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3. 23 스마트폰으로 투약·질병 등 정보공유 인구 고령화와 치매환자 증가에 따른 치매 환자가족의 정신적·신체적 부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구의 특별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유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중구 치매사업을 담당하는 분수령인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는 회현동 보건분소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중구어르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매주 수요일 치매환자 가족 20여명이 함께 모여 '행복동네 가족모임'을 갖는다. 오랜기간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들의 신체적 피로감을 덜어주기 위한 모임이다. 스포츠마사지, 맷돌체조, 기체조, 라인댄스 등으로 가족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데 도움을 준다. 치매환자 가족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서비스 '오감자극, 활력충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가시간이 부족한 치매환자 가족들에겐 부양에 대한 부담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자조모임도 마련돼 있다. 매월 모여 가족들의 애환을 나누고 이해하면서 심리적 위안을 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모임에 나오지 못하는 가족들은 스마트폰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동행'모임을 통해 투약알람, 예약정보, 질병상담, 조호
지난 18일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박태식 대표이사가 안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2016. 3. 23 대림상가주식회사(대표이사 박태식)는 지난 3월 18일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5년도 결산보고 △잉여금 처분 △정관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주주 228명(5천412주) 중 의결권이 없는 1천303주를 제외하고 4천109주 중 70명(2천200주)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하고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김길성 세무사가 재무상태를 보고했다. 대림상가의 관리비와 임대, 용역 수익금은 6억6천808만원으로 매출원가 5억4천466만원을 제외하고 매출 총 이익은 1억2천341만원이며, 판매비와 관리비는 1억2천946만원을 제외하고 나면 영업손실은 605만원, 영업외수익 등 당기순이익은 1천628만원이다. 특히 2015년 한 해동안 상가관리를 위해 건물등을 화재보험에 가입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전도에 대비하고 있으며, 중부수도사업소가 수도료를 과대 징수한 것을 확인해 200만원을 감액 받아 9월, 11월 관리비에 반영했다. 상가 3층 테크 리모델링 사업을 하면서 데크미화용으로 SH공사로부터
/ 2016. 3. 23 청년상인 지원 특화시장으로 발전 전국에서 가장 많은 34개 전통시장을 갖고 있는 중구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 5C를 마련하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이는 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이 많은 전통시장에 지원을 더 많이 해준다는 게 주요 골자다. 기준이 되는 5C는 상인교육(Education), 클린시장(Clean), 신용카드(Card), 특화상품(Merchandise), 빅 세일(Discount) 등이다. 상인교육(Education)은 변화하는 유통패턴과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상인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이에 중구는 상인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디자인, 마케팅, 외국어, 현장벤치마킹, 서비스, 시장투어 상인해설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1인 1강좌를 목표로 하는 상인아카데미를 운영, 시장별 상인 수 대비 참여율과 이수 실적에 따라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클린시장(Clean)은 매일 아침 대청소 실시, 상인 청소 동아리 운영, 환경개선 우수 사례 발표 등으로 악취, 쓰레기 등 시장 내 청결문제와 노상 적치물,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 등 복잡하고
지난 15일 중구상공회에서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2016. 3. 23 중구상공회는 지난 3월 15일 중구상공회 5층 강당에서 남대문세무서와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과 실무자등 20여명과 남대문세무서 박종오 납세보호담당관, 김동규 세무사 등이 참석해 '사업 경영자가 알아야 할 유익한 세금정보'등을 설명하고, 불편을 야기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이란 납세자의 세금고충, 어려운 세법 등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해결하면서 건의사항을 수렴해 국세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세금문제 현장소통의 날'로 지정한 국세청은 분야별 세무전문가들이 납세자의 세금문제를 해결하고 불편사항을 수집해 세정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세무조사 등 국제행정의 집행과정에서 납세자의 권리를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침해가 예상되는 경우 신속하게 구제해 주는 제도인 '납세자 권리보호 요청제도'를 소개하고, 납세자들은 권리보호요청서를 작성해 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실에 제출하면 명백한 조세탈루 혐의없이 중복조사와 세법령을 위반해 조사한 경우 세무조사 중지명령, 시정
/ 2016. 3. 23 무허가 건물 2015년 51% 감소 중구의 강력한 대책으로 신 발생 무허가 위법 건축물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무허가 건축물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2015년 1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1년에 2회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있다. 2015년 이전에는 1년에 1회 부과했다. 그러나 중구는 신 발생 위법건축물에 대해 5월과 12월 등 1년에 2회(상·하반기) 이행강제금을 부과한 결과 신 발생 무허가 건물 건수가 2014년 49건에서 2015년 25건으로 51%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행강제금 부과 후 시정되지 않은 위법건축물은 건축주를 고발하고 건축물관리대장에 위법건축물 표기를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새롭게 운영한 '위법건축 관리시스템'은 대표적인 부패 취약분야인 위법건축물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중구만의 건축물 단속분야 부패방지 방안이다. 이 시스템은 불법 건축물의 최초 적발부터 단속, 이행강제금 부과 시까지 모든 자료와 과정을 전산화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중구는 주택과 주택정비팀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사전예방에 주력
/ 2016. 3. 23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쓰레기를 줍고 공원 안팎을 청소하고 있는 주민들이 있다. 의주로 일대 도시공원을 2년째 관리하고 있는 '의주로 녹지봉사단'은 이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 6명으로 구성, 도시공원을 내집 앞 정원처럼 가꾸는 나무돌보미들이다. 중구는 주민이 직접 가로수를 입양해서 가꾸고 돌보는 '나무돌보미(Adopt a Tree)' 참여자를 모집한다. 나무돌보미 활동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돌보는 순수 자원봉사활동으로, 선진국에서는 보편적인 주민참여 관리제도 중의 하나다. 참여대상은 관내 단체, 학교, 기업, 각종 직능단체, 시민단체와 주민 등이다. 나무돌보미들은 공원이나 가로수 주변의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꽃이나 수목심기, 물주기, 화단가꾸기, 파손된 시설물 및 위험요인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이들이 가꾸는 녹지 대상은 가로수, 띠녹지, 마을마당, 쉼터, 자투리 공원 등이다. 올해 중구관내 나무돌보미 대상지로는 가로수 48개 노선(8천9주), 띠녹지 23개 노선(16만9천552주), 도로변 녹지 247개소(52만3천922주) 등이다. 참여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1년 단위로 구와 협약해 활동하게
/ 2016. 3. 23 중구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투명한 중개문화 구축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스스로 준수사항을 점검하는 'Clean-자율점검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중개업소에서는 자율점검표에 따라 연중 수시 자율점검을 하고 중개의뢰인이 잘 볼 수 있도록 업소 내에 비치해야 한다. 중개업소 스스로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놓치기 쉬운 법 규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준수해 고액의 재산권인 부동산 거래계약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영업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Clean-자율점검제'에는 △등록 및 신고에 관한 사항 △계약서 작성 등 중개업무에 관한 사항 △중개업자의 종사원 교육에 관한 사항 등 총 17개 항목에 대해 점검하고 하단에는 중개업소 대표자가 서명하고 날인토록 돼있다. 이번 시행을 위해 중구는 관내 중개업소 총 590개소에 'Clean-자율점검표'를 배부하고 안내문을 발송해 자율점검을 홍보하고 있다. 중구는 건전한 중개질서 확립을 위해 수시 행정지도와 점검으로 자율점검제 이행을 확인할 계획이다.
/ 2016. 3. 23 중구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신규 대기배출시설에 포함된 보일러, 찜질방 시설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2014년 12월 말 이전에 설치된 2톤 이상의 보일러는 2015년 12월 말까지 신고를 마쳐야 하며, 올 1월1일 이후에 신규 또는 교체하는 2톤 이상의 보일러는 설치 전에 신고를 해야 한다. 주요 신고 대상은 보일러의 경우 가스 또는 경질유를 사용하고, 시간당 증발량이 2톤 이상인 산업용 및 업무용 시설로 공동주택 난방용 보일러는 제외된다. 산업용은 사업장 부지내 구내식당, 기숙사난방, 목욕탕 등 후생복지 시설이 해당되며 업무용은 목욕탕, 대형상가 등 영업용과 공공보일러가 해당된다. 숯가마·찜질방 등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새롭게 적용됨에 따라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해야한다.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는 용적이 30㎡이상인 경우와 숯 및 목초액을 제조하는 용적이 150㎡이상인 전통식 숯가마 등이 해당된다. 2016년 1월 말 현재 중구에 대기배출시설로 신고된 시설물은 발전시설 1개소, 도장시설 8개소, 보일러 186개소, 찜질방 1개소 등 총 196개소이다. 신고대상 시설물을 신
지난 21일 국민의 당 정호준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안철수 대표, 이상돈 선대위원장과 함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2016. 3. 23 중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가 지난 3월 21일 다산로 다이소건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철수 공동대표, 이상돈 선거대책위원장, 이경재 유인학 이훈평 유명근 전 의원, 정선기 중구선거대책위원장, 방효영 성동선거대책위원장, 시·구의원 등 주요당직자와 중구민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호준 후보는 "더불어 민주당 청년위원장을 맡으면서 정당 구조변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바꾸고 싶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고 민주적이지 못해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국민의 당을 선택하게 됐다"며 "안철수 대표와 함께 국민의 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안철수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상황으로 꿈과 희망이 없고 미래도 없다"며 "20대는 직장이 없고, 30대는 결혼을 못하며, 40대는 자녀교육이 어렵고, 50대는 노후
지난 9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3. 23 대한노인회 서울시 중구지회(지회장 김한수)에서는 지난 3월 9일 자체 회의실에서 중부경찰서(서장 박기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등의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구의 고령화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 보행자 사망사고 또한 증가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관련 안전교육 강화 및 홍보 활동 필요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경찰서에서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의 협조를 받아 경로당 교육 시 교통안전교육 제공,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확대 운영, 사고위험 어르신 1:1 결연 및 간담회 등을 실시, 어르신들의 인식개선과 교통 사망사고 예방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회장단(회장 김한수 외 부회장 3명)과 중부경찰서(박기태 서장, 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안전계장·조사계장)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하늘 경로당에서 열린 '2016사랑의 국수나눔행사'에서 최창식 구청장이 주요내빈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 2016. 3. 23 제2남산타운아파트 입주민 대표회의(회장 김재동)는 지난 3월 15일 하늘 경로당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을 초청해 '2016사랑의 국수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김기래 양찬현 이화묵 의원, 김태기 김행 지상욱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금호동 대우아파트 김종수 총회장, 장덕수 관리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비용은 한솔어린이집(원장 홍순옥) 사랑의 저금통 기부금 42만4천830원과 정월대보름 기부금 38만원등 80여만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피에스타9 중앙 신당점(대표 안종선)에서 타월 250개, 약수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조재희)에서 귤과 봉사활동을, 이름을 밝히지 않은 40동 아파트 한 주민이 빵을 기부했다. 떡 250개도 준비했다. 주현민, 이숙이, 박옥희, 이맹이 동 대표 등은 하루 전부터 육수와 음식준비 등의 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식 구청장은 "오늘 국수나눔 행사를 마련한 제
/ 2016. 3. 23 아동에 대한 학대나 살인등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중부경찰서에서는 아동학대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중부경찰서(경찰서장 박기태)는 지난 3월 16일 서울 최초로 중부아동안전 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부교육지원청, 중구청,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및 청소년육성회 등 관계기관, 단체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 확보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아동안전 확보와 관련해서는 △아동안전 인력·시설 확충 및 효율적 운영 △학교 범죄예방진단 등을 논의했으며, 민·관·경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대 근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며, 가정 내에서 은밀히 이루어지는 아동학대의 특성 상 사회 전체의 관심·참여가 중요한 만큼 △학대의심아동 발견·신고 △합동점검 및 조사 △피해아동 보호·지원 등에 적극 참여·협력해 피해아동 조기발견 및 보호를 강화해나갈 것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중부경찰서는 박기태 서장 취임 직후 아동학대 근절을 2016년 최우선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조직개편, 인력확충을 통해 현장 대응팀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