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과 함께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흥겨운 문화공연의 장을 펼치고 있다. / 2015. 10. 14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8일 삼성그룹 대학생 끼봉사단과 함께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흥겨운 문화공연의 장을 펼쳤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모든 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이날 가족콘서트에는 △힙합 동아리'HUFS DOVY'(한국외대) △연주 동아리 'M.G.O.P'(한성대) △아카펠라 동아리 '어우림'(한양대) △노래 동아리 '여섯줄'(카이스트) △댄스 동아리 '무용부'(부산교대) △노래 동아리 'Soulife'(서울교대) 등총 6개 팀이 참여하여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가족콘서트'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연령과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행복감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준비됐다. 공연을 후원한 삼성그룹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해주고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공연에 참가한 아카펠라 동아리 '어우림'의 이진오(한양대/26) 씨는 "모두가 함께 화음을 맞추
지난 6일 '2015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김태경 행정부원장이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14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이 최고의 브랜드가치를 지닌 기업에 수여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성병원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이 상은 한 해를 이끌어온 산업부문별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후보군을 선정해 온·오프라인에서 전 국민 소비자투표를 실시했다. 총 참여건수 212만 건을 기록한 이번 조사에서 제일병원은 진료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아 소비자평가단이 선택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제일병원은 최근 9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자타가 공인하는 국가대표 여성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제일병원 김태경 행정부원장은 "제일병원은 52년 간 23만 여 건의 신생아 출산을 비롯해 부인질환, 난임, 여성암, 갱년기, 요실금, 피부미용·성형 등 오직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한 길만을 걸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소비자들이 직접 뽑아 준 최고의
지난 5월 열린 다산 성곽길 아트마켓 전경. / 2015. 10. 14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한양도성 다산 성곽길이 문화예술축제로 물든다. 중구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동 '성곽 예술문화거리'에서 성곽음악회와 아트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동 성곽 예술문화거리는 장충체육관입구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이르는 동호로 17길 일대 약 1천50m구간이다. 성곽을 중심으로 안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 안 길과 성곽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성 밖 길로 나뉜다. 작은 주택가와 함께 성채(城砦)를 감싸고 있는 성 밖 길에는 데크로드가 조성돼 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 성곽음악회·아트마켓 개최 다산 성곽 예술문화거리 상층부에 위치한 꼬레아트 야외공연장(동호로17길 173 다산아트공영주차장 내)에서는 오후 2시 반부터 성곽음악회가 열린다. 한국의집 전속 공연단인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let it go', 비틀즈 메들리 등 대중과 친근한 음악으로 구성된 가(歌)·무(舞)·악(樂)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을 전통무용, 전통악기 연주, 판
/ 2015. 10. 14 중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동화동 작은도서관에서 도서교환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 이웃에게 추천하는 책을 교환하는 자리다. 최 신간 도서 1권을 가져오면 무료로 1권을 교환해 갈 수 있다. 2011년도 이후 발행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는 2권당 1권 교환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권까지 교환할 수 있다. 이날 준비된 비치도서는 총 2천527권으로, 이 중 1천327권은 지역 서점인 웰북서적(신당3동 남산타운아파트 상가 내)에서 기증했다. 기증한 책은 아동 전집 20종으로 정가 1천여만 원에 해당된다. 도서교환전이 열리는 동화동 작은 도서관(중구 다산로 36길 100)은 주민센터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지난 7월 주민참여 예산으로 리모델링해 새단장한 주민들의 지식창고이다. 3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1층으로 확장 이전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펀펀카페를 조성해 만남의 장소로도 인근 주민들의 인기가 높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반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책읽기로 배우는 어린이철학교실'도 독서로 어린이들의 논리적인 사고를 쑥쑥 키워주는 시간이다. 중
지난 11일 충무초등학교에서 열린 제9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족구대회에서 임태한 회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14 중구족구연합회는 지난 11일 충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의 영예는 흥인클럽에 돌아갔다. 1부 우승에는 흥인, 준우승은 남산클럽, 공동 3위는 남산과 주얼리클럽, 2부의 우승에는 카포스, 준우승은 건강A, 공동3위에는 남산과 흥인B, 3부 우승에는 카포스A, 준우승에 건강A, 공동 3위에는 남산A, 카포스B가 각각 차지했으며, 개인 최우수 선수에는 흥인클럽 안재광씨, 최우수 심판상에는 정미숙 심판에 각각 돌아갔다. 이 대회는 중구 족구동호인 간의 족구경기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가선용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동호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임태한 회장은 "최근에는 족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다양한 계층, 남녀노소할 것 없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저변확대는 물론 다원화된 일상 최고의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며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된다. 많은
지난 11일 열린 제19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서 임창섭 회장과 선수,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14 제19회 중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테니스대회 은배부에서 박정렬·김상수(수요나이트), 동배부에서 김진태·김용원(남광), 여성부 한상현·송재선(약수하이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준우승에는 은배부 최경환·진우태(탑), 동배부 이광준·조상범(필동), 여성부 황상묵·홍진성(토요회)가, 공동3위에는 은배부 강남재·윤영집(약수하이츠), 최항구·강규순(아펙스), 동배부 정종문·정현석, 김덕국·최진현(위너스), 여자부 박미숙·이명덕(달맞이), 정진화·김명순(아펙스)씨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11일 손기정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의원, 김용철 생활체육회장, 단위연합회장,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임창섭 회장은 대회사에서 "테니스는 경기종목 중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강력한 힘과 스피드, 그리고 다양한 기술을 이용해 승패를 겨루는 역동적이면서 화려한 경기"라며 "이번
지난 8일 장충단공원서 열린 제16회 중구청장기 및 제14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차유상 회장과 내빈들이 시구를 하고 있다. / 2015. 10. 14 제16회 중구청장기 및 제14회 연합회장배 게이트볼 대회에서 동화동클럽D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동화동클럽A가 준우승을, 장충공원A, 장충공원D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장충단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구의원, 김용철 중구생활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100여명이 참석했다. 차유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는 우리의 숙원이던 장충, 동화, 손기정공원 인조잔디 전용구장 설치가 완공된 뒤 열리게 돼 더욱 기쁘다"며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국민정신 및 신체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있어 노소를 떠나 국민생활체육에서 없어서는 안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올해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장충단 공원과 대현산 배수지 공원, 손기정 공원에 인조잔디 게이트볼장이 설치됐고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비도 지원
/ 2015. 10. 14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오는 11월 26일 개막되는 2015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을 빛낸 주역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의 합류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1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로 랭킹 1위를 기록하며, 작품이 갖고 있는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주역들의 프로필 포스터, 빅터와 괴물의 페어 포스터 공개에 이어 분노, 증오, 상처, 슬픔, 외로움 등을 주제로 한 '괴물' 캐릭터의 컨셉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설 것을 예고했다. 공연의 2막에 첫 등장하는 '괴물'은 인간을 동경했으나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서서히 인간을 증오하게 되는 캐릭터로 배우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이 빅터의 든든한 조력자인 '앙리 뒤프레' 역과 함께 1인 2역을 연기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 된 '괴물' 컨셉 이미지는 어두운 극의 분위기를 살린 배경, 상처투성이의 실감나는 분장과 함께 배우들의 섬세하고 역동적인 표현이 더해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만이 선사할 수 있는 강력한
/ 2015. 10. 14 지난 8월 북한의 지뢰도발 및 포격도발로 인해 남북 간에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전역을 앞둔 80여 명의 장병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진 전역을 연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그들을 서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마음과 정신을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만추가절 시월의 첫 날인 1일은 대한민국 탄생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국군 창설을 축하하는 '국군의 날'이고, 8일은 재향군인과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재향군인의 날'로 나라사랑에 대해서 특별히 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달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국가의 존립은 그 나라의 국방력에 의해 이루어져 왔다. 나라의 흥망성쇠도 국가의 간성이자 보루인 국군이 강하고 약한 정도에 따라 큰 변화를 보였다는 것도 주지하는 사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가보훈처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을 '제대군인 주간'으로 운영한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제대군인 주간'은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제대군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
지난 4일 덕수중 운동장에서 열린 '2015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에서 약수동(왼쪽), 청구동(오른쪽)이 우승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0. 7 약수·청구동 공동 우승 중구는 구민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덕수중 운동장에서 열린 '2015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약수동과 청구동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중구민, 일반시민 및 관광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15 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구민체육대회, 다문화축제가 펼쳐져 중구민과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문화를 공감하고 함께 체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열린 구민의 날 기념식에는 중구 구민상 및 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새로운 중구토박이들에게 토박이패를 증정했으며, 축하공연으로 탭댄스가 펼쳐졌다. 오후 1시부터는 동대항 체육대회가 열렸다. 주민들이 큰 공굴리기, 신발 양궁, 기차놀이, 승부의 신 OX퀴즈, 바구니 공 넣기 등 5개 체육경기 종목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이날 체육경기 대항전에서는 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선수단이 함께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제225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양찬현 의원이 동화동 공영주차장 박정희 기념공간 연계 반대추진 결의안을 설명하고 있다. / 2015. 10. 7 중구의회(의장 이경일)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3일 제22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는 중구의회 사상 처음으로 인터넷 생중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은 △중구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동화동 공영주차장 확충과 마을공원조성 촉구 및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공간 조성 연계 추진 반대 결의안 등으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서는 등 첨예하게 대립했다. 중구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상임위에서 부결된 안건으로 본회의에 상정되자 변창윤 김영선 의원은 논의를 위해 정회를 요구한 반면 고문식 김기래 의원 등은 본회의에서 곧바로 의결하자며 맞섰다. 10분간 정회를 했지만 합의하지 못하고 반대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김영선 의원은 어제(22일) 치열하게 논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 정희창 의원은 현재 16개구에서 시행하고 있고 10월 1일자로 3개구가 시행할 예정이라는 등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결국 중구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전자투표에 붙여져 찬성 6, 반
지난달 22일 최창식 구청장이 한국 산업인력공단 변무장 서울지역본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10. 7 기업인재 기르는 '일·학습 병행제' 추진 중구가 한국 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손잡고 일자리가 필요한 구민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한국 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변무장)와 기획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체의 일자리창출을 독려해 중구에 거주하는 구민들을 우선 고용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중구와 한국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학습 병행제' 업무추진에 상호 적극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일·학습 병행제'는 기업이 학생 또는 구직자를 채용해 일을 담당하게 하면서 교육훈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로 기르는 한국형 도제(徒弟)제도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중구가 처음으로 한국 산업인력공단과 협약을 체결해 구직자에겐 교육훈련과정을 연계해 일자리 기회를 열어주고 기업에겐 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 제도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젊은 인재를 선점해서 장기근속을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