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정제구 회장 등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이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간이 소화기 600개의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2015. 11. 25 중구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회장 정제구)는 지난 19일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하고 관내 거주 중인 독거어르신들의 화재 예방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총 800만원 상당의 에어졸식 소화기 600개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소화기는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각 동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제구 회장(신당1·2·3동 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명동 오정근 이사장, 회현동 여창대 이사장, 충무로4·5가동 이달주 이사장, 필동 김주섭 이사장, 청구동 고성욱 이사장, 신당5동 정수복 이사장, 동화동 이용무 이사장, 황학동 한재영 이사장, 중림만리 한면우 이사장, 남대문 김인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2012년 7월 2일 중구청과 중구새마을금고 이사장 협의회가 중구 지역희망공헌사업 일환으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소외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600개의 소화기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4년째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 '공연봉사단'이 데이케어센터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15. 11. 25 구립약수노인종합복지관(이금영 관장)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연봉사단'은 공연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와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공연봉사단 참여자는 우리춤, 난타, 라인댄스, 하모니카, 테너색소폰을 다루는 28명이며 어린이집, 데이케어센터, 요양원, 경로당 등에서 활발하게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봉사단 사업에 참여 중인 최순임(만 68세/신당동)은 "처음엔 단순히 재능기부로 신청했지만 현재는 1차원적인 공연이 아니라 보는 사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됐다"고 전했다. 매주 공연 연습을 꾸준히 하여 공연을 하는 만큼 수요처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와 같이 단순한 근로를 넘어서 재능을 가지고 활동하는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등장은 참여자도, 수요처도 모두 반기고 있다. 2016년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연팀 뿐만 아니라 우쿨렐레, 기타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 공연봉사단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스케줄 조정 후 공연 가능하며,
지난 17일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왼쪽)과 유지수 국민대 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25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과 국민대(총장 유지수)는 지난 17일 국민대에서 문화콘텐츠 교류와 공연·학술 자료 및 정보 교환 등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학술 및 공연활동의 공동 개최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전문 인력 및 시설의 상호 교류 △학술자료, 공연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환에 대해 양 기관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충무아트홀은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원장 김훈태)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구체적인 교류 및 업무 추진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과의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확산에 관한 사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 양성 및 공동 연구개발 등에 관한 사항 △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충무아트홀은 우수 문화예술행사를 효과적으로 진행·홍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뮤지컬전문아카데
지난 21일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오락실'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25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에서 지난 21일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지난 7일 중구·화곡·구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무용과 댄스를 결합해 나눔공연을 선물했던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이번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오락실'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기존의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의 경우 단체나 학교 등 큰 기관의 주도하에 주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경연대회 '오락실'의 경우는 전혀 달랐다. 바로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어텐션(ATTENTION)의 주도하에 수련관 동아리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8월부터 경연대회 컨셉, 대본, 사회 진행, 참가 동아리 접수 등 하나부터 열까지 청소들이 모여서 만들어간 진정한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였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청소년동아리 댄스팀들이 앞 다투어 참가를 원했고 그렇게 선발된 12개팀의 공연으로 11월 21일 중구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 2015. 11. 25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석)은 지난 13일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초청해 평생교육 후원기관인 롯데백화점과 연계한 '한국 食문화 체험-김장김치 담그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한국 식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다른 한국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부교육지원청은 2014년 롯데백화점과 평생교육 후원기관 협약을 체결하면서 매년 다문화가정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설맞이 떡 만들기' 프로그램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일반 학부모 20명이 초청돼 김치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절인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시식해 보는 등 한국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비록 2시간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한국 식생활에 주가 되는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집에서도 음식을 만드는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
지난 18일 열린 2015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1. 25 2015어린이 글짓기 그림 그리기대회 시상식이 지난 18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은 10월 28일 한옥마을에서 '글밭에 그림바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496편의 작품 중에서 심사해 총 51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해 이날 시상하게 된 것. 이날 시상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이화묵 의원 등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부문 대상에는 황학 이신비, 금상에는 남산 숲 김규현, 가명 김민주, 은상에는 중림 김다울, 한솔 이교성, 만리 방예람, 중림 김다해, 덕수 김예휘, 동상에는 만리 오혜린, 황학 공소율, SK네트웍스 이지오, 중구청 이승기, 예랑 전성준, 단우물 우은채, 신당5동 최보경양 등이 각각 수상했다. 그림그리기 초등학교 부문 대상에는 청구 김유정, 금상에 장충 하윤수, 리라 김채경, 봉래 이주헌, 은상에는 리라 최지우, 청구 조현승, 장충 김희서, 동산 온연주, 장충 안세환, 신당 염규이, 리라 최준혁, 동상에는 장충 신서연, 청구
지난 21일 열린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태권도 한마당에서 선수들이 단체 품새를 하고 있다. / 2015. 11. 25 제20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태권도 한마당에서 아리랑 태권도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돈오 중구태권도연합회장,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이경일 의장, 지상욱 새누리당 중구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과 선수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개인 품새 △개인 격파 △태권 체조 △단체 품새 등을 심사한 가운데 아리랑 태권도에 이어 도원결의가 1위, 남산과 탑 태권도가 2위, 중앙, 삼성태권도가 각각 3위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한미, 화랑, 흑룡 태권도가 차지했다. 최돈오 회장은 "중구의 태권도 가족들이 단합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태권도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곳에 모인 태권도 꿈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 세계 속에 태
지난 21일 국민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가 열리고 있다. / 2015. 11. 25 제4회 중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댄스스포츠대회가 지난 21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중구댄스스포츠연합회(회장 지창기)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댄스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동호인들 간의 어울림 댄스스포츠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청장기 단체전에서는 에델바이스(훈련원 종합체육관)가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저스트댄스(신당동 주민센터), 공동 3위에는 댄싱라이프(회현체육센터), 블루윙스(훈련원 종합체육관)에 각각 돌아갔다. 지창기 회장은 "댄스스포츠는 지난 1년간 많은 변화와 경험의 시간이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동호인들이 있었기에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식 구청장은 "댄스스포츠는 스포츠적인 특성과 함께 음악 무용, 연극적 요소까지 두루 갖춘 종합예술"이라며 "앞으로도 전 구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
장기려박사 기념 의료봉사단이 수술을 하고 있는 모습. / 2015. 11. 25 인제대 백병원과 고신대 복음병원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장기려 박사기념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단장 김상효, 부산백병원 외과)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서 갑상선 종양 환자 23명의 수술을 마치고 돌아왔다. 외과의사 7명, 마취과의사 2명, 간호사 8명, 행정간사 1명이 닥터 장 수술캠프 등이 참여했다. '닥터장 캠프'는 올해로 6년째 진행하고 있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 활동 중 하나로, 현재까지 갑상선·유방 종양 환자 150명을 무료로 수술했다. 의료환경이 열악한 현지에서 전신마취 수술을 6년째 진행하고 있는 건 이례적이다. 봉사단은 수술 후 합병증과 환자 관리를 위해 현지 의료인을 수술에 참관시키고 캠프 기간 집중적인 교육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서울백병원 외과 장여구 교수는 "봉사단은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의 박애정신과 사랑을 이어 가기 위해 해외에서 18년간 꾸준히 의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10년부터는 청소년의료봉사단을 만들어 청소년들의 봉사를 통한 적성 찾기와 바른 인성 기르기에도 앞장서고
/ 2015. 11. 25 중림동소재 보덕사에서는 지난 21일 삼중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을 비롯해 김동주 전 의원, 이형숙 부천시의원, 신부호 고시촌 목사, 부산 선광사 성문스님, 권대자 대구기원정사 선덕여왕 숭모회장, 조인석 제주어울림터 원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홍봉구 정무특보, 정관주 중국 하남성 대학교 한의학 박사, 조만길 재일교포(후원자), 보건복지부 정명현 사무관, 김창숙 중림동 주민자치위원장, 한면우 중림·만리 새마을금고 이사장, 시작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안잔치에서는 김용만, 명국환, 오은주, 이안수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갖고, 장애인 노래자랑을 가진 뒤 경품권 추첨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이에 앞서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기념식에서는 최창식 구청장이 삼중 큰 스님에게 감사패를, 시장장애인에게는 표창장을 각각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행사는 한·일불교 복지협회, 대한불교 자비종(교종 삼중스님)이 주최했으며, 학산(법명) 이 후원했다.
/ 2015. 11. 25 지난 11월 12일 강남구 역삼동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불은 20여분 만에 꺼졌지만 한 시민이 정전이 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 구조되는 상황이 있었다. 이렇듯 평소에 무심코 이용하던 엘리베이터가 피난 시 큰 장애가 될 수 있고 이런 기사를 간혹 접하기에 재난 발생 시 피난 행동요령을 알아볼까한다. 현대 건물 형태는 서로 경쟁하듯 고층건물이 들어서고 있고 형태 또한 주거, 업무뿐만 아니라 문화생활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건물의 형태를 띄고 있다. 그만큼 한 건물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재난이 발생한다면 모두 안전할 수 있을까? 재난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기 때문에 내진설계, 소방시설이 잘 갖추어졌다하더라도 모든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만은 없는 게 사실이다. 먼저 지진 시 행동요령을 알아보자.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지진이 발생하면 테이블이나 식탁 등 견고한 것 밑으로 들어가 옷가지,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지진이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안정이 되면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를 차단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안전이 먼저라
지난 17일 최창식 구청장이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 2015. 11. 18 "역사문화자원 발굴해 미래유산 재탄생" "일자리 창출과 특성화된 전통시장 조성" "맞춤형 복지, 교육·보육 미래인재 육성" 최창식 구청장은 지난 17일 열린 제227회 중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앞서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한 내년도 구정 운영의 주요방향에 대해 첫째, 중구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새로운 미래유산으로 재탄생 시키고, 둘째,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로 어려운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게 하고, 셋째, 취약계층에 힘이 되는 맞춤형 복지로 중구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고, 넷째, 믿을 수 있는 중구만의 교육과 보육으로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고, 다섯째, 백년을 내다보는 도심재창조로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정 운영기조를 밝혔다. ▶관련기사 2면 최 구청장은 "민선 5기부터 계속해서 일반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계천변, 경찰기동대 주변, 중앙시장, 남대문시장 등의 불법 노점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