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배호가요제 제2차 최종 예심에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4. 20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故 가수 배호를 기리고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2016년 제20회 배호가요제의 최종예선이 지난 9일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30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제1차 예선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를 녹음해 제출한 CD나 테이프를 기준 삼아 100여명을 선발했으며, 최종 예선은 작곡가 등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라이브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전국 각지의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은 예비 가수들은 배호부문에서 정곤도 원명호 김소영 이승배 박재구 이만호 장정인 최생귀 박인천 김황길 윤진섭 이형 조인택 김상준 지현찬 전은수씨등 16명, 일반 트로트 부문에서는 이혜진 윤쾌로 구병희 이제승 박연옥 김진규 허경희 허근영 신민자 김광을 서은미 전만성 김현숙 조동진 임미희 15명등 총 31명으로 오는 24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최종
/ 2016. 4. 20 중구는 충무공 탄신 471주년을 맞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청계천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탄신 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충무공과 관련된 지역축제 중 서울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축제로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례음식을 제상에 직접 올리는 등 주민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다. △청계천에서 거북선 대축제 열려 4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청계천 모전교∼광통교 사이에서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형 거북선 띄우기 대회를 개최한다. 종이, 나무, 합판,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거북선을 선보인다. ㈜종이나라에서 특수제작한 3m짜리 거북선 2척도 청계천에 띄워져 곳곳을 누빈다. 이에 앞서 이순신 장군과 장수·조선 수군 등 12명이 해상전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조선시대 판옥선과 거북선 등 10척이 한산도대첩의 상징인 학익진을 선보이며 왜선 20척을 물리친다. 이와 함께 중구미술인협회 작가들이 제작한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표현한 47m 대형 그림, 학교별로 만든 모형거북선과 판옥선도 전시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기념 다례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 오전10시 3
/ 2016. 4. 20 봄향기 가득한 서울 남산꽃길을 가족과 함께 걸어보자. 중구는 구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를 오는 4월 24일 오전 6시 30분부터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한다. 구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하며,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해 중부공원녹지사업소를 거쳐 석호정, 국립극장 삼거리를 돌아 다시 남산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6km 구간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광장에서 준비체조가 실시되며, 건강상담 및 검진을 하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각종 구정사업 홍보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며 성매매 방지, 아동학대 예방,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도 실시한다. 특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 상공에서는 도로명주소와 공유토지분할 신청을 홍보하는 드론도 띄울 계획이다. 한편 중구적십자봉사단에서 음료를 준비하고, 중구해병전우회에서 주차안내를 하는 등 자원봉사도 펼친다.
/ 2016. 4. 20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중구 내 독거노인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생활실태·건강상태·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현황 및 욕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매년 실시한다.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발굴된 안전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는 시니어텔레마케터 안심콜서비스 또는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로 연계해 주1∼3회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일상생활 및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중구 내 주민등록 상 독거노인으로 등록된 인원(2016년 1월 31일 기준) 5천389명의 각 가정에 독거노인현황조사 안내문을 사전 발송했고, 4월부터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2016. 4. 20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사장 김승업)은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 뮤지컬 배우 과정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5일까지 '보컬 집중 트레이닝'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교육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7∼10시에 열리며 총 8강좌로 진행된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은 오는 7월까지 '2016 전기 뮤지컬전문아카데미'를 공연기획제작 과정과 뮤지컬 창작협업 과정, 배우 과정(보컬, 연기, 댄스)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생을 포함해 총 300여명의 뮤지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배우과정 보컬 집중 트레이닝은 20세 이상의 배우 및 배우지망생이 수강할 수 있으며 2016년 5월, 매주 화요일 총 8강의 집중 코스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55만원이며 서울 중구민과 뮤지컬전문아카데미 재수강생 중 자체학점 3학점 이상 취득자는 5만원이 할인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4월 28일까지이다.
지난13일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 사무실에서 당선자로 확정되자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2016. 4. 20 남산고도제한 헌법소원 제기해 규제 완화 역세권 주변 상업·주거 등 복합지역 개발 지난 13일 열린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중구와 성동구는 공동화 현상과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각종 규제의 합리적 완화와 도시계획 정비 등이 필요하다"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명품도시, 뉴욕의 맨하튼처럼 활기차고 역동적인 중구와 성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우선 민심의 성난 파도 속에서도 믿고 선택해 주신 중구, 금호, 옥수동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선택으로 중구와 성동을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중구를 새롭게, 성동을 가치있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수년간 주민으로 또
지난 13일 중구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박영한 의원이 중구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4. 20 지난 13일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중구의회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박영한 당선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함께하는 이웃 봉사하는 달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차이나타운 재현, 명동축제 72시간 개최, 신당동 복합상가 건립, 신당동 떡볶이 거리 환경개선 등 공약사항을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공약한 동별 6대사업 선택과 집중 통해 실천하겠습니다." -구의원에 당선된 소감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선택해 주신 중구의 모든 유권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준비하고 봉사해 온 만큼 중구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의를 지키면서 정도와 정직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당선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은. "'함께하는 이웃, 봉사의 달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중구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구의원이 되
출정식을 갖고 있는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왼쪽),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중앙),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오른쪽). / 2016. 4. 6 4·13총선 공식선거운동이 지난달 31일 0시부터 시작되면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코리아당, 민중연합당은 물론 중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가선거구 후보들도 치열한 표심 경쟁을 펼치는 등 민심 끌어안기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는 이날 오전 청계천 광장에서 종로 오세훈 후보와 함께 출정식을 갖고 4·13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남산타운 아파트와 성동구 금남시장에서 대규모 유세를 갖고 "중구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준비되고 검증된 도시공학전문가로서 낙후된 도심 중구를 재설계해 떠나가는 중구에서 찾아오는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는 이날 오전 남대문시장에서 김종인 대표와 종로 정세균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대규모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종인 대표와 이지수 후보는 "이번 총선은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는 선거다. 새누리당 정권 8년은 잃어
지난달 30일 최창식 구청장과 윤상구 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6. 4. 6 정동야행 축제 등 주요 관광지 소개 문화관광의 중심 중구가 글로벌 국제행사인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150여개국 5만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 유치로 숙박·음식·관광업계 포함 1천800억원 규모의 생산유발과 2천100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3월 30일 구청장실에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호스트조직위원회(위원장 윤상구)'와 중구 관광활성화와 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명동과 남대문, 덕수궁 등 중구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중구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이다. 협약에 따라 중구는 5월 28일 서울광장과 광화문 구간에서 개최될 '3K 평화의 행진'행사에 홍보, 관광프로그램 제공, 로타리안 환대 등 전반적인 사항에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오는 5월
지상욱(새)·이지수(민)·정호준(국)·정재복(코)·김수정(민중) / 2016. 4. 6 오는 4월 13일 제20대 총선에 출마할 5명의 후보들이 지난 3월 24·25 양일간 후보등록을 함에 따라 역대 최고인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지상욱(50),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지수(52), 국민의당에서는 정호준(45), 코리아당에서는 정재복(69), 민중연합당에서는 김수정(27) 후보등 5명이 각각 등록했다. 이는 2012년 제19대 총선보다도 1명이 더 늘어났다. 이번 후보들의 특징은 20대가 1명, 40대가 1명, 50대가 2명, 60대가 1명으로 19대 보다 연령층이 높아졌다. 새누리당 지 후보는 일본 동경대학교 공학대학원 졸업(1994.4∼1997.3, 건축학박사)하고,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과 2010년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는 컬럼비아대학교 경역학 석사(1995-1996)를 받았으며, 좋은기업지배 구조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미국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당 정 후보는 뉴욕대학교(NYU) 그래픽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테크놀러지 석사를 받
박영한(새), 송 의(민), 김용만(국) / 2016. 4. 6 중구의회 김영선 전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구의원 가선거구(소공동, 명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동, 중림동)에 3명의 후보가 출마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24·25양일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한 후보는 새누리당에서 박영한(朴榮漢, 56)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희(宋憙, 62) 후보, 국민의당 김용만(金容萬, 55) 후보 등 3명이 등록해 3파전을 전개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 후보는 서울시 중구 청구로 10길에 거주하고 있으며 신당동떡볶이 삼대할먼네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행정학석사를 받았으며 새누리당 중구당협 홍보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재산은 11억2천908만원이며 세금은 822만8천을 납부했다. 전과와 체납액은 없으며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송 후보는 서울시 중구 중림로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대학교 경영학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새한국문인협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중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재산은 26억5천116만원, 세금은 1억9천334만원을 낸 것으로 신고했지만 당해
/ 2016. 4. 6 4·13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중구의회 의원 보궐선거 가선거구에 새누리당 박영한(56)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희(62) 후보, 국민의당 김용만(55) 후보등 3명이 출마함에 따라 이들 후보에 대해 인터뷰를 갖고 중구발전과 보궐선거에 임하는 각오 등을 들어봤다.<기호 순서순> "선택과 집중 통해 효율적인 복지추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4·13 보궐선거 구의원 후보로 공천된 소감은? "중구에 대한 열정으로 독거노인 등 어르신과 사회소외계층에 도시락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했습니다.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방의회라는 제도권 안에서 중구발전을 위해 일해 보라는 권유를 받고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의 지탄을 받기도 하는 현실에서 신의를 지키면서 정도와 정직의 정치를 구현하고,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캐치프레이즈와 출마 동기는? "'함께 하는 이웃, 봉사의 달인'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중구민과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잘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