희 감독의 외동딸인 이혜영은, "영화 만추는 34년 동안 4번이나 리메이크돼 그 위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렇게 2015년 뮤지컬, 연극배우를 통해 '만추'를 재해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방송인 박경림(좌)이 '뮤지컬 수다'의 진행을 맡아 김민영(우)과 함께 '헤어스프레이'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들과 함께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2015. 9. 2 지난달 22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영화 '헤어스프레이'(2007)가 상영됐다. 상영 종료 후, 방송인 박경림이 '뮤지컬 수다'의 진행을 맡아 '헤어스프레이'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인공 트레이시가 주는 고정관념 타파, 긍정의 에너지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에도 굉장한 뮤지컬광으로 알려진 박경림은 2009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의 협력 프로듀서이자 주인공 트레이시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로 그녀는 "헤어스프레이는 뮤지컬로 먼저 만나 총 16번을 볼 만큼 좋아한다."고 밝히며 작품과 배역 트레이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토크에는 박경림과 함께, 그녀가 직접 섭외한 배우 김민영이 함께 자리했다. 김민영은 영화 '써니'의 어린 장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특히 박경림과는 2009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서 함께 트레이시 역을 맡아 열연한 인연이 있다. 헤어스프레이의 뮤지컬 넘버 '굿모닝 볼티모어'를 부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