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상욱 중구당협위원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한 모습. / 2015. 11. 18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지난 17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역 고가 폐쇄 및 도로노선 변경'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히고, 서울시가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추진하려 하는 고가 폐쇄를 국토부가 반대해 달라는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지 위원장은 건의문을 통해 "서울시의 일방적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의 문제점을 알리고 안전문제로 도로를 폐쇄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주장에 행정절차적, 구조공학상 당장 폐쇄할 만큼 위험한 것은 아니다"며 "매일 5만 여명이 이용하는 생계도로로써 당장 도로를 폐쇄한다면 이를 이용하는 서울시민의 심각한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인근상권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불가피 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째, 박원순 시장은 지역 주민 및 남대문 시장 상인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하지만 지역주민과 남대문 시장 상인들은 '선 대체 도로 건설 없는 고가도로 기능 폐쇄'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하고 있으며, 둘째, 안전상의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양호한 D등급으로서 안전진단 후 보수
지난 12일 중구의회 의원들과 충북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18 중구의회(의장 이경일)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성명중) 의원들이 지난 12일 중구의회를 방문했다. 제천시의회 성명중 의장을 비롯한 의원 9명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중구의회에 도착해 간담회를 가진 후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등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 김기래 부의장, 양찬현, 변창윤, 정희창, 양은미, 이화묵 의원이 참석해 제천시의회 방문단을 환영하고, 양 도시간 발전과 친선교류 및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경일 의장은 중구의 현황과 특성을 자세히 소개하고 "앞으로도 제7대 의회가 서로 힘을 모아 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의정분야는 물론,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는 지난 2013년 중구의회와 의회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깊이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방문교류를 전개하고 있다.
/ 2015. 11. 18 중구는 주민 자살예방을 위해 보건소 진료의사를 중심으로 우울과 자살 고 위험군을 사전에 찾아내 관리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자살 사망자가 자살 시도 전 외래 진료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소를 기반으로 자살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이다. 진료대상은 보건소에 처음 진료차 방문하는 주민이다. 이외에도 보건소 재진료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 6개월 이상 경과한 자나 우울증 및 자살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이용자도 포함된다. 우선 생명지킴이활동가들이 진료 대기실 대상자에게 우울증 정도를 조사하는 PHQ-9를 배포해 작성을 돕는다. 진료의사는 설문결과에 따라 자살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MINI 검사지를 토대로 자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자살위험성이 높은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대상자는 진료의사의 연계에 따라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8주 내외의 관리를 받게 된다. PHQ-9, MINI에서 평가된 위험성을 고려해 자살의 위험성이 낮으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생명지킴이 활동가들의 전화발신 또는 가정방문, 상담 등 서비스를
지난 10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품발표회'에서 을지로동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18 중구 15개동 자치회관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 '2015년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작품발표회'에서 을지로동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소통과 어울림의 중구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15개동 중 마지막으로 출연한 을지로동은 사물놀이 팀과 색소폰 팀 30여명으로 구성된 '사색돌풍'팀이 일사불란한 모습으로 퓨전아리랑'을 연주해 관중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을지로동에서는 이번 발표회를 위해 우리가락인 사물놀이에 색소폰을 접목시킨 퓨전스타일의 새로운 무대를 기획·연출했으며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작품발표회에서도 그동안 DIY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왔던 목공예 생활소품, 아로마캔들, 수제골뱅이초콜릿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내놓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을지로동에서는 올해 3월 열린 2015년 마을특화사업발표회에서도 15개동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적이 있으며 도봉구청에서 개최한
지난 11일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과 삼성사이버경로당 문영숙 회장 등 임원진들이 경로당 운영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2015. 11. 18 중구의회 이경일 의장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최근 관내 어르신 단체들과 두 차례의 면담을 가졌다. 이경일 의장은 지난 11일 중림동에 위치한 삼성사이버경로당 문영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문영숙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경로당 운영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경로당 운영의 고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삼성사이버경로당의 경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수가 다른 경로당에 비해 많은데도 불구하고 경로당 지원금은 똑같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로당의 특성에 맞는 지원을 건의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중구문화원의 청춘미술교실 회원들이 중구의회를 방문해 이경일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청춘미술교실은 국비보조사업 지원을 받아 중구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문화동아리로 현재 재료비와 수강료 없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어 노후의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비용 걱정없이 안정적으로 그림을
지난 14일 훈련원 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국학기공대회가 열리고 있다. / 2015. 11. 18 약수노인복지관이 국학기공대회 단체전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생활체육 중구국학기공연합회(회장 김성식)는 지난 14일 훈련원 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국학기공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중구청장기 및 제7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체전 은상은 을지경로당, 동상에는 명동, 덕수궁, 숭례문동호회가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장충경로당, 인기상은 중구강사 동호회에 돌아갔다. 김성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을 현대화한 것으로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하나'라는 천지인 정신과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심신을 조화롭게 수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학기공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호인들과 함께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국학기공은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가 깃들어 있으며 국학을 바탕으로 기공, 무예, 춤, 음악을 결합한 한국형 생활체육이며, 현대인의 정
지난 13일 '2015 여성백일장'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최창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18 중구는 지난 13일 기획상황실에서 '2015 여성백일장' 시상식을 갖고 작품집과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신당동 김자영(빨랫골), 수필부문에는 장충동 나까이가와 아쯔꼬(길)가 차지했다. 시 부문 우수상에는 청구동 한정임(소풍길), 장려상에는 다산동 이하나(빨래), 수필부문 우수상에는 신당동 이수연(전통시장), 장려상에는 다산동 오수정(빨래)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가을단풍이 절정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여성백일장'대회에 참가해 작품시제(소재)로 제시된 빨래, 길, (전통)시장으로 100여명이 숨은 실력을 겨뤘다. 이에 따라 시 21편, 수필 19편을 동국대 장영우 교수와 숭의여대 전기철 교수 등 2명이 심사를 통해 3편씩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러분 모두의 재능과 소질을 마음껏 발휘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중구은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여성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 나갈
/ 2015. 11. 18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은 18일 한국교직원공제회 S2B(대표 문회구)와 학교 수의계약업무의 청렴도 향상과 업무경감·예산절감을 위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S2B(학교장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중부교육지원청(재정지원과)은 학교 수의계약 업무추진 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S2B(학교장터)를 사용해 처리하고 학교회계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업무경감과 예산절감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지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S2B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 내용을 일선 학교에 알리고 학교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동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S2B 공제회 복지시설 활용 지원 등 포상 제공, 교직원에 대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교 이용자 및 S2B 운영주체 간에 업무 개선 및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이용과정에서의 개선점 및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하고, 향후에도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계속 개발해 학교 교직원들의 실질적인 이용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을지로 대림상가 앞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Light Way) 2015'를 점등하고 있다. / 2015. 11. 18 중구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빛으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을지로 대림상가 앞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Light Way) 2015'를 화려하게 개막했다. 도심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양찬현 고문식 의원, 상인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조명 레이져쇼가 펼쳐졌다. '을지로, 라이트웨이(Light Way) 2015'는 오는 21일까지 을지로3가∼4가역 대로변과 청계·대림상가 일원에서 9일 동안 열리게 된다. 을지로 조명 상권은 을지로4가역에서 3가역으로 걸어가는 거리와 대림상가, 청계상가 일대 250m 구간이다. 1960년대 건축자재 관련 업종이 을지로에 자리 잡으면서 끝머리에 함께 들어섰다. 70∼80년대 국내 조명산업의 메카로 불렸으나 값싼 중국산이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제조가 축소돼 현재 200여개 매장만 유통 판매 형태로 남아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을지로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심재생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15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중구청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김용철 회장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18 국민생활체육 중구탁구연합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5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7회 중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신당5동 C클럽(김정현 정대영 박인순 김은순)이 종합우승을, 준우승에는 청구동A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 남자부문1·4부에는 오병만클럽, 5·6부에서는 중앙우체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한상용 클럽(1·4부)과 현탁구A클럽(5·6부)에 각각 돌아갔다. 종목별 우승팀은 남자1∼4부 개인단식에 오병만(오병만 클럽), 남자5부 단식에는 류호(청구동), 남자6부 단식에는 박순근(백병원), 여자 6부 단식에는 김정실(중앙우체국), 여자7부 단식에는 김정현(신당5동), 여자 희망부 개인단식에는 임미정(동화동), 실버부 개인단식에는 이강년(황학동) 등이 차지했다. 준우승에는 남자1∼4부 개인단식에 박명근(현탁구), 남자5부 단식에는 강철규(청구동), 남자6부 단식에는 박종협(현탁구), 여자 6부 단식에는 송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한기호 교수 연구팀 / 2015. 11. 18 국내 연구팀이 현재 내 몸속에 암세포가 있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혈중암세포 측정기술을 개발했다. 인제대 나노융합공학부 한기호 교수 연구팀이 10분 이내에 혈중암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분리할 수 있는 세포분리기술과 함께 분리된 암세포를 전기적 방법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모든 암세포 측정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혈액 속에 암세포와 잘 결합하고 전기가 잘 흐르는 고전도성 물질인 그래핀(graphene) 입자를 주입한 결과 혈액 내에 희귀하게 존재하는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암세포의 표면저항이 줄어드는 현상을 발견했다. 그래핀이 붙어 정상 혈액세포보다 전기전도도가 높아진 암세포가 전극 사이를 지날 경우 전기저항이 작은 암세포를 94% 이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이번 기술은 혈중암세포를 전기적 방법으로 선별할 수 있어 향후 휴대용 자가 암 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주요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분리된 혈중암세포를 이용해 암 유전분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분자 수준에서
/ 2015. 11. 18 공연장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한 충무아트홀의 공연브랜드 '월요일N콘서트'가 올해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1997년 1집 '순애보'로 데뷔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감성적인 목소리와 가창력,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아름다운 가사와 노래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며, 데뷔 이후 2014년까지 600회가 넘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공연문화를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는 그룹 '유리상자'가 전하는 12월의 선물과도 같은 공연은 오는 12월 14일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엄선된 공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고품격 공연을 충무아트홀이 위치한 중구 지역민만을 위해 매짝수월 개최하는 '월요일N콘서트'는 작년 10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7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해왔으며, 피아노 연주부터 뮤지컬 갈라콘서트, 매직쇼, 뮤직 애니메이션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공연예매는 지난 3일부터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서울시 중구민(1인 2매 한정)에 한해 예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