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2. 3 중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성 성곽인 한양도성의 일부인 다산 성곽길을 예술문화거리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 회화, 조각, 영상, 사진, 원예, 한지 등 예술·공예분야에 종사하는 예술가 개인 또는 단체 4∼5명(팀)이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들은 오는 4월부터 2019년 1월까지 34개월 동안 중구와 사용허가 계약을 맺고 시세보다 저렴한 월 10∼15만원의 비용으로 문화창작소를 활용하게 된다. 전기·수도 등 경비와 운영비는 입주 예술가가 별도로 부담한다. 성곽길 중간부 신라호텔 맞은편에 위치한 문화창작소 2개소는 현재 충현경로당 2층 독서실(102.82㎡)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과 주택 1층 공간 61.26㎡이다. 중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 소유주와 2019년 1월까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입주한 예술가들은 개인 창작활동을 하며 '성곽 예술문화거리'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하게 된다. 예술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지원신청서, 신청자소개서, 활동계획서, 활동실적 및 포트폴리오 등을 구비해 중구 도시디자인과(☎
/ 2016. 2. 3 2014년 3월부터 총74회 148건 운영 중구는 건축과 관련한 민원이 적지 않자 구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무료건축 상담제도'를 2014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상담건수는 지난해 연말까지 총74회에 걸쳐 148건에 달한다. 상담내용으로는 특정건축물 양성화, 게스트하우스 용도변경 방법 및 절차, 사선제한 완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거나 건축법 개정 등으로 법 적용이 시행예정인 사례들이 많았다. 건축민원 상담제도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민원인의 건축 관련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제도다. 상담위원은 중구 건축사협회에 등록된 건축사 중 중구가 무료상담 건축사로 지정한 건축사들 7명이다. 상담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건축과에 전화(☎3396-5815)로 예약 후 상담일을 지정받아 상담을 하면 된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대기자가 없을 때에는 즉시 상담도 가능하다. 중구 신당동에 거주하는 복 모씨는 본인 소유 건축물이 증축이 가능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무료건축 상담실을 찾았다. 도로 사선의 폐지로 증축은 가능하나 용적률이 제한돼 있어 용적률이 허용되는 한도까지 증축이 가
지난 1일 명동 스모가스 백야홀에서 열린 제61회 정기총회에서 김계진 신임회장이 새로운 부회장과 연임된 총회의장 등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2. 3 제23대 중구한의사회장에 김계진 수석부회장(사계절 한의원장)이 선출됐다. 중구한의사회는 지난 1일 명동 스모가스 백야홀에서 2016년도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3년간 중구한의사회를 이끌어갈 23대 회장에 김계진 원장을 선출하고, 수석 부회장에는 이현삼, 부회장에는 임관일·송미덕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총회의장은 정종운 원장, 부의장에는 이성조 원장이 각각 연임됐다. 감사에는 허수진, 김범준 원장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이사와 서울지부 대의원, 예비대의원(2명)은 새로운 회장과 이사회에 위임했다. 이에 앞서 윤원석(도연)·조성훈(자연방)씨등 2명이 서울한의사회장 표창을, 한영수(약수소생) 직전 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서상훈(사랑채) 김찬식(벧엘) 원장이 중구한의사회장 표창을, 박차순 사무국장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124명의 회원 중 총 64명이 참석(21명 위임)한 가운데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15년도 세입·세출가결산안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등
지난 2일부터 남대문시장 야외무대에서 설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2016. 2. 3 삼익패션타운 아동복 세일착수 남대문시장이 2016 병신년 설날맞이 이벤트 행사를 알리는 애드벌룬을 띄우고 에어바운드를 설치하는 등 시장이 축제 분위기로 이어지며 각 상가 상인회는 고객확보를 위한 세일행사를 일제히 개최하고 있다. 남대문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남대문 시장이 지난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돼 1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 설날 분위기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대문시장 글로벌명품사업육성사업단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3인조 퍼포먼스 남성트로트그룹을 초청해 k-pop, 코믹트로트와 퓨전타악 및 이색공연을 시작, 설날 디저트 등을 무료로 제공해 고객만족을 추구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와 함께 고객참여 코너를 신설,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새해 다짐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스피드퀴즈 게임도 하며 '원숭이를 잡아라'란 주제로 윷놀이와 복주머니 던지기 게임 등을 통해 복주머니 등 사은품을 주며 흥겨운 시간으로 이어지고
/ 2016. 2. 3 상권 활성화로 임대료가 급등해 기존의 원주민과 임차인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예방을 위해 중구가 종합 대책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부정적인 사례와 극복 방안 등을 주민과 건물주, 상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하고, 이에 대응한 우수사례 지역을 견학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공감대 형성과 함께 '건물주·상인·구청'이 주체가 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상생협약 표준안을 만들었다. 건물주는 임대기간동안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고 임차인의 권리금을 보호하는 대신, 임차인은 가격 정찰제, 보도상 물건 적치 금지 등 합법적인 영업활동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더불어 중구청은 환경 개선사업, 상인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협약내용과 시기는 지역특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이와 같은 3자 상생협약이 적용되는 지속 가능발전 지역은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동 1명소 일대와 전통시장이 중심이다.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관광명소화
/ 2016. 2. 3 중구재향군인회(회장 이영달)는 지난 1월 1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5년도 결산안과 함께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추가경정 예산심의 의결권 위임과 궐위임원 선임권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이 자리에서는 중구 재향군인회 조직 육성발전과 공헌을 한 공로로 김두찬 부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부상으로 향군 휘장이 새겨진 손목시계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장충고 강희원 학생을 향군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울시 재향군인회장 표창에는 황의달 고문, 고춘월 자문위원, 박은숙 여성위원이 받았으며, 금호여중 김샛별 학생은 향군 장학생으로 선정돼 소정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구청장 표창에는 장병관 광희, 신당 예비군 동대장, 중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정무일 장충동회장, 중구향군회장 표창에는 고광자 여성회 사무국장이 각각 받았다. 이와 함께 창덕여중 정윤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들은 자국의 국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면서, 이웃 국가와 영토분쟁도 불사하는 등 동북아
/ 2016. 2. 3 중구는 점점 심각해지는 불법주정차 단속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획일적인 단속을 지양하고 합리적 단속기준을 마련했다. 우선 실적위주의 마구잡이식 단속을 지양키로 했다. 지역별로 견인, 과태료부과, 단속완화구역을 구분해 차량소통에 방해가 되지 않는 불법주정차는 주민자율과 경고로 일단 유예시간을 준다는 것이다. 첫째, 견인대상은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노인·어린이보호구역, 점포출입구 등 도로교통법 제32조에 의거 절대 주정차금지구역 또는 다른 차량 또는 보행자의 통행에 위험하거나 방해될 염려가 있는 경우로 제한한다. 둘째, 견인의 경우보다 덜 긴급한 경우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도로교통법 제33조에 의거 화재 진압차량 통행에 방해가 되는 구간에 주정차를 한 차량은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한다. 특히 황색점선 및 혼용구간에 주차한 차량은 기존에 무조건 과태료를 부과했던 것과 달리, 경고방송과 전화연락을 통한 유예시간을 두어 민원을 최소화한다. 단, 세종대로, 삼일대로, 퇴계로, 을지로, 명동, 남산, 동대문 등 교통혼잡구역인 도심대로 및 상습불법주정차 구역은 제외된다. 마지막으로 길 가장자리에 황
지난달 28일 김행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중구의회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 등이 김행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한 뒤 김행 예비후보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좌). 지난달 29일 새누리당 중구당협 사무실에서 이혜경 시의원과 김기래 의원, 주요당원들이 지상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뒤 결의를 다지고 있다(우). / 2016. 2. 3 새누리당 중구지역 시·구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김행, 지상욱 예비후보에 대해 잇따라 지지선언을 하는 등 후보 여론 선점을 위한 샅바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중구의회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 등 3명은 지난 1월 28일 김행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새누리당 김행 예비후보에 대해 전격적인 지지선언을 하자, 이혜경 시의원과 중구의회 김기래 의원, 그리고 주요당원들이 1월 29일 새누리당 중구당협 사무실에서 지상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8일 오전 김행 예비후보 지지선언이 끝나자마자 오후에는 지상욱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중구핵심 당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중구의회 고문식, 정희창, 이화묵 의원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중구는 서울의 중심부로 많은 문화시설과 업무시설, 공공기관 등이 밀집돼
신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긴급회의를 하고 있다. / 2016. 2. 3 신당동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효과적으로 복구하고 있는 신당동 지역공동체의 온정이 중구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14일 오전 11시 40분경 신당동 주택 밀집지역에서 화재가 일어나자 인근 주민의 즉각적인 신고로 12시 5분경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주택 2동이 전소되고 1동이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를 입히고, 3세대 1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화재 당시, 피해 주택의 주민들은 모두 외출중이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소식을 듣고 집으로 달려온 가족들은 삶의 터전이 재로 변한 현장을 보고 망연자실 했다. 이에 신당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의 피해상황 파악 및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체제로 돌입, 상황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기 시작했다. 우선 피해 주민들을 임시거처(신일경로당)로 옮기고 그들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생필품과 옷, 음식, 그리고 취사도구 등을 제공했으며. 구청과 협의해 우선은 현 상황을 스스로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긴급지원 했다. 피해 주민들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신당동장이 즉시 긴급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신당동 관내 여러 단체의
/ 2016. 2. 3 중부소방서(서장 김형철)은 2015년 화재, 구조, 구급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해 지난 1일 발표했다. 지난해 중구에서는 화재 237건, 구조 3천169건, 구급 1만7천915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2014년 대비 화재 4건(1.7%), 구조 145건(4.8%), 구급 791건(5%) 증가한 것이다. 화재의 경우 재산피해 5억6천448만원, 인명피해 부상 2명이 발생했고, 전년 대비 재산피해는 5억4천만원(49.3%), 인명피해 14명(88.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신당동 83건(35%), 황학동 16건(6.7%), 중림동 10건(4.2%), 필동2가 9건(3.7%), 충무로3가, 남대문로5가 7건(2.9%) 순이며, 비 주거시설에서 128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54.4%(129건)로 가장 많았으며, 그 중에서도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51건(39.5%)으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비상대응이 발령된 화재는 1건으로 황학동 화재경계지구 내 점포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관 166명, 유관기관 63명과 소방차 55대가 동원돼 2시간 여만에 진화됐으며 1억7천500여 만원의
지난달 22일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국립극장으로 초청해 마당놀이를 관람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2. 3 중부경찰서(총경 박기태)와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에서는 1월 22일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들을 국립극장으로 초청, 마당놀이를 관람케 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 된 이날 행사는 박기태 중부경찰서장과 안호상 국립극장장, 임인영 보안협력위원장이 참석해 관내 탈북민 중 북에 두고 온 가족생각에 힘들어하는 탈북민과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이들을 특별히 초청했다. 안호상 국립극장장은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를 관람 문화나눔 행사를 통한 힐링치유 종합솔루션을 전개하고 위로했다. 박기태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탈북민들의 정착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며 "용기를 갖고 열심히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탈북민들은 "북한에서는 경찰서장을 만날래야 만날 수도 없고 국립극장 같은 대극장에서의 공연 관람 경험이 없었는데, 이렇게 서장님과 국립극장장님께서 직접 우리를 격려해 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우리 탈북
/ 2016. 2. 3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영도) 시무식이 지난 1월 25일 신당동 주민센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정희창 구의원, 주의노 자연보호 중구협의회장, 신영민 중구자원봉사센타 운영위원장, 김미선 동장 등과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이영도, 장원호, 박영한, 김순임씨가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김홍균, 조철호, 성순덕, 주봉자, 박시영, 황정희씨는 구청장상, 김성원, 장길석, 김일출자는 중구자연보호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아름다운 강토! 살기좋은 환경! 을 만들기 위해 '우리강산 돌보기 운동'의 참된 실천을 하고 있는 신당동 자연보호협의회는 2014년 서울시 주민참여 모범단체로 선정된데 이어 2015년 12월 26일에는 서울시청 다목적 몰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통일문화제에서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통일문화제는 통일문화 창작 진흥회가 주최하고 통일부, 국방부, 교육부, 서울시와 각시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