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10. 7 중구의회(의장 이경일) 의원들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해임 취소소송 등 관련 행정사무조사 결과'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키로 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화묵, 이하 조사특위)가 발의한 이 감사원 감사 청구안은 찬반 투표에 들어가 찬성 5, 반대 4로 가결됐다. 이는 '공익사항에 관한 감사원 감사청구처리에 관한 규정' 제4조∼제5조의 규정에 따라 중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해임 등과 관련, 재량권 남용 등으로 인한 부당해임 및 부당해고(당연 퇴직)로 인해 초래된 이의 취소 및 무효를 구하는 소송에서 부당한 처분을 한 중구청장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패소함에 따라 구 예산 낭비가 발생한 것에 대해 관계자 문책 및 손실보존(구상권 행사)등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골자는 임면권자의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부당해임 및 부당해고(당연 퇴직)로 인해 초래된 이의 취소 및 무효를 구하는 소송에서 임면권자가 패소함에 따라 보상비와 소송비 등 4억1천494만6천726원이 구 예산으로 지급된 것에 대해 책임 소재를 밝혀 관계자
/ 2015. 10. 7 정호준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서울 중구)은 지난달 23일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통신상품의 이용가능지역(커버리지)을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통신시장은 이동전화를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각종 최신 통신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들이 이동전화 상품으로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이용자들은 이동통신회사들이 가입을 권유하는 통신상품들이 본인에게 적절한 상품인지, 본인이 보유한 단말기로 사용가능한 서비스인지 또한 주로 활동하는 지역에서 사용가능한지 등과 같은 상세한 정보를 파악하기가 대단히 곤란한 상황이다. 올해 초 이동통신회사들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 내려 받기 속도가 300Mbps에 이르는 '3밴드LTE-A' 기술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이 서비스는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고, 더욱이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서 사용가능한지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못했다. 정 의원의 개정안은 이러한 이동전화 가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완화하고, 통신서비스 이용자들의 상품선택 시 합리적 판단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통신
/ 2015. 10. 7 중구의회(의장 이경일) 의원들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직무수행 부적격 공무원 인사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찬성 8, 반대 1)하고 중구청에 송부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현재 주택과장은 여성가족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신당1동 어린이집 위탁심의 때 심의위원들에게 정확한 사실이 아닌 정보를 제공해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와 다수 교사들의 민원을 초래했고, 관내 특정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압력을 행사해 사퇴를 유도한 정황이 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시 적발된 사례를 보면 국·시비 보조금 3천600만원을 집행하면서 아무런 지출근거도 없이 간이 영수증으로 처리, 회계질서를 문란케 했다"고 밝혔다. 또한 "명동장 재직 시에는 무교다동은 60년 동안이나 재개발에 묶여 재산권 행사나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인데도 이를 위한 대책마련은 하지 않고, 번영회 사무실은 폐쇄하고 일부 시설물에 대한 적발보고를 하면서 다른 지역이나 특정인이 운영하는 위법건축물에 대해서는 묵인 방조하는 직무를 유기해 불공정한 직무수행을 자행했다"고 설명했다. 의원들은 "사회
/ 2015. 10. 7 중구의회(의장 이경일) 의원들은 지난달 23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동화동 공영주차장 확충과 마을공원 조성 촉구 및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공간 연계추진 반대와 관련, 3개항의 결의안을 채택(찬성 5, 반대 4) 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첫째, 중구의회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동화동 일대의 부족한 주차난 해결과 주민 쉼터를 확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찬성하면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둘째, 중구청에서는 동화동 일대의 부족한 주차면수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공영주차장을 적법하게 증축하거나 또는 지하화 해 그 지상이나 일대를 오직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최상의 공원으로 조성하라. 셋째, 중구청에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국민적 반감이 적지 않으며, 현직 대통령도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공간 조성과 이와 연계된 건물매입 및 철거 등 구민의 혈세가 헛되이 낭비될 수 있는 무리한 사업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중구의회는 동화동 일대의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와 주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녹지 공간
/ 2015. 10. 7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공무원 좌시 않을 것" 양 은 미 의원 중구의회 양은미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22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의원은 구민이 선택해 준 구민의 대표로 잘못된 구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를 다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집행부의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소신있게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추경예산 안을 심의할 때 집행부의 사업예산 삭감과 관련해 담당국장과 과장이 방문해서 '예산을 깎을 테면 깎아라. 깎으면 오히려 일 안해서 좋다. 맘대로 하라'고 비아냥 거렸다"며 "집행부 공무원이 본인이 수립한 사업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내용과 예산을 충분히 설명해서 본 의원을 납득시켜 예산을 반영토록 해야 하는데 깎으면 오히려 일이 없어 좋다는데 구청장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양 의원은 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 해임과 관련, "조사특위를 하면서 사실을 확인하기위해 훈계 조치한 구청
/ 2015. 10. 7 서울의 중심 중구가 화재위험으로부터 더욱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이 개최한 '제9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중부소방서(중구 퇴계로 394) 긴급출동신호시스템 구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소방관서 긴급출동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은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호시스템 설치 및 중앙분리대, 정차 금지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규제 심의 가결로 실시설계 후 도로사업소에 예산 배정이 되면 본격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예산은 2015년도 도시교통본부 도시교통체계 및 소통개선 사업비 중 6억 원을 들여 총 10개소 신호시스템이 구축된다. 중부소방서 무학119안전센터 사업은 당초 2014년 규제심의에서 부결됐으나, 올해초 중부소방서에서 해당 사안을 최 의원에게 건의했고, 최 의원이 소관부서인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관계자들과 현장 방문과 실측을 하면서 이번 규제심의에서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 지역은 중부소방서가 위치한 신당역 8번 출구 방면 퇴계로로 그동안 중앙선 구획 및 전용신호 미부여로
/ 2015. 10. 7 중구의회 고문식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보건지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중구 보건지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지난 11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16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21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23일 열린 중구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그는 "중구의 참여형 보건지소는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적인 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간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주민밀착형 보건서비스다"며 "2013년 서울시 참여형 보건지소 사업에 선정돼 올해 초 개소한 중구 내 2곳의 보건지소가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제반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보건지소 설치·업무·운영과 사업계획 및 주민건강위원회와 보건지소운영협의회 설치·구성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보건지소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 예방·관리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관할지역 미충족 보건의료 수요 발굴 및 건강
/ 2015. 10. 7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어린이 놀이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무를 명확히 하는 '중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안'을 지난달 3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이 21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하고 지난달 23일 열린 중구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양 의원은 "안전에 관한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아직 우리 주변에는 안전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것이 어려운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의 세심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계획 수립 및 예산 확보 의무 규정, 어린이놀이시설 내 행위제한 사항 규정, 안전 및 위생관리 의무 및 관리감독 의무 규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지킴이 운영 근거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한다.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구청장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매년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관리주체가 따로 정해진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주체로 하여금 관리
/ 2015. 10. 7 중구는 12년 만에 10월 1일부터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출 수수료를 인상한다. 중구는 매년 인건비, 매립비용과 소각비용 등 물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부담과 물가안정을 고려해, 2003년 이후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다. 그러나 서울시가 25개구에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로 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2015년 10월과 2017년 1월에 걸쳐 2단계로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인상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생활폐기물의 경우 5ℓ는 80원에서 120원으로, 10ℓ는 170원에서 220원으로, 20ℓ는 340원에서 440원으로 조정된다. 또한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쓰레기배출 성향이 달라짐에 따라 10월 1일부터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생활폐기물봉투 3ℓ 소용량 봉투를 제작해 판매한다. 기존봉투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남은 기존 봉투는 차액을 지불하고 새 종량제 봉투로 교환이 가능하다. 종량제 수수료 인상에 따라 종량제 봉투 글자 색상도 원청색으로 바뀐다. 중구는 이번 인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종량제 봉투가격이 정상화되면서 재정부담 완화와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감량의지를 높여 쓰레기량을
지난달 24일 중구보훈회관에서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등이 중구보훈단체장들과 송편을 빚고 있다. / 2015. 10. 7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24일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에서 지역사회 기업, 학생, 단체 등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고령의 보훈가족 1천여명에게 '사랑담은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중구보훈회관에서 특식으로 갈비탕을 마련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에서는 50만원 상당의 송편재료와 선물용 송편 100세트를, SK텔레콤에서는 광천 재래김 160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최창식 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중구의회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정희창, 양은미 의원, 이은권 신당초등학교장, 8명의 중구보훈단체장, 한국조리사관학교 학생 등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직접 송편을 빚고 점심 배식봉사에 참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은 "직접 빚은 송편이 빛깔도 곱고 정성이 가득 들어 덕분에 즐거운 추석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
지난달 24일 중앙시장 일대에서 자연보호 회원과 장충초 학생·학부모들이 녹색생활로 보내는 그린명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5. 10. 7 자연보호중구협의회와 중구그린스타트네트워크(회장 주의노)는 지난달 22일 기후환경 변화를 막기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으로 뜻 깊게 보내는 그린명절을 맞이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초등학교 어린이, 학부모와 함께 신당동 중앙시장일대에서 시장을 찾은 시민을 상대로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현명한 장보기로 알뜰 상차림 준비하기, 성묫길에서 녹색생활 실천하기, 외출 하기전 버려지는 에너지 잡기, 귀성·귀경길엔 대중교통, 친환경 운전하기 등의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CO2를 줄이는 녹색생활을 내가먼저 실천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해 우리 이웃이 명절에 대중교통이용과 차례상 간소하게 차려 음식물 쓰레기를 감량하는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행동이 우리 지구를 살리는 노력임을 인식토록 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의노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 국민이 녹색생활 실천으로 그린명절을 보내도록 영속성을 가지고 이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 정순영 상무와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을 방문해 박흥식 원장에게 성품을 전달하고 있다. / 2015. 10. 7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 정순영 상무와 임직원들이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둔 지난달 21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원장 박흥식)을 방문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은 쌀, 에코리빙 휴지, 임페리얼 분유, 하기스 등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는 9년째 사랑과 관심으로 헌신해왔고 이번 추석 명절에는 아동들에게 필요한 한복구입과 생활용품을 아낌없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산원 박흥식 원장은 "이곳에서 자라는 아동들은 바른 인성교육을 받고 자라서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중부지역본부 임직원들은 매월 방문해 영아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내시설환경 노력봉사활동에 바쁜 시간을 쪼개 동참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남산원은 1952년 군경유자녀원으로 설립돼 현재 10개월의 영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51여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