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황학동을 방문해 지적공부와 실제 경계의 불일치에 관한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2016. 5. 4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변창윤)가 4월 22일 황학 제1지적재조사사업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현황파악과 자료수집 차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변창윤 위원장, 정희창 부위원장, 김기래 위원, 박영한 위원 등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황학동 1205 일대 중앙시장 주방상가 주변에서 구청 관계자로부터 황학동의 토지 상황 실태와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와 실제 경계가 불일치하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재조사를 통해 경계를 확정해주는 것으로, 사업 대상지인 황학동은 건축물의 연쇄적인 인접경계 침범이 많은 지역이다. 이곳의 지적 불부합으로 인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하고 경계분쟁이 발생하는 등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 상임위에서 특히 현장조사의 필요성을 실감해 현장 방문을 결정했다. 현재 황학 제1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로, 위원회 결정서 통보, 조정금 산정
/ 2016. 5. 4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 열린 제229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작년 12월부터 4개월 동안 도로함몰 개연성이 높은 지역 9개구 주요간선도로 48㎞ 구간을 첨단장비로 탐사한 결과 발견된 105개의 동공 중 중구에서 16개나 발견됐다"며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위험요인을 어떻게 시정할 것인지 조속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중구에는 예고 없이 도로함몰이 될 수 있는 지역이 지뢰밭처럼 숨어있다"며 "구청장은 싱크홀 특별점검까지 했다고 했는데 도대체 어떠한 조치를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구청장은 민선6기 공약사항 중 안전분야와 관련,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안전분야 시정요구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시정에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며 "하지만 안전과 관련된 문제는 큰 재앙을 유발할 수 있는 너무나 중요한 사안인 만큼 몇 번을 반복하고 강조해서라도 한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
/ 2016. 5. 4 중부소방서 앞 신당사거리 교차로에 긴급출동 신호시스템이 구축됐다. 지난 3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 국민의당)에 따르면 중부소방서 긴급출동신호시스템이 지난 2일 구축돼 개통됐다는 것이다. 소방관서 긴급출동 신호시스템 구축사업은 소방차량의 신속하고 안전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호시스템 설치 및 중앙분리대, 정차 금지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중부소방서 무학119안전센터 사업은 당초 2014년 규제심의에서 부결됐으나, 중부소방서에서 해당 사안을 최 의원에게 건의했고, 최 의원이 소관부서인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 관계자들과 현장 방문과 실측을 하면서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정 '제9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윈원회'에서 가결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시스템이 도입된 장소는 중부소방서가 위치한 신당역 8번 출구 방면 퇴계로로 그동안 중앙선 구획 및 전용신호 미부여로 우회경로를 통한 재난현장 도착이 이뤄지다보니 황금시간 초과는 물론 2차 교통안전사고 피해까지 발생되기도 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중앙선 절선 및 정차금지지대 구획과 응급차량 전용신호 부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
/ 2016. 5. 4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경 의원(새누리, 중구2)은 4월 28일 제267회 임시회에서 문화본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현재 서울시향의 가장 큰 현안은 예술감독의 영입"이라며 "서울시향의 '지휘자 발굴위원회(안)'의 내용을 검토해보면, 정명훈 전 예술감독 2016년 정기공연에 대체 지휘자로 추천지휘자 우선 초청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서울시향이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시향이 아니라 여전히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서울시향이라는 느낌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서울시향의 인사발령 조치에는 그동안 성추행 논란의 중심에 있던 직원이 구속영장이 발부됐지만 기각됐고, 현재 검찰 수사 계류 중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향의 대표적인 업무인 홍보마케팅팀 팀장(직무대리)으로 승진 발령 처분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과거 초과근무 부당 수급,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등의 사유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됐던 직원들이 이번 승진 및 전보 발령 대상자에 포함됐다는 것은 일반적인 조직의 경영원칙과 큰 차이점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인사 조치를 시행
/ 2016. 5. 4 중구보건소가 2015년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월 28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사회건강조사 결과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북 경주시 현대호텔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중구 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해 각 동별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서 주민참여형 보건지소 및 우리동네 U-건강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각 기초단체마다 약 900여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건강행태, 질병이환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각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로 산출돼 기초단체 및 국가의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와 지역사회 민간·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건강지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활용된다. 한편 2016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 2016. 5. 4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한국 근대 문화유산의 보물창고인 정동길에서 정동야행(貞洞夜行) 축제가 펼쳐진다. 정동야행은 서울 정동 일대에 있는 역사·문화 공간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축제로 2015년 5월 말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 해 가을 두 번째 축제를 진행하며 약 10만 명의 시민들이 축제를 찾았다. 세 번째로 개최되는 정동야행에서는 정동의 역사·문화 시설이 개방되며 특히,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는 특별한 고궁음악회가 저녁마다 열린다. 축제 첫 날인 5월 27일 고궁음악회에는 한국 대중음악계 최초의 본격적인 퓨전재즈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이 출연한다. 지적이고 실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음악을 추구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이들의 명곡을 들을 수 있다. 축제 둘째 날인 5월 28일에는 충무아트홀 상주예술단체이자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온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 낭만적인 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물들인다. 덕수궁 입장료만 지불하면, 이틀간의 공연은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2016. 5. 4 15일까지 판매자 사전 인터넷 접수해야 동네 빈 공터에서 열리는 알뜰장(yard sale). 우연히 지나치는 관광객에겐 낯선 진풍경이고 주민들에겐 부담없이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중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이나 재활용품을 집 근처에서 쉽게 사고팔거나 교환할 수 있는 '너나들이' 어울림장터를 5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열린다.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하면서 허물없이 어우러져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서로 교환·판매하는 중구 어울림장터의 새로운 이름으로, 중구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곳곳에서 펼쳐진다. 장터가 열리는 곳은 다산동 마을문화의 거리, 충무아트홀 앞, 중림종합복지센터 차고지 등 3곳이다. 취급품목은 재사용 가능한 물건이면 모두 가능하다. 의류, 신발, 가방, 완구, 서적, 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집에서 잘 쓰지 않지만 활용해서 쓸 수 있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사고 팔 수 있다. 단, 음식물은 제외다.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중구청 홈페이지 인터넷접수 또는 방문접수 (동주민센터, 중구청 청소행정과)로 5월15일(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행정과 재활용관리팀(☎3396-54
지난달 28일 제7대 상공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한술 신임회장과 최창식 구청장, 이경일 의장 등 내빈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2016. 5. 4 제7대 중구상공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월 28일 을지로6가 굿모닝시티 에스티아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창식 구청장, 정호준 국회의원, 지상욱 국회의원 당선자, 이경일 의장, 이혜경 시의원, 박영한 의원, 박기태 중부경찰서장, 임종하 남대문경찰서장, 전영래 남대문세무서장, 중국상해 한국상회 한국인회 정희천 회장, 상공회원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한술 신임회장은 한장교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김병철 강종섭 김창수 이창환 김광희씨등 5명에 서울시장 표창을, 김권기 신찬기 윤영봉 임수연 박정만씨는 중구청장 표창, 장주홍 정태환씨는 중구의회 의장 표창, 윤병업 송정진 김인호씨는 서울상의회장 표창, 이태영 김창일씨는 중부경찰서장 표창, 박영철 김철수씨는 남대문경찰서장 표창, 김영천 정만순 현부용 서의석 김은섭씨는 중구상공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이에 앞선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는 회원 9천657명 중 105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회장에 김한술
지난달 20일 중구구민회간 옆 공원에서 열린 '효 사랑 밑반찬 나누기' 행사에서 김경애 회장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6. 5. 4 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애)에서는 지난 4월 20일 중구구민회관 옆 공원에서 '효 사랑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창식 구청장과 이경일 의장, 이혜경 의원, 조준행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장, 경화수 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내빈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날인 19일부터 정성스럽게 만든 조리 밑반찬 550세트를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5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은 788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불고기, 젓갈, 파래자반무침, 깻잎, 무장아찌 등으로 동별로 15세트에서 45세트씩 각각 배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애 회장은 "이틀 동안 밑반찬을 손수 만들면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노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지난달 27일 이마트 희망나눔 제5기 주부봉사단원들과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16. 5. 4 이마트 청계천점(점장 최영규)에서는 지난 4월 27일 청계천점 문화센터에서 제5기 주부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희망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매년 연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고객(주부봉사단)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중구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공공시설 개선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봉사활동 계획은 4월, 희망마을 1차(공공시설개선), 5월 어린이 그림대회, 6∼8월 도시락배달, 급식봉사, 다문화 요리교실, 10월 희망마을 2차(주거환경개선), 11월 김장(지역사회 후원), 12월에는 희망산타로 변신해 보육원과 경로시설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당데이케어센터 김나희 부원장, 윤유정 사회복지사등의 내빈과 주부봉사단에서 활동하게 된 32명의 단원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23일 염천교 수제화거리 행사에서 로큰롤 음악에 맞춰 유쾌한 스윙댄스를 추고 있다. / 2016. 5. 4 우리나라 첫 구두거리인 중구 염천교 수제화거리 일대에서 구두와 관련된 시민 참여행사인 '서울력(역) 봄산책'이 펼쳐졌다. 지난 4월 23일 '새 신을 신고 폴~짝'이라는 주제로 염천교 수제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염천교수제화 상우회, 서울역주민활력모임, (사)서울산책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한때 전성기를 누렸던 염천교 수제화거리에서 이벤트, 장터, 공연과 전시, 투어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미리 준비하는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한 신발을 만들어드리는 '당신의 구두' 프로그램은 사전에 신청을 받아 수제화 장인들과 젊은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들어 드리는 이벤트로 호텔마누에서 후원했다. 정확한 발 사이즈를 재어보고 구두 클리닉·손질법 등 구두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당신의 발자국'도 주민 참여 이벤트로 마련됐다. 행사 전에 수거한 헌구두나 헌신발로 구두화분을 만들어주는 '헌신다오 꽃신줄게' 프로그램도 색다르게 진행됐다. 서울역, 염천교 수제화거리의 시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기억의 지도'는 사진 전시 프로그
/ 2016. 5. 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이번 무료개방은 5일부터 8일까지 운영중인 전체 공영주차장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 신당동, 회현롯데캐슬, 새싹마을 경로당, 묵정공원 지하, 남산동, 구민회관 부설 등 공영주차장 6개소는 제외된다. 이는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총 2천912면 중 76.5%에 이르는 2천227면을 무료 개방하는 것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추석 및 설 연휴기간 중에도 방문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무료 개방되는 주차장의 위치 및 정보는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e-junggu.or.kr) 및 민원상황실(02-2280-8360)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