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1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2015 제야음악회'에서 뮤지컬 배우들이 열창하고 있다. / 2016. 1. 6 중구(구청장 최창식)와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구랍 31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충무아트홀에서 '2015 제야음악회'를 개최했다. 충무아트홀 1층 로비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진행된 제야음악회는 충무아트홀을 찾은 관객들에게 보답하고, 힘차고 활기찬 2016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전용 극장답게 충무아트홀 제야음악회는 대중음악, 성악, 클래식, 뮤지컬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투란도트', '공동경비구역JSA'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올 한 해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낸 뮤지컬배우 이건명이 사회를 맡았다. 이어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뮤지컬배우 신영숙, '지킬앤하이드'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고 오페라 '리타'의 연출을 맡으며 연출가로서 새로운 면모를 대중에게 선보인 뮤지컬배우 양준모,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냉정한 원칙주의자 '자베르'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준현이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충무아트
/ 2016. 1. 6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2016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영리한 두뇌와 뛰어난 재주, 지혜를 상징하는 원숭이처럼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을미년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갈등과 반목,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국내적으로는 메르스 사망자 38명 발생,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치적 쟁점 비화, 북한지뢰 도발, 도심에서 복면 폭력시위, 62년만에 간통죄 위헌 결정, 성완종 자살 정치권 파문, YS 88세로 서거, 공무원연금법 미완의 개혁' 등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국제적으로는 IS의 파리 등 잇따른 테러, 일본, 안보 관련법 개정, 미국, 제로금리 7년 만에 마감, 신 기후 체제에 따른 195개국 '파리협정'채택, 국제 유가 반토막, 이란 核 협상 타결, 美·쿠바, 관계단절 54년 만에 관계개선, 수지 여사 미얀마 국민투표 압승, 세계축구회장 블라터 부패 스캔들로 몰락 등이 국제적인 핫이슈가 됐습니다. 연말이나 연초에는 올해의 사자성어나 슬로건들이 등장하는데 2015년은 대학 교수들이 혼용무도(昏庸無道)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혼용무도'는 어리석고
/ 2016. 1. 6 병신년 여명의 문이 열리고 희망의 새해 새아침이 밝았다. 하루하루가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일 년이 되고 속절없이 제야의 종소리는 또 울려 퍼지리라. 새해 다짐했던 소망들은 일그러지고 깨진 채로 또 다른 새해를 맞이하리라. 병신년 새해에는 너무 크게 욕심 부리지 말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자.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고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고 세상에 누가되지 않는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이 되자.
/ 2016. 1. 6 2016 병신년 새해를 맞아 호산(晧山) 김하엽(金河瞱) 화백이 滿堂和氣生嘉祥(만당화기생가상)이라는 신년 휘호를 보내왔다. 이 휘호는 "집에 가득한 화기가 상서로움을 내고 있다"는 의미로 중국 금나라 당회영(堂懷英)이 쓴 글로 알려져 있다. 호산 김 화백은 중구 동화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창석 김창동 선생 아래서 사사를 받았으며, 세종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이사, 한국서가협회 회원, 대한민국서예문인회 원로 총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중서화부흥협회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대한민국 새천년 서예문인화대전(대상) 초대작가, 국제서법연맹 출품, 중국서법가협회 성립 19·20주년 출품참가(북경), 국가보훈협회 한중예술전람회 출품,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전 등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대전대학교 서예박물관과 한국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했으며, 매원 김병식 선생 조장심 여사 비문을 쓰기도 했다.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5년 성탄맞이 홀로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초청 성금·품 전달식'을 갖고 있다. / 2015. 12. 23 국가경제가 어려워도 예수님의 사랑 실천은 변함이 없이 진행된다. 중구 관내 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중구 교구협의회(회장 서철 상동교회 목사)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2015년 성탄축하 불우이웃 초청 사랑나누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정호준 국회의원, 서철 상동교회 목사, 성도현 , 박기선, 이경욱 박순영 곽충환 목사 등 회원들이 참여했다. 중구 교구협의회는 관내 홀로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1천만원의 성금과 3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00개를 전달하고 지하식당 담소락 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 행사는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130명에게 성금 650만원과 260만원 상당의 성품을, 2009년에는 150명에게 성금 75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200명에게 성금 1천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도 매년
지난 18일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공무원 체험교실'프로그램 중 최창식 구청장과 한양공고 학생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2015. 12. 23 올해 12개교 249명 공무원 체험 운영 '생생한 행정체험 공무원 체험교실'은 초·중·고교생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중구가 학교폭력 예방사업 일환으로 시작해 공무원을 꿈꾸는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 알차게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는 4월부터 12개 학교 24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전산, 민원, 주차단속 등의 다양한 구청 업무를 체험했다. 지난 18일 올해 마지막으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양공고 2학년 41명을 대상으로 열린 공무원체험교실에선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날 한양공고 학생들의 공무원 체험교실은 토목직 선배 공무원인 최창식 구청장과의 대화를 원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중구에 위치한 특성화고인 한양공고는 지난해 서울시공무원 9급 공채시험 결과 26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체의 52.2%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린바 있다. 올해도 1차 필기시험에 24명이 합격해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날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태영 박사 서거 17주기 추모식에서 정호준 이사장이 유족대표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5. 12. 23 故이태영 박사 서거 17주기 추모식이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재)정일형·이태영 박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정호준) 주최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김상현 상임고문, 이상민 법사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경일 의장, 최판술 시의원, 양찬현 변창윤 양은미 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추모객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변호사로서의 업적과 생애를 담은 추모영상 상영과 중구구립합창단의 '내 영혼 바람 되어, 주여 지난 밤 내 꿈에'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수놓았다. 장상 세계교회협의회 공동의장(전 이화여대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김소월의 시 '가는 길'의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를 인용하면서 "이태영 박사의 그리움을 김소월의 시가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며 "생전의 박사님은 탐구적이고 실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혜안을 가지신 분"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앞서 김상현 상임고문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여성인권을 위해
지난 16일 정희창 의원이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은 좌로부터 성임재 의장, 정희창 의원, 이경일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5. 12. 23 중구의회 정희창 의원이 지난 16일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한강관광호텔에서 열린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대상은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평소 성실하고 창의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자치구의회 의정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의원은 현재 의회운영위원회·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구 구립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위탁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중구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해 어르신 등 구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대안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정 의원은 의원 선출 전, 공무원으로 재직 당시부터 접해왔던 주민들의 오랜 민원사항인 성요셉아파트 앞 도로 정비문제를 4년간의 노력 끝에 해결하는 등 발로 뛰는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의원은 &q
/ 2015. 12. 23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에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관객들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특별한 제야음악회를 을미년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로비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지금까지 충무아트홀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고, 힘차고 활기찬 2016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야음악회는 뮤지컬 투란도트, 공동경비구역JSA, 체스, 그날들, 로빈훗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올 한 해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뮤지컬배우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어, 뮤지컬 명성황후, 레베카, 모차르트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뮤지컬배우 신영숙, 뮤지컬 아이다, 잭더리퍼, 고스트, 마리앙투아네트, 드림걸즈, 명성황후에 출연했고, 현재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냉정한 원칙주의자 '자베르'역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준현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 뒤이어, 충무아트홀 자체제작 오페라 '리타'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주인공 '리타'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장유리, 히즈 피아노 온 브로드웨이, 피아노 치는 남
/ 2015. 12. 23 중구보건소,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신당·유락종합복지관은 지난 14일 약수역 9번 출구에서 2015년도 중구생명존중네트워크 연합 캠페인 "여러분은 안녕하십니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 문화 만들기인 이 캠페인에는 관련 직원들과 주민들이 동참해 중구 특성을 고려한 자살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가운데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음료 컵에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자살에 대한 정보(자살현황, 문제점, 우울증상 등) 전달을 O, X 퀴즈를 통해 함께 나누었다. 주변에 자살 및 우울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희망의 전화 129 또는 자살예방센터 1577-0199, 중구보건소 02-3396-6388,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 02-2236-6606, 신당종합사회복지관 02-2231-1876, 유락종합사회복지관 02-2235-4000로 전화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에서 후원했다.
/ 2015. 12. 23 중구가 서울시가 평가한 '2015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중구는 승용차 이용 억제를 통한 교통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을 실현하기 위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하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의 참여율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제도'란 연면적 1천㎡이상 시설물에서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이행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혜택을 부여하는 간접적인 교통수요관리 방안이다. 중구는 지난 8월 37개 시설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 참여 설명회를 개최해 교통경감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중구는 교통유발과다 시설물에 대해서는 교통량 조사실시와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실시로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수요일 구청 부설주차장을 폐쇄해 대중교통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할 때 공동으로 이용하는 나눔카 주차장을 8개소로 확대하고, 교통수요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유연근무제'도 집중홍보하고 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는 승용차 부제
/ 2015. 12. 23 을지로 6가 동대문 주변은 다수의 대형 의류 쇼핑몰과 도소매 의류 시장이 공존하고 있는 상업지역이다. 하루 중구를 찾는 350만명 중 60% 이상이 관광과 쇼핑을 위해 발길을 머무는 곳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명소가 된지 오래이다. 이곳은 수많은 관광객들과 쇼핑객들이 오고가고, 세계최대 규모의 의류패션 산업이 밤낮으로 이뤄지고 있는 지역 속에 중구구민회관이 자리잡고 있다. 혹시 이글을 읽고 있는 독자는 구민회관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가. 중구구민회관은 구민을 위한 문화편의시설로서 지난 1990년 준공되었다. 하지만 주거지역과는 동떨어진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 접근성이 현저히 낮다. 구의회 및 직능단체 사무실 용도, 강당 임대 외에 헬스장을 포함해 6개의 문화프로그램에 한달 200명도 안 되는 주민만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니 구민회관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음은 불을 보듯 뻔한 사실이다. 특히 구청, 구의회, 구민회관, 보건소 등의 행정시설이 이 각각 다른 장소에 위치하고 있어 민원인들에게도 오랜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상호연계된 행정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제기돼 왔다. 그렇다면 왜, 구민회관 매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