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9. 16 "품격 높은 중구 문화 구현 촉매제 되길" 이 종 덕 충무아트홀 사장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언론의 사명을 묵묵히 실천해온 이형연 발행인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을 목표로 지난 2001년에 발행을 시작한 중구차지신문은 세월의 깊이를 더한 다채로운 기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은 때론 구민의 다정한 친구로서 삶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발 빠르게 소개해왔고 때론 구정의 날카로운 감시자로서 행정기관의 선진화에도 크게 이바지해왔습니다. 중구자치신문을 통해 구민들의 애향심은 물론 중구의 품격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창간 14주년을 계기로 중구자치신문이 더욱 비상하길 기원합니다. 맑고 깊은 향기로 동네와 마을, 지역을 변화시키는 건강한 촉매제가 되어 구민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구민의 터전에 공동체가 살아 숨 쉬도록 안내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충무아트홀도 언제나 중구자치신문과 동행하며 중구를 아름답게 가꿔가겠습니다. "지역현안문제 심층보도로 현안도출 해야" 나 춘 균 반도정형외과 원장
/ 2015. 9. 16 "균형과 조화를 조율하는 언론되길" 김 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4년 동안 중구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중구자치신문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하고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균형과 조화를 조율해가는 언론으로 거듭나시길 기원합니다. 남대문새마을금고는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되어 성장한 금고입니다. 곧 시장이 활성화 되고, 상인과 시장에 헌신적 노력을 해야만 금고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지난 1974년 금고가 발족할 당시 회원 23명 235만원의 자산으로 출범하여 이제는 1천6백억 자산의 금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젠 제2의 도약을 위해 남대문시장 내 상가의 노후화된 시설정비를 지원해주어 새롭게 꾸미는데 일조하고,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개발하여 저리의 사업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놓았습니다. 금고는 회원들의 재산입니다. 원칙을 준수하는 바른 경영 및 경영투명성 재고로 지역밀착을 강화하는 금고로 거듭나겠습니다. "상인들 애로사항 집중 보도해 주길" 김 철 수 남대문수입상가 연합회장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1일 남산 석호정일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생식물의 보호를 위해 서양등골식물(외래풀)의 제거작업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16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주의노)는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11일 남산 석호정 일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생식물의 보호를 위해 서양등골식물(외래풀)의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매년 남산 외래등골식물을 제거함으로써 자생식물의 생육을 도와 사람과 식물 그리고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환경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는 외래풀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을 보고 회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며 작업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주기적으로 남산에서 자생식물 보호를 위해 서양등골나무 제거 작업을 실시한 결과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는 장소를 옮겨 남산생태환경을 되살리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1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주의노 회장은 1년여 동안 중구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적
/ 2015. 9. 16 중구는 주택가 밀집지역인 약수역 일대 다산동 마을문화거리에서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산동 나눔장(場)'을 개최한다. 다산동 마을문화거리(동호로 11길)는 약수역에서 나눔의 교회까지 이르는 500m에 이르는 구간이다. 주택가의 특성을 살려 주민들로 이루어진'다산동 축제추진위원회'에서 토요일 오후 나눔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 각종 체험 행사로 마을에서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를 공유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나눔 바자회는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나눔의 교회에서 참여해 기부받은 의류와 물품을 판매를 통한 수익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다. 주민들이 모이는 행사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성곽길 문화시설인 정다방컨소시엄의 월간페이퍼는 슬로푸드 셀러를 모집하여 노천 푸드카페를 운영한다. 패스트푸드를 슬로우 푸드로 재해석하여 정직한 재료와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를 운영하고 슬로우 푸드 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된다.
유어스 빌딩 전경. / 2015. 9. 16 상인들 상가유지 서명운동 돌입 서울시가 동대문패션타운 내 의류 쇼핑몰 '유어스(U:US)' 증축 당시 주차전용건축물의 주차장 외 용도로 사용되는 부분에 설치할 수 없는 '판매시설'을 인가처분 하면서 사업시행자인 'D건설'에 특혜를 주고, 해당 시설물에 입점해 있는 상인들에게는 계약 종료 후 활용 계획을 검토하면서 위법 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내보낼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동대문 유어스 건물 건축경과 및 활용계획' 자료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유어스 빌딩은 1993년 중구 신당동 251-7, 서울시 소유의 대지면적 9천560.4㎡ 부지에 D건설이 민자 사업으로 지하1∼6층의 주차장(연면적 5만786㎡)을 준공, 서울시에 기부채납하고 지하주차장을 운영했다. 2006년 5월 지상1∼5층 규모(연면적 1만6천343㎡)로 증축된 쇼핑몰의 총 사업비는 516억원으로 신축 227억, 증축하는데 289억원이 투입됐다. 증축된 시설물의 1∼3층은 D건설이 쇼핑몰로 사용하고 4, 5층은 서울시가 사용·운영 중이
지난 4일 중구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이천 호국원을 방문해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께 참배하고 있다. / 2015. 9. 16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는 지난 4일 6·25전쟁 제6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이천 호국원을 방문해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께 참배했다. 6·25참전유공자회(회장 황의달) 회원 40명 등 회원 1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뢰도발로 남북이 대치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확고한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 진행됐다. 참배 후 북한이탈주민을 강사로 초빙한 율곡강좌를 통해 북한주민의 실상을 낱낱이 고발하는 생생한 증언을 듣기도 했다. 또한 참전용사 위로연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았으며, 대한민국 사랑 호국기념품을 전달했다.
/ 2015. 9. 16 중구는 필동 서애 대학문화거리 구간 도심미관 개선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5일 필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필동 서애 대학문화거리(서울침례교회∼필동삼거리, 제일병원∼SK주유소) 15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필동 서애 대학문화거리 간판개선 및 관리주민위원회' 주관 하에 중구청과의 주민자율협정(협약)에 의해 추진하고 9월부터 본격 착수해 2016년 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설명회는 필동 서애 대학문화거리 대상지역의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4개월여 기간동안 좋은 간판에 대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제작한 '2015년 중구 간판디자인 가이드북' 배포와 더불어 '개선사업소개, 가이드라인 및 간판디자인시안'에 대해 설명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점포주와 건물주들은 간판개선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필동 서애 대학문화거리에 대한 자긍심과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필동 서애거리는 서애 유성룡 고택터, 남
청구동 도시농장 제3대 최우수농부(출처 블로그). / 2015. 9. 16 중구 청구동 주민센터에서는 '행복나눔의 도시농장' 제3대 최우수농부가 선발됐다. 지난달 28일 선발된 3년차 도시농부 황미향 씨(준호네 농장)는 아들 준호와 같이 마을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복나눔의 도시농장'은 청구동 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도시농장이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도시농장은 올해도 높은 경쟁률을 뚫은 73명에게 무료로 분양됐다. 최우수농부가 되기 위한 후보자 신청이 지난 8월에 진행돼 19명이 도전했다. 준비물은 신청자들이 그동안 애지중지 키워 온 농작물 사진이다. 심사는 수확성과를 기초로 각자 농장에 들인 노력과 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농부 1명, 우수농부 3명, 장려농부 6명, 단체상 1팀을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내년 도시농장 분양시 우선 분양권과 상장, 부상이 수여됐다. 한편, '행복나눔의 도시농장'은 중구 마을특화사업의 하나로 2013년부터 시작돼 청구동 주민과 직능단체의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관내 장애우시설인 파란마음주간보호센터, 어린이집 등에도 농장을
/ 2015. 9. 16 중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보름달 둥실 이웃사랑 가득' 기업 릴레이 특별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체가 많은 중구의 특성을 살려 LG이노텍, 아프로 서비스그룹, 신한은행, 미래에셋증권, 제일제당 등 12개 기업체 직원들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LG이노텍 직원 25명은 지난 4일과 11일 신당5동 홀몸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주는 '효드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18일 한차례 더 어르신들을 찾아가 훈훈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프로 서비스그룹 직원 30명은 지난 5일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후된 가구를 새롭게 바꾸어주는 가구 D.I.Y만들기 봉사를 실시했다. 두산 CRS팀과 두산타워 직원 100여명은 지난 14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한전산업개발 봉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어르신들의 어두컴컴한 방을 환히 밝혀주는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삼성자산운용 직원 20명이 중림동 벽화그리기 사업에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
성곽길 주변 조감도. / 2015. 9. 16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중구 다산동 성곽길 일대(동호로17길 18)에 건립예정인 공영주차장 문화 및 주민편의시설, 옥상 녹지공원 사업이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9일, 서울시로부터 제3차 투자심사 결과 '성곽길주변 공영주차장 건립'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다산동 성곽길 주변은 중구에서도 가장 열악한 구도심 외곽의 다가구 다세대 밀집지역이다. 지역 특성상 자가 주차장 확보가 매우 어려운 지역으로 주차 수급률이 53.9%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해 1월 장충체육관이 재개관되고 주변 호텔 및 역사문화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이면도로 등에 불법주차한 차량들로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대상지는 부지면적 4천275㎡에 지하 3층, 지상 4층 건축물(연면적 9천704.65㎡)로 지하부터 지상1층까지는 199면 수용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상 2∼4층은 공연장, 전시공간, 교육 및 체험의 장, 옥상 녹지공원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차장 내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노약자를 포함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성곽길 고지대와 단절된 지역을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편의 시설을 확충
/ 2015. 9. 16 내달 18일까지 시대별 변천사 등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중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재조명해 전시하는 '중앙시장을 찾는 사람들 전(展)'을 오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충무아트홀은 지역문화자원발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중앙시장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흥망성쇠를 면밀히 연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시회에서는 연구·조사를 통해 발굴된 여러 문헌자료와 기록사진, 그리고 인터뷰 등을 통해 중앙시장이 1950년대 생성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변해온 모습을 담아낼 계획이다. 1950∼60년대의 중앙시장은 서울 최대의 양곡 도매시장으로 한때는 서울 시민의 쌀과 야채를 70%이상 도맡아 공급했을 정도였다. 1970∼80년대에는 포장마차 음식재료의 성지로 변신했다. 마장로 개통 후 1980년대부터 점점 축소되기 시작했던 야채 골목의 자리를 돈부산물이 대신했다. 마장동 축산물시장으로부터 돈부산물 재료를 공급받기 쉬웠다는 이점이 작용한 것이다. 1900∼2000년대에는 아파트 재개발 등으로 인해 서울 상권이 지각 변동됐다. 고
/ 2015. 9. 16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1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올곧은 신문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본지는 그동안 중구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가감 없이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보훈·장애인단체 등 중구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분야를 심층적인 현장취재를 통해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구민의 눈과 귀가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중구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면서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현장을 집중 조명하고, 선출직 공직자들의 구정운영과 의정활동도 가감 없이 보도해 왔습니다. 내년에는 20대 총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6·4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의 공약사항과 매니페스토 이행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 공약들을 구체적으로 보도하는 등 중구민의 정보해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듯이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