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의원이 구글 슈미트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 2015. 11. 4 구글의 에릭슈미트 회장이 국회를 찾아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정호준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중구/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민병주 의원과 공동으로 '에릭 슈미트와 함께하는 테크 토크'를 진행했다. 구글은 최근 '알파벳'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감행하면서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선언한 바 있으며, 에릭슈미트는 '알파벳 회장'으로 직함이 바뀐 뒤 처음으로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해 미래의 컴퓨팅 시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에릭 슈미트는 "아직은 초기 단계이나 이미 우리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계학습)'의 시대에 들어섰으며, 앞으로 똑똑한 기계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질 것이고 공상과학에서나 나올만한 세상이 점점 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호준 의원은 "모바일을 뛰어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구글의 혁신문화와 과감한 투자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에릭
/ 2015. 11. 4 공무원 출근시간 오전 10시로 조정 중구는 오는 12일 오전 8시 10분부터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교통량 분산과 혼잡 완화를 위해 민원부서 근무자를 제외한 전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그리고 시험장 주변에 수험생을 안내하고 차량 소통 등 교통상황을 정리하는 공무원을 시험장별로 2명씩 16명을 배치한다. 아울러 주차단속원을 활용해 시험장 주변 및 주요 간선·지선도로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비상 수송차량 21대도 운영한다. 2호선 시청역(12번 출구), 5호선 서대문역(6번 출구), 4호선 명동역(9번 출구),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번 출구), 2호선 신당역(3번 출구), 6호선 신당역(9번, 11번 출구), 5호선 충정로역(6번 출구) 등 5개 지하철역 출입구에 배치해 지하철역과 시험장간 수험생 수송을 돕는다. 또한 이들 5개 지하철역 주변에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배치해 시험장 안내와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특히 중구 직원과 함께 중부자율방범대원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지하
지난달 28일,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여성이 함께 어울리는 '중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및 여성백일장 대회'가 열리고 있다. / 2015. 11. 4 가을단풍이 절정인 지난달 28일, 중구의 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어린이들과 여성이 함께 어울리는 '중구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및 여성백일장 대회'가 펼쳐졌다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150명과 관내 및 인근 13개 초등학교 재학생 및 중구에 거주하는 어린이 350여명, 중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18세 이상 여성 100여명 등 약 6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0일까지 개인 및 단체(학교, 어린이집, 직장) 참가 신청을 받았지만 행사 당일에도 현장 접수를 받기도 했다. 아동은 그림그리기, 어린이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여성은 시와 수필 부문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겨뤘다. 작품 시제는 어린이 글짓기에 학교가는 길, 나의 하루, 우리 선생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우리동네, 꿈속세상, 한옥마을, 여성백일장은 빨래, 길, (전통)시장이 제시됐다.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각 부문별
지난달 29일 을지어린이집에서 대추를 수확한 뒤 정현지 원장과 윤재랑 회장, 김주례 동장, 강대성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어린이들과 대추봉지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 2015. 11. 4 꿈을 꾸고, 꿈을 나누고, 꿈을 이루는 구립 을지로 어린이집(원장 정현지) 원생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대추를 주우면서 연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는 어린이집 내 조그마한 자투리땅에 120년 된 대추나무에서 대추를 수확하면서 동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29일 대추를 수확하기 위해 윤재랑 회장과 김주례 을지로동장, 강대성 을지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한 대추를 일일이 봉지에 싸서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수확한 대추는 20㎏이상으로 33명의 어린들에게 일일이 전달하자 아이들은 대추를 보고 신기해했다. 정성을 다해 가꾸는 윤 회장을 아이들은 대추할아버지라고 불렸다. 매일 아침 5시 30분이면 을지어린이집에 출근해 현관과 옥상에 있는 나무와 채소 등에 물을 주고 정성껏 가꾸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어린이집 좁은 마당에는 고추, 깻잎, 포도나무, 토란 등이 영글고 있었다. 옥상에도 배추, 무우, 꽃나무 등을 길러 어린이들이 자연학습에 활용토록
지난달 23일 2015 정화예대 드림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다. / 2015. 11. 4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허용무)는 지난달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학 통합 행사인 '2015 정화예술대학교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하며 학생과 학부모, 동문을 비롯한 산업체 관계자 등 참석자 8천여 명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화예대의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 영역에서 무엇을 배우고 경험하는가를 엿볼 수 있는 전공 체험관에서는 미용예술학부에서 기획한 헤어 스타일링 및 헤어초크를 이용한 컬러체인지, 딥티슈체어마사지, 피부진단기 측정, 포인트 메이크업 살롱이 진행됐다. 방송영상·연기학부는 연기자로 활동 중인 최종환교수의 특강과 스튜디오 촬영체험 프로그램이, 관광학부는 칵테일 체험과 라떼아트, 사회복지학부는 노인체험과 인형극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예비 신입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각 전공의 특성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졸업작품 발표회는 대학 생활 동안 익힌 배움의 결실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승화해 선보이는 발표의 장으로 미용전공 5개팀이 공감을 주제로 헤어쇼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메이크업전공의 무대에서는 4개팀이 시간을 주제로 한 메이크업
/ 2015. 11. 4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는 오는 14일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2015 사랑과 나눔의 행복 어울림 축제(이하 2015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공연, 체험부스, 회원작품발표회, 진로축제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전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련관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자치기구가 다양한 체험부스를 진행하며, 2015년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나도 노는 엄마'의 보드게임 체험과 수련관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캘리그라피의 글씨 나눔이 진행된다. 공연으로는 장애를 극복하고 마술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사는 최종혁 마술사의 공연과 수련관 평생교육강좌를 수강하는 회원들의 작품발표회가 예정돼 있으며, 회원작품발표회에서는 수련관 청소년 동아리의 무대와 청소년방과 후 아카데미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진로축제에서는 진로 동아리의 만들기 체험활동 및 진로 정보 관련 활동이 예정돼 있으며, 소외계층 활동비 마련을 위한 바자회와 청소년 활동사진 전시 및 영상 상영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축제 당일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는 수련관 평생교육프로그램 회원들의 작품전
지난달 31일 개최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 현장. / 2015. 11. 4 '괴물과 같은 작품의 귀환'을 예고하며 201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공연개막에 앞서 관객들과 만나는 첫 무대가 된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덕수궁 중화전에서 뜨거운 열기와 관심 속에 개최됐다. 정동야행(夜行)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배우 박건형,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를 비롯해 앙상블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오케스트라, 그리고 콘(KoN), 윤한, 진선의 협연으로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는 올해 공연의 출연진이 관객들과 만나는 공식적인 첫 행사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관람을 위해 약 4천명의 관객들이 몰려 2015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폐막 이후 재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팬들이 오전부터 덕수궁 중화전으로 모여들었고, 객석 오픈 전 천여 명의 팬들이 행사장
/ 2015. 11. 4 지난 2012년부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온 충무아트홀의 '해피클래식'이 돌아온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해피클래식'은 지휘자 금난새의 보다 전문적인 해설이 가미되어 클래식에 처음 입문하는 관객부터 마니아들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첫 공연 이래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온 충무아트홀의 대표적인 클래식 레퍼토리이다. 오는 10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해피클래식'은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로 있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 한 후 선보이는 첫 공연으로 'Sound of Autumn'이라는 주제로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명곡을 선보인다. 낭만파 가극의 선두주자로 밝고 기지에 찬 음악에 아름다운 선율을 종횡으로 구사하며 오늘날에도 크나큰 감흥을 남기고 있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1792-1868), 활기있는 리듬과 감미로운 선율을 그리며, 40여 곡의 오페라를 비롯해 다양한 종교적 성악곡, 가곡 등을 남기며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이탈리아의 작곡가이자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비발디(1678-1741), "19세기의 모차르트&
권정주 미스코리아 녹원회장이 유방암 치료기금 1천만 원을 민응기 제일병원장에게 기부하고 있다. / 2015. 11. 4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회장 권정주)가 유방암 치료기금 1천만 원을 제일병원(병원장 민응기) 여성암센터에 기부했다. 녹원회는 지난달 26일 강원도 춘천 더 플레이어스 컨트리클럽에서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자선 골프대회'를 열고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 중 일부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와 수술에 써달라며 제일병원에 전달했다. 제일병원은 기부 받은 1천만 원을 유방암 환자 지원 및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역대 대회 본선 수상자 4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그간 다양한 자선·기부행사를 전개해왔으며, 지난해 9월 제일병원과 '건강 나눔, 아름다움 나눔'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신부를 위한 태교음악회 개최, 안전한 임신을 위한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실시한 바 있다.
/ 2015. 11. 4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함께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다양화하기 위해 교육기부를 활용하는 문화예술 명인특강 및 예술적 감성 개발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예술문화 전문가들의 경륜과 재능을 활용하는 학교교육 지원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 명인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에서는 예술문화 명인들을 활용하는 교육기부 및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로직업교육 지원에 동참키로 했으며,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는 공연기부와 예술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해 중부교육청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적극 제공키로 했다. 현재 중부 교육지원청 관내에는 금호여중 등을 비롯한 16개교가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중부교육지원청과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에서는 전문가들의 재능을 활용하는 교육기부, 예술적 감성 계발을 위한 공연기부 및 각종 교육행사, 교육소외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지원, 자유학기제 관련
/ 2015. 11. 4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2015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의 신설 강좌로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연기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교육기간 중 주 2회 진행되며 단순히 연기 테크닉을 배우는 수업이 아닌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집중하고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와 토요일 저녁 3∼5시에 열리며 총 16강좌로 진행된다.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연기란 무엇인가(스스로 대답 찾기 △연기를 실생활로 끌어오기 △모노로그 훈련-독백1 (말에 집중할 것) △모노로그 훈련-독백2(행동 찾기) △모노로그 훈련-독백3 (하나의 독백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기) △다른 사람들과 장면 만들기 (관계맺기) △다른 사람들과 장면 만들기 (말이 없을 때 존재하는 방법 찾기) △뮤지컬 장면 만들기 (음악수업과 연계) △뮤지컬 장면 만들기 (음악수업과 연계) △뮤지컬 장면 만들기 (음악수업과 연계) △뮤지컬 장면 만들기 (음악수업과 연계) △1인극 만들기 (본인의 이야기로 장면 만들기) △1인극 만들기 (본인의 이야기로 장면 만들기) △2인극 만들기 (희곡 찾아서 장면 만들기) △2인극 만들기
/ 2015. 11. 4 청계천에서 매일 새벽 운동을 하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쌀쌀해져 가는 날씨에 시민들의 출근길 복장이 두터워 지는걸 보며 벌써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느낌과 동시에 겨울철 화재발생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월동기간인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발생이 쉬워지고, 난방기구 사용과 화기 취급의 증가로 인해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이다. 이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를 해야할 때이며, 또한 11월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예방 홍보의 일환으로 범정부차원의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가 추진된다. 중구 관내는 대형 재래시장(남대문, 중부, 중앙, 평화시장 등)과 백화점, 쇼핑센터가 집중적으로 형성되어 있고, 공장밀집지역, 목조밀집지역 등 3개소의 화재경계지구가 있어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주거시설보다는 도·소매업, 제조업, 업무시설이 많은 관내 특성 상 비주거시설의 화재가 56%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따라서 공장이나 창고 등 건물 관계자는 항상 소방·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겠다. 노후되거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은 없는지, 소방시설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