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4. 20 중구의회 이화묵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29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 생활체육회는 임원구성, 기능, 활동계획 등 규정이 전무한 상태"라며 "명확한 기능과 실체는 없고 모양만 갖추고 있는 동 생활체육협의회가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그는 "동 생활체육협의회와 달리 종목별연합회, 특히 축구, 탁구, 배드민턴 등 인가 종목 연합회의 회원은 종목별로 수백명이 등록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동 주민센터에 운영 중인 각종 체육프로그램에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며 "동별 생활체육 대회 등 죽어있는 동 생활체육협의회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동별 생활체육 교실운영 등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예산 및 프로그램 지원등 제반사항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동 생활체육회를 결성한 당초의 목표대로 중구민 누구나 손쉽게 생활체육을 즐기고 지역사회 봉사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중구 생활체
지난 15일 충무로 PJ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정기총회에서 김영주 지회장과 제갈창균 중앙회장이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를 하고 있다. / 2016. 4. 20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 제51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충무로 PJ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최창식 구청장, 새누리당 지상욱 당선자,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구의원 당선자,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서울 25개구 지회장 등 많은 내빈과 대의원 총 200명 중 161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지회는 2015년도 중요사업 실적을 보고하고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 △2016년도 주요사업계획안 △201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당연직인 지회장을 포함해 중앙회 대의원 8명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이환길 운영위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위생주방 확립을 위한 주방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남도한식 고운님 김형순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송기조(장수오리), 정관희(진고개), 오금연(사랑방), 임강희(참복),
지난 1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정제구 이사장과 장명철 전무가 쌀을 전달하고 있다. / 2016. 4. 20 신당동에 위치한 신당1·2·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정제구)에서는 지난 4월 15일 신당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 300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정제구 이사장과 김미선 신당동장이 함께한 이번 전달식에서는 새마을금고 직원과 신당동 직원들이 함께하면서 쌀 후원의 훈훈한 의미와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새마을금고와 주민센터 직원들이 합심해 쌀을 나르는 가운데 정제구 이사장은 "우리가 300포의 쌀을 후원하기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는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안다"며 "하지만 이 작은 후원을 통해 그분들에게도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느꼈으면 좋겠다. 바로 우리가 이웃 아니겠느냐"라며 쌀 후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당1·2·3동 새마을금고는 2012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200포이상의 쌀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여느 때보다도 많은 쌀을 후원했다. 이밖에도 매년 경로잔치 때에도 생활용품 등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과
황학동 토지재조사사업 위치도. / 2016. 4. 20 중구가 정확한 토지 경계 확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황학동 토지재조사 사업이 올해 하반기 완료를 앞두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학동 1205번지 일대 황학 제1지적재조사 사업은 지난 2012년 3월에 제정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으로 국토교통부가 2030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이다. 국가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 년 전 수기로 작성돼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등 토지활용도가 높은 땅으로 새롭게 디자인하는 국가기반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중구가 추진하는 황학 제1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황학동 주민센터 북서쪽인 황학동 1205번지 일대 211필지(1만8천99㎡)로 이중 164필지(1만2천998㎡)가 사유지다. 이곳은 도로변 주방기기 상가와 낡은 주택이 밀집돼 있는 곳으로 총 211필지 중 개인 토지 146필지 면적이 증감이 있는 것으로 재조사측량 결과 확인됐다. 토지소유자 189인 중 103명의 토지면적이 증가해 약 98억원의 조정금을 납부하게 되며, 73명이 토지면적 감소로 약 82억원의 조정금을 수령하게
지난 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 2016 중구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자립생활 열린 강좌'에서 김성은 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6. 4. 20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성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역주민들과 중구의회 의원,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초청, 최근 이슈화가 되고 있는 장애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되짚어 보고, 국민으로서의 선거에 대한 의미와 정치 세력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일 중구구민회관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 2016 중구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장애인자립생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이 강좌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공동 주최했다. 이날 열린강좌에서는 이상호 사람사랑 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전 민선 5기 서울시 시의원 비례대표)을 초청,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장애인당사자 정치참여 운동의 의미와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장애인계는 제17대 국회부터 제19대 국회까지는 장애인계 인사를 당선 안정권에 추천해 왔고, 이후 비례대표에 당선된 의원들의 적극적인 국회활동을 통해 장애인복지법 개정 및 장애인차별금
/ 2016. 4. 20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는 2위인 국민의당 정호준 후보와 1.7%인 1천750표 차, 3위인 더불어민주당 이지수 후보와는 13.7%인 1만3천674표 차이로 따돌렸다. 하지만 중구·성동을 19개동 60개 투표구중에서 33곳에서 승리하고, 26개 투표소에서는 정 후보에 패배했다. 금호2·3가동 4투표소에서는 양 후보가 692표로 동률을 기록했다. 지 후보는 38%인 3만7천981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국민의당 정 후보를 1.7%인 1천750표 차이로 누르고 당당히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 후보는 24.3%인 2만4천307표를 얻어 3위에 그쳤다. 각 동별 득표(괄호 안은 2위 후보득표) 내용을 살펴보면 소공동에서 241(183), 회현동 1천65(720), 명동 546(362), 필동 929(756), 장충동 826(873), 광희동 1천28(770), 을지로동 409(271), 신당동 1천349(1,345), 다산동 2천588(2,862), 약수동 3천594(3,693), 청구동 2천961(2,871), 신당제5동 1천578(1,864), 동화동 2천166(2,183), 황학동 1천950(2,116
/ 2016. 4. 20 중구는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사고발생시 대응역량을 키우고자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을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들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주민이다. 지난 3월 초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초중고교, 복지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35개소 6천292명이 안전교육을 신청했다. 지난해 11개소 2천746명과 비교해 2배이상 증가한 인원이다. 관내 직능단체 회원들과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안전교육은 구청 대강당에서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중구에 대한 인식을 알리기 위해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시, 직능단체 모임이나 회의시에 심폐소생술·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을 마치고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4. 20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수련관을 대표하는 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4월 2일 중구청소년수련관 극장에서 청소년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동아리 12개팀 100여명과 동아리 친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어텐션, 리얼킹즈, 트위니, D2, 맥시멈바운스, 헤이데이, 라이크, 오프 더 레코드, 아멜리에 등 청소년들이 만들어간 이번 발대식에서는 1부는 2015년 중구청소년동아리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운영했던 다양한 공연과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2016년에 청소년동아리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동아리 라이크팀의 진행으로 신명나는 동아리 공연의 장이 펼쳐졌다. 2015 중구야∼호(好)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중구청장상)을 차지한 D2와 중구청 성곽 예술마당에서 멋진 댄스를 보여준 맥시멈 바운스까지 등 많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가히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라고 불리울만한 공연의 장이 펼쳐졌다.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연합회 '약수터'의 회장 이승은 군은 &
/ 2016. 4. 20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지난 15일 총학생회, 교직원을 비롯해 남대문경찰서, 명동파출소와 함께 명동일대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정화예대 총학생회가 주축이 돼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공공장소의 금연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학문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월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총학생회 학생, 교직원 및 남대문 경찰서, 명동파출서 경찰관들은 점심시간을 이용, 명동캠퍼스 주변 주요 흡연지역을 돌아보며 금연을 권장하고,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한편,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해 금연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에 성공했다는 한 학생은 "금연을 시작한 이후로 깨끗한 주변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일조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 금연을 권하고 싶다"고 캠페인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된 활동으로 지역 환경 정화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경찰 등 상호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에 함께 한 학생처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하여
/ 2016. 4. 20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장을 역임했던 지해경 회장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에게 매월 30만원씩 1년 동안 360만원의 생활비를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후원금은 광희동에 거주하고 있는 지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360만원을 입금해 광희동의 어려운 가정을 돕게 된 것이다. 지 회장의 도움으로 중부시장에서 홀로 장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왔던 쪽방촌 독거노인 박미덕(가명, 74세)씨가 1년 동안 생활비 도움을 받게 됐다. 건물주가 바뀌어 시장에서 장사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박씨는 정부의 주거비 지원으로 쪽방에서 고시원으로 거처를 옮겼지만 생활비가 막막했던 실정이었다고 한다. 가족관계상 4남매가 부양가족으로 돼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원도 못받고 있기 때문이다. 지해경 회장은 "우리주변에 생활이 어렵지만 정부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열심히 일하면서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 소외되고 지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 2016. 4. 20 초등학생들이 카피라이터가 돼 서울중앙시장, 신중부시장 등 전통시장과 역사문화시설 등 지역명소의 광고를 만든다. 중구는 지난 11일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 광고기획 프로그램 '내 꿈은 카피라이터'를 진행한다.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2016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중 하나로 광고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들이 카피라이터가 되어 전통시장과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고 광고를 기획·제작하는 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무, 광희, 덕수, 장충, 봉래, 신당, 청구 등 7개 공립초 6학년생 586명(25개반)이 참여하며, 학교 인근 전통시장과 각 학교 교실에서 열린다. 올해는 근현대 역사문화시설이 밀집돼 있는 정동 일대도 추가됐다. 진로체험인 만큼 학교측과 협의해 정규 과정으로 편성했다. 진로·경제·금융 교육 전문업체인 ㈜이코노아이가 맡아 학교 수업 기준으로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우선 광고의 기능과 종류, 제작방법 등 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공부를 한 후 학교 인근의 전통시장과 정동일대를 찾아 자유롭게 관람하는 한편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광고에 대한 생생체험을 한다. 이어 기획 회의를 열어 광고할 대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당동 장원호 위원장과 최창식 구청장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4. 20 중구는 4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동장, 담당 직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6 마을특화사업 발표회'에서 신당동이 최우수 상을 수상했다. 이날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이 마을만의 독특한 사업 선정 배경과 추진과정, 주민참여, 향후 추진일정 등 독창성을 살려 프리젠테이션으로 마을특화사업을 직접 발표했다. 마을특화사업을 위해 1월부터 각 동마다 마을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마을이 지닌 자원, 강점, 약점, 잠재력,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별 마을특화사업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소공동 '근대유산 1번지'정동을 걷다, △회현동 남산옛길 걷기 동아리, 마을을 만나다, △명동 쾌적하고 안전한 벽화거리 만들기, △필동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필동 문화예술 마을 만들기, △장충동 다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스토리 길, △광희동 교육·문화·복지의 판도라 상자! 광희마루!, △을지로동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치공간 '을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