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방지턱 설치 전(좌), 후(우), (원안 사진은 양찬현 의원). / 2015. 5. 18 약수시장 내 협소한 도로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의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점에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과속방지턱이 설치됐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곳은 다산로 8길 21번지로, 중구의회 양찬현 의원은 좁은 도로에서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다녀 보행자와 차량 접촉사고 빈도가 높다는 민원을 듣고 차량의 저속 주행을 유도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인근 주민과 함께 중구청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양 의원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중구청은 지난 4월 초 과속방지턱 조성 공사를 시작해 도색 과정을 거쳐 4월 중순께 공사를 완료했다. 양찬현 의원은 "약수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차량과 보행자의 수가 매우 많은 상황이나, 도로 폭이 좁아 차량과 보행자가 동시에 이동할 때 접촉사고의 위험이 커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이번 과속방지턱 조성으로 접촉사고가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명동 퍼시픽 호텔에 열린 최고위과정 개강식에서 김한술 회장과 제13기 수강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5. 5. 18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제13기 최고 경영자 과정 개강식이 지난 11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13기 38명과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등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창식 구청장, 이혜경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상공회 최고위 과정은 앞으로 △경영은 섬기는 것이다(한국가이드스타 송자 대표) △인생 100세 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미래와 금융연구원 강창희 대표) △풍수명당이 부자를 만든다(박정해 이사장) △산업시찰 및 단합대회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비즈니스(김경자 대표) △성공하는 CEO 스피치 전략(이정신 대표) △부자와 사회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주(한동철 교수) △인문학에서 배우는 열정 창조 리더십(정용진 교수) △2016년 부동산시장 전망 및 창조적 자산관리 전략(고종완 원장) 등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특히 이날 최창식 구청장은 '지역 창조경제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중구는
지난 4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1층에서 서울지역본부 이호평 본부장과 서울시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5. 5. 18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서울시는 지난 5월 4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11층에서 서울지역본부 이호평 본부장과 서울시 유재룡 기후환경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지역의 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대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구축된 충전시설의 이용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하고, 한전은 정부의 전기차 공공 충전시설 구축사업과 연계해 서울시 관내에 충전시설을 구축, 운영하고, 서울시민이 충전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영방안의 마련 및 시행에 노력키로 했다. 서울시와 한전은 이번 협약으로 우선은 서울 상암동 평화공원 내 주차장에 급촉충전기 7대와 완속 충전기 3대 등 총 10대를 우선 설치하며, 지자체와 김포공항, 시내 대학교 등 유동인구가 많고 상징성이 높은 민간후보지를 선정해 50개소에 100대의 급·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전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서울시와의 전기차 충전시설
/ 2015. 5. 18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올 하반기부터 중구 지역 34개 지점에서 확대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최판술 의원(중구1·국민의당)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지난해 서울광장 등 17개소에 설치됐고, 올해 추가로 약수역, 신당역 등에 총 17개소의 무인대여소가 설치·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공공자전거의 이름은 시민 공모 등을 거쳐 '따릉이'로 정해졌다. 따릉이는 밝은 녹색의 기본 디자인 외에 전통 보자기 문양과 전통 오방색을 적용한 디자인 등 이색디자인 4종으로 운영된다. 작년 10월 본격 도입된 따릉이는 현재 자전거 2천대, 대여소 150곳으로 운영되고 있다. 중구에는 2015년 17개의 대여소에 165대의 자전거가 배치돼 시민들의 발로 큰 사랑을 받자 올해 추가로 17개소의 대여소로 확대하면서 158대의 따릉이가 추가 배치된다. 추가로 확대되는 대여소는 동대입구역 6번 출구, 약수역 4번 출구, 청구역 2번 출구, 신당역 5번 출구, 신당5동 다산어린이공원 등이다. 최 의원에 따르면 시는 지하철역 출입구와 버스 정류장, 주거단지, 학교, 상가시설 등을 중심으로 걸어서 5분거리, 500m
/ 2015. 5. 18 구도심 곳곳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해 관광명소화 하는 1동 1명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구가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해 5월 11일 공포함에 따라 시행에 들어갔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상가지역이 많은 중구가 마련한 '중구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는 잠재적으로 발전 가능한 구역을 지정해 주민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돼 있다. 조례에 의하면 상권보호를 위해 임대인과 임차인간 임대기간과 임대료안정 등을 포함한 상생협약 체결을 권장한다. 협약 체결이 권장되는 지역은 예산지원을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는 지역으로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동 1명소 일대와 전통시장이 중심이다. 또한 상가임대차관계의 안정 등 자율적인 주민 협의가 이루어진 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공인프라 사업 시행이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등을 우선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건물주는 임대기간동안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고 임대기간을 보장하는 대신, 임차인은 공정한 상거래, 보도상 물건 적치 금지 등 합법적인 영업활동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더불어 중
/ 2015. 5. 18 2016년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결과 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중구는 7개 사업이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3천623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시 자치구가 평균 3∼4개 선정된데 비해 중구는 많은 편이다.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중구여성플라자& (주)리앤이엠지엠, 서울YWCA, 시민행복 공공서비스 협동조합, 한국역사문화교육원, 한국여성문예원, 서울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구구립신당도서관에서 마련한 것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 가운데 주목을 끄는 프로그램은 중구여성플라자와 ㈜리앤이엠지엠의 '객실관리사과정'과 '직업체험 지도사 과정'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평생학습과 일자리창출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체험 지도사는 자유학기제 실시에 맞춰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돕는 지도자교육으로 교육 후 각종 돌봄교실, 교육기관, 사회복지기관 등에서 강사 및 재능기부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객실관리사 교육은 호텔이나 숙박업 등 구인처 발굴을 통해 취업이 가능하도록 연계 해 주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중구와 중구여
/ 2015. 5. 18 최근 빈발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중구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범 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시작된 훈련으로 지난해부터 훈련기간을 5일로 늘렸다. 중구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 실전에 작동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추진하는 것으로 중부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 우선 훈련 첫날인 5월 16일은 재난사태를 대비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오후 2시에 군과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등이 참여해 화재경보 발령에 따른 시민 대피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이어서 광희동 몽골타운과 대형쇼핑몰 일대에서 안전문화 실천운동 관련 캠페인을 시민과 함께 펼쳤다. 17일에는 구립중구노인요양센터 대형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해 상황판단회의와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 기능훈련을 실시했다. 13개 협업기능별 초기 대응조치사항에 대해 다양한 문제상황을 부여해 대응단계별 문제해
/ 2015. 5. 18 중구가 취업과 복지를 한 번에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현장통합 상담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5월부터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관내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 대형마트, 시장, 복지관, 공원 등을 찾아가 상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취업,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1명씩 파견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역별 해당 장소에서 이동텐트를 치고 상담 활동을 벌인다. 취업지원 서비스는 주민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로 직종별 취업희망자들을 적극적으로 모집해 취업희망 인력풀을 운영한다. 이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호텔이나 쇼핑몰 등 일자리가 발굴되면 곧바로 면접 과정을 거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맞춤형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중구여성플라자와 중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호텔객실관리사 과정을 안내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직업교육기관과 협력해 봉제, 판매서비스 등 중구의 지역일자리와 관련된 전문 맞춤교육도 안내한다. 아울러 환경정비, 복지시설 도우미, 아이돌보미,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등 공공일자리도 소개해
/ 2015. 5. 18 중구는 지난 9일 구청 강당에서 투명하고 깨끗한 아파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택법' 제43조의 2항에 따라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동 대표와 관리소장, 회계담당 및 시설물 관리담당 등 공동주택 58개단지 1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입주자대표회의가 주택관계 법령을 미숙지하거나 관례에 따라 업무를 처리함에 따라 법령을 위반한 사례가 발생하고, 이를 견제해야 할 관리주체가 재계약 등의 사유로 독립성을 띄지 못해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교육은 국토부 '우리가(家)함께' 행복지원센터 소속 주택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할과 투명한 운영, 공동주택 분쟁내용과 지적사례에 대한 가이드라인, 주택법령 및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등을 소개했다. 또한 공동주택 관련 주요 쟁점이 되는 사항은 질의·응답에 따른 유권해석과 사례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외에도 입주자 대표 선거의 참여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된 온라인투표 시스템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진
태극당 3세 경영인 신경철(좌)·신혜명(우) 남매. / 2015. 5. 18 "역사적 의미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전통을 이어 가겠습니다" 2016년 5월 1일자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제과업체인 태극당(대표 신광열). 70년대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만남의 장소'로 사랑을 받았던 태극당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신창근 창업주에 이어 장남 신광열(62) 대표, 그리고 4남매 중 3남매가 경영에 참여하는 등 3세 경영체제를 본격화 하고 있다. 장남인 신경철(32)씨는 전무를, 누나인 신혜명(36)씨는 실장을, 신혜종(34)씨는 대리라는 직책을 맡고 경영에 뛰어들면서 국내시장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여건이 성숙되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당찬 구상을 하고 있다. 1946년에 개업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태극당은 단팥빵과 슈크림빵,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대표적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70년 전통의 태극당 모나카는 1947년 출시이래 태극당의 대표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50년동안 태극당을 지켜온 장인들의 손맛으로 100% 수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창수 대표. / 2015. 5. 18 지난 5월 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전국에서 50개 부문에 2천8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식을 세계로 세계인을 한국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한국 전통음식을 비롯해 현대화된 독특한 음식, 풍부한 전시행사와 문화공연이 마련됐다. 이날 단체경연(일반, 학생)과 라이브요리경연(일반, 학생), 군인요리경연, 테이블세팅경연, 개인경연(일반, 학생), 제과·제빵 경연(일반, 학생), 한국음식전시경연, 개인조각경연, 식음료경연(일반, 학생), 떡 경연, 국가대표경연 등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와 함께 김치, 프랜차이즈, 식품, 우수농산물관등 상품전시관, 식품기기 전시관 등 체험행사, 학술세미나, 문화공연, 명인토크 콘서트 등 다양하게 꾸며졌다. 명동 고시레는 향원당 연구소 팀으로 참가해 대한민국 전통음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진 명동 고시레는 한우 뚝배기 불고기, 갈비살, 한우육
지난 10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노인장기대회에서 결승 대국을 갖고 있다. / 2015. 5. 18 선조들의 슬기로운 생활놀이인 장기 고수를 뽑는 노인 장기 대회가 열렸다. 중구가 후원하고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6회 중구청장배 노인장기대회 및 노래자랑이 지난 5월 10일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장기대회에 참가하시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구경오신 어르신들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래자랑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중구 관내 어르신 64명이 참가한 이날 대국은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1경기당 30분 단판으로 승부를 갈랐다. 이날 방낙천씨가 우승을, 정규동씨가 2등을, 박태영씨가 3등을 차지했다. 우승자에게는 대한장기협회에서 인증하는 아마 3단증과 상품권(30만원), 준우승자 1명에게는 아마 2단증과 상품권(20만원), 3위에게는 아마1단증과 상품권(10만원), 그 외 8강 진출자 4위에서 8위까지는 상품권(3만원)을 시상했다. 예선전인 오전 대국 후 오후 1시30분부터 라인댄스와 난타공연 등 약수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공연행사가 펼쳐졌