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중구보훈회관에서 박형구 관장이 배석한 가운데 본지 이형연 대표가 허대봉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장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9. 24 직능단체 수상자인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지회장 허대봉)는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 보훈시설 환경정화활동을 물론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통해 중구발전에 기여해 왔다.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각 단체와 기업, 패션몰 등에서 보내준 축하 쌀을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한 전몰군경유족회(지회장 허대봉)에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구보훈회관 박형구 관장이 배석했다. 지난 21일 중구보훈회관 4층에서 본지 이형연 대표는 허대봉 중구지회장에게 쌀 150㎏를 전달하고 보훈가족들을 위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허대봉 회장은 "우리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일일이 배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형구 관장은 "중구자치신문에서 매년 창간 축하쌀을 보훈단체에 보내 주셔서 어려운 보훈가족들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는 지난 11일 약수역 일대에서 대청소를 실시한 뒤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24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에서는 가을철을 맞아 관내 청결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차(9월4일)에 이어 2차(9월11일)에도 바르게 위원 각 40명씩이 한 조가 돼 조기대청소를 실시했다. '깨끗한 거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환경정화운동에 들어간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는 1차로 중구청 앞에서 집결해 필동일대를 청소한 뒤, 2차는 약수역에서 시작해 장충동-충무아트홀, 약수역에서 신당동-충무아트홀에 이르는 지역 일대를 대청소 했다. 조걸 회장은 "아름다운 강토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현재 살고 있는 우리들이 환경을 보존하고 아껴야 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 회원들과 함께 쾌적한 도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대경상고에서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실을 실시한 뒤 황의달 회장이 학생대표에게 축구공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9. 24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중구지회(지회장 황의달)에서는 지난 21일 청구동 대경상고에서 3학년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비역 육군 대령출신인 김홍수 전문 강사를 초청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는 황의달 지회장이 학생대표에게 축구공 3개, 농구공 2개를 전달했다. 김 강사는 학생들에게 △우리안보의 현실 △6·25전쟁 발발 원인 △6·25전쟁 초기 남북한 군사력 비교 △6·25전쟁 직전 남북한 부대배치 △6·25는 북한의 남침전쟁이었다 △6·25전쟁 3년 1개월 △한강 인도교 폭파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 형성 △인천상륙작전 △서울탈환 △국군 38도선 최초돌파 △압독강까지 북진 △중공군 개입 △흥남철수작전 △정전협정체결 △6·25전쟁 참전지원 UN회원국 △6·25전쟁 결과와 피해 △북한의 대남도발 사례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6·25전쟁이 주는 교훈 △우리의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개최된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 기념식에서 이형연 발행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9. 24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중구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선정된 5명에 대해 제11회 중구자치문화상이 시상됐다. 이날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김정안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강일덕 황학동 드림하티위원장, 공무원부문 공무원대상에 한서현 중부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교육문화대상에 이은숙 장충초 교장, 직능단체대상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지회장 허대봉)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김정안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은 국가경제 불황 속에서도 창의적인 노력과 탁월한 경영으로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강일덕 황학동 드림하티위원장은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후원은 물론 중구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해 왔다. 공무원대상 수상자인 한서현 중부경찰서 경무계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치안활동은 물론 중구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김주영 교수가 고전머리 어유미를 시연하고 있다. / 2015. 9. 24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이달 중순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제35회 토카이 호쿠신에츠 미용 연수회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K-Beauty 선도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 김주영 부교수는 이번 연수회에 한국 대표로 초청을 받아 우리나라 고전머리를 시연했다. 일본 미용업계 관계자 1천200여명이 행사가 열린 토나미 문화회관 대홀을 가득 채워 현지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첫 무대로 고전머리 시연을 맡은 김주영 교수는 지난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BRIDAL EXHIBITION에 참가, 한국 전통 혼례 의상과 머리모양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올해에는 예장용 머리로 궁중이나 반가부녀들이 하는 어유미를 시연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 2015. 9. 24 중구테니스연합회… 서울시장기대회서 남자 단체전 우승 중구테니스연합회(회장 임창섭)가 지난 5일 목동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울시장기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서울시 25개구에서 각 구 남녀선수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기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로 경기가 중단돼 추첨으로 진행한 결과 행운의 우승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5. 9. 24 "중구민과 함게하는 건강한 언론돼야" 허 용 무 정화예대 총장 중구민과 호흡하며 지역의 참 언론으로 기능해 온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 언론시장이 처한 녹록치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균형잡힌 지역 여론 형성에 기여해 온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지역 언론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지역 내 현안을 지역의 시각으로 접근해 내는 공공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정화예대는 지난 8월 급변하는 고등교육시장 속에서 대학의 미래를 재조명하고자 대학장단기발전계획 Eduvolution 2020을 선포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 비전의 핵심 키워드가 '학생의 행복한 삶'에 있음을 확인하고 '삶의 주인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인재, 산업현장에서 사랑받는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대학의 모든 교육역량을 집결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중구자치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 "구민의 벗이자 길잡이가 되는 신문되길" 권 오 혁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중구지역 주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지난 18일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 기념행사에서 이형연 대표가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등 내빈들과 촛불을 끈 뒤 박수를 치고있다. / 2015. 9. 24 본지 중구자치신문 창간 14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중구의회 의장, 김기래 부의장, 변창윤 복지건설위원장, 양은미 이화묵 의원, 김장환 중구문화원장, 조걸 바르게살기 중구협의회장, 김한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장주홍 평화시장 회장, 현부용 평화시장 대표이사, 강종섭 누죤 대표이사, 동대문상가내 상인연합회장 등 300여명의 주민들과 애독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관련기사 5면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구민 5명에게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11회 중구자치문화상을 시상했다.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김정안 중부·신중부시장상인연합회장, 사회문화부문 봉사대상에 강일덕 황학동 드림하티위원장, 공무원부문 공무원대상에 한서현 중부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교육문화대상에 이은숙 장충초 교장, 직능단체대상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중구지회(지회장 허대봉) 등 5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배호가
/ 2015. 9. 16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앞 둔 요즘, 아직까진 따가운 햇살이 그다지 밉지만은 않은 것이 아마도 무더운 여름이 가고, 오랜만에 시골에 내려가 부모, 형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마음이 설레서일 것이다. 추석을 맞아 많은 분들이 고향에 내려가거나,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 가기도 하고, 성묘에 가기도 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는 시기인 만큼 소방관으로서 집을 비운 틈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많은 분들은 두터운 방화복을 입고 활동해야 하는 우리 소방관들에게 제일 힘든 계절은 무더운 여름일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건조한 환경과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화재 발생이 빈번해 지는 가을과 겨울철이 불을 끄는 진압대원들에게 긴장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체력소모로 가장 힘들 시기일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화재건수를 보면, 쉽게 설명해서 총 발생건수 42,135건 중 25.7%, 10,861건이 주택화재이고 그 중 절반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다. 이에 따라 우리 소방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 및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가스시설 안전점검, 추
관광형 야시장이 조성될 동대문관광특구 일대 야경. / 2015. 9. 16 앞으로 실명 등록을 해야만 중구에서 노점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노점이 청년 실업자들의 자활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남대문시장과 동대문패션타운에는 관광 야시장이 조성된다. 중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도심 노점 질서 확립과 자활기반 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현재 중구 명동과 동대문, 남대문시장 등에 약 1천300여개의 노점이 밀집해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등 관광특구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또한 도심 노점 특성상 기업형 노점이 다수 발생해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 전통시장도 노점 과밀로 쇼핑 환경과 생활안전 문제의 악화가 심한 실정이다. 이에 주변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임대나 매매 등이 끊이지 않는데다 단속 후 각종 시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중구는 이번에 노점 관리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했다. 도로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노점을 정비 대상으로 삼기 보다는 제도권으로 흡수해 관리하는 것이 법질서 확립은 물론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라
중구의회는 오는 18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홈페이지를 통해 본회의를 생방송 한다(사진은 모바일홈페이지 생방송 장면.) / 2015. 9. 16 중구의회(의장 이경일)가 오는 18일 열리는 제225회 임시회부터 본회의 의정활동을 인터넷으로 생방송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본회의 운영 시, 구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junggu. seoul.kr) 내 인터넷 생방송을 클릭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홈페이지(http://council.junggu.seoul.kr/m)를 접속하면 회의 진행 상황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그간 본회의장 회의 내용은 구민들이 본회의장을 직접 방문해 참관하거나 회의가 끝나고 일정시간이 지난 후 회의록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이에 반해 인터넷 생방송은 본회의에서 진행하는 의사결정 과정과 구정질문, 5분발언 등을 바로 보여줌으로써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일 의장은 "구민들에게 본회의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릴 수 있어,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실시간으로 방송됨으로써 의원들의 책임이
/ 2015. 9. 16 "지역공동체 가치공유 난제 극복 필요" 정 호 준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호준입니다.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중구자치신문은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사명감으로 지난 14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중구민들의 알권리와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해주신 노고에 대해 이형연 대표님과 중구자치신문 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거대한 담론'이나 '큰 뉴스'는 TV와 전국 일간신문을 통해 접하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을 알기 위해선 지역신문을 읽거나 지역뉴스포털을 찾아야 합니다. 오스트리아의 한 지역신문은 그날 출생한 사람과 사망한 사람의 이름부터 시작해서 결혼식을 비롯한 졸업식, 취임식, 외부 방문자 등등 소소한 사건까지 다 기사가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사들은 저널리즘과 관련 없다고 볼 수 있는 소소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주민에게는 지역정보를 전달하고 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될 것입니다. 중구도 중구 내에서 돌아가는 실질적인 사실을 알기 위해선 '중구자치신문'을 꼭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